슈퍼마리오는 123 이후로 안하다가 거의 20년 넘어서 다시하는데...
옛날처럼 약간 느긋하게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네요.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템포가 더 빨라졌달까
빨리 빨리 움직이면서 숨겨진 토큰 3개 모아야 하는데
한개씩 못찾기도 하고... 시간도 매번 아슬 아슬 합니다.
게다가 다들 지적하셨던 스핀을 비롯한 키 조작이 아재라서 그런지 상당히 애매하네요.
어릴 땐 분명히 잘했던 거 같은데
5~6세 자녀가 있으신 분들 중에 자녀가 자기보다 잘해서 좌절감 느낀 분들 계신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옛날에 들었던 친숙한 마리오 음악들이 계속 나오기도 하고 토큰을 다 못모아도 시간이 부족해도
예전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마리오 라는 점에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틀 형식인 스매쉬 브라더스보다 이 타이틀에 더 손이 많이 가네요.
제생각에 1회차는 거의 루이지 모범플레이대로 천천히 하면서 깨고 2회차에 올코인 해야할거같아요 절대 대쉬하면서 막 지나가려고하면 90퍼이상 뒤짐 ㅠ
저도 대놓고 보이는 코인이 아니라면 엔딩부터 보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엔딩을 봐야 자유롭게 저장이 가능하기때문에 남은 목숨 걱정 안해도 됩니다
애들이 저보다 잘해서 좌절보다는, 애들이 못해서 해달라고 했는데 저도 못할때 모두 좌절하고 있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