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YMS-015 GYAN)
'우라간... 그 도자기를 키시리아님께 전해드려라! 그것은... 좋은 것이다!'
- 마 쿠베 -
예, 아주 유명한 대사를 남기고 하얀 악마에게 지그 브리커당해서 폭사한 걍의 파일럿이자 키시리아의 충성심 깊은 책략가이기도 하죠. 디 오리진에서는 계급도 중장으로 바뀌고 설정도 살짝 달라졌다는 말이 있던데,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퍼스트 작품 내에서도 건담을 상당히 몰아넣었던 인물이기도 하죠.(망할 놈의 주인공 보정...) 개인적으로 람바 랄과 함께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해서 좋아했던 캐릭터라 언젠가는 걍을 꼭 만들어야지.. 하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완성하게 됐네요. 꼭 만들고 싶었던 기체이기도해서 작업 시간도 3-4일밖에 안걸렸을 정도로 쾌속 진행을 했습니다. 조립 후 소감은 제법 구킷임에 불구하고 정말 잘 만든 수작이었습니다. 특유의 펜싱 포즈를 잡는데에 무리가 없었고, 마 쿠베 1/20 피규어와 발광 기믹이 있는 빔 소드까지 부속품마저 충실하더군요. 다만 걱정되는건 고관절 부위가 볼 관절이라 낙지화의 우려였습니다. 방패가 무거워서 살짝 한 쪽으로 기운다는 말도 있는데, 생각보다 허리 부분은 튼튼해서 허리 부분만 잘 포징해주면 기울지는 않더군요. ㅋㅋ;;
오오... 오늘 MG 걍 올리시고 나서 바로 HGUC 걍 크리거 소식이 나왔네요
헐... 그러게요. ㅋㅋㅋㅋㅋ
옛날엔 나쁜취급받던 제품계열이....생각보다 좋네요ㅋㅋㅋㅋ
저도 구 킷이라 걱정은 좀 됐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