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다리관절이 부러져서 굴러다니는 하이잭이 하나 있어서
고치는김에 도색도 하고 아예 개조해보자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MG도색은 처음인데, 중간에 때려치우고 싶은 순간이 어찌나 많았는지...
레진복제도 해보고, 메탈파츠도 써보고, 모두 처음하는거라 인터넷 뒤져보고
실패도 많이하고, 락카도 잘못 칠해서 한번 밀고 다시 칠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장장 5개월이나 걸렸네요...-_-;
자세히 보면 도색 핀트 나간 곳도 많고, 매우 허접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완성했다는데 의의를 두렵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깨달은 것 몇가지..
1. 패널라인 작업은 중노동이다.
2. 사포질엔 끝이 없다.
3. 락카는 색상표를 믿지말자. 뿌려봐야 안다.
4. 마스크를 꼭 쓰자.
5. 스프레이부스는 좋은걸 쓰자.
6. 에어브러시가 있었으면 좋겠다.
7. 도색의 기본 3요소는 시간, 장소, 돈이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색감이 샤아자쿠는 소세지색에 가까워서 조니라이덴 쪽 같네요.
색감이 샤아자쿠는 소세지색에 가까워서 조니라이덴 쪽 같네요.
멋집니다! 자쿠쪽이면 아무래도 소세지색=샤아색 으로 생각하느분이 많은듯 하네요^^;
뿔을 달았다면 더 좋았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