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갓겜이네요.
1차전 - 사이러스(마술사) / 트레사(룬마스터) / 오필리아(무희) / 하닛(약사)
2차전 - 테리온(무예가) / 올베릭(사냥꾼) / 아펜(점성술사) / 프림로제(신관)
서브 어빌리티 - 라스트액트 / 회복한계돌파 / 데미지한계돌파 / 속성숙련화(or 위기상황의 엄청난 힘)
1트라이 : 딜러(사이러스 75, 테리온 74) 믿고 갔다가 쪼렙들(50) 죽어나가서 2차전 폭망
2트라이 : 쪼렙들 60 레벨 다 채우고 순조롭게 진행했으나 1차전에서 사이러스에게 마법봉인 걸리는 바람에 머리위숫자 못없애서 폭망
3트째엔 너무너무너무 순조롭게 흘러가서 어? 어어? 하더니 클리어.
뚱냥이 잡는거 족족 다 실패해서 포획 아예 없이 갔고
속성공격력은 사이러스에게 몰아주는 바람에 룬마스터 빛의룬 스킬로 평타 때리는 공략도 걍 못해봤습니다.
오로지 사이러스에게 몰아주기 몰아주기.....
정말 고맙게도 디버프를 거의 안걸어줘서 특대빛마법만 수십번 써서 죽였네요.
2차전은 테리온의 무예가 전체공격오의로 약점 무시하고 딜, 무조건 딜! 만 하는 공략으로 갔습니다.
위기상황의 엄청난 힘(HP적을수록 공격력 상승) 어빌리티 달고 가긴 했는데 전멸될까봐 무서워서 HP는 한계돌파 9999 계속 채워줬습니다.
턴마다 오의를 쓰니까 보스며 망자며 펑펑펑! 마술사로 찔끔찔끔 딜할 때랑은 차원이 틀립니다.
몇방만 갈겨도 금방 노랑 -> 빨강 -> 끝.
2차전 본체는 브레이크 못깼는데도 클리어. 무예가+갓펜 조합 최고...
ㅠㅠ 60시간동안 너무 재밌게 했고 후속작 나오길 기대하렵니다.
다만 다음에는 쪼렙캐 키우기 좀 쉽게 해주길...........
헉.. 저는 35시간째 인데 아직 40렙에 챕터 3깨고 있는데 엄청 빨리 깨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