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포커나 각종 보드게임류에 속하는 카드놀이들 정말 싫어합니다..
룰을 새로 배우는게 너무 귀찮아서 그런지 위쳐3에서도 궨트라는 존재가 상당히 골머리 아픈 존재였는데요..
처음엔 하는방법을 몰라서 왜 퀘스트마다 궨트따위가 들어가있는거야 하고 짬뽕내면서 관련 E벤트가 생길때마다 기피하기 바빴는데
게임 중반정도 들어가니 아.. 이거 본작에서 꽤나 비중이 큰 미니게임구나 싶어.. 결국 안하려던 궨트를 시작하게 됨..
몇판 붙잡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익혀지면서 눈이 새롭게 떠지네요.. ㅋ
이젠 하는 방법을 알고나니까 고스톱보다 더 재밌게 즐기고 있는듯..
결국 궨트 토너먼트까지 들어가서 궨트 달인 트로피 달성했습니다..
만약 제가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끝까지 궨트를 무시하고 위쳐를 즐겼더라면
상당히 지루한 위쳐3 가 되었을듯.
다음 확팩도 기대가 됩니다.. 빨리 궨트카드를 가진 상대들 많이 만나고 싶군요..
초반엔 괴물들 계속 늘어나서 짜증났는데 카드 모으니깐 별거 아니더군요 그게 벌써 2년 전인가..
궨트를 할 줄 아는자 없느냐!!
초반에는 카드가 없어서 이기기 힘들 애들이 많아서 짜증 중반가서 카드 좀 모이면 할만 후반가서 유니크 모이면.... 쉬움
오랜만에 보니 개롤트가 되게 늙어보이는..
블앤와에서 하는 토너먼트가 여기보다 좀 빡셈
저도 1회차는 궨트 제끼고 스토리만 진행하다 2회차는 궨트했는데 이벤트 보이는 족족 다 깨고다님 ㅎㅎ
오! 궨트 좀 할 줄 아는 놈인가?
저도 첨엔 궨트의 재미를 몰랐는데 알고 빠져드니 왜 게롤트가 카드게임 하지 않겠는가 요청을 하는지 알겠음
엄청밝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