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매된 무겐사가의 신 시리즈인 무겐사가 크로스의 첫상품인 무겐 야마토입니다.
작년부터 발매된 복각 시리즈에는 상자에 해당 로봇의 얼굴 일러스트가 그려져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상자 앞면의 흑백 사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1~6번과 7~12번의 상자 앞면 디자인과 적혀있는 문구가 조금 다릅니다.
"그것은 무한히 계속되는 영웅담"과 무한의 힘을 "그 손에 쥐어라"라고 적혀있습니다.
뒷면, 차이없습니다.
1,7번인 무겐 야타와 섀도우 무겐 야타입니다.
야타가라스가 모티브인것같은데 둘다 그다지 까마귀 같지가 않군요.
무겐 이자나기와 섀도우 무겐 이자나기입니다.
관절이 꽤 늘었습니다. 허벅지 관절이 없는게 좀 아쉽지만 이것도 꽤 괜찮네요.
무겐 카즈노와 섀도우 무겐 카즈노입니다.
이 카즈노라는게 녹용이라는 뜻이네요. 돼지로봇에게 삼겹살이라고 이름붙이는 느낌.
턱이 없어보여서 좀 이상합니다.
무겐 가로우 섀도우 무겐 가로우
늑대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상품들의 디자인은 귀여움이 컨셉이 아닌가 싶습니다.
얘도 잘 안보면 턱이없는것같아서 좀
무겐 다이쟈와 섀도우 무겐 다이쟈
대사 그러니까 우리말로는 이무기라고 합니다.
귀엽습니다.
무겐 이나바와 섀도우 무겐 이나바입니다.
이나바라는 이름은 이나바의 흰토끼 설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https://ja.wikipedia.org/wiki/%E5%9B%A0%E5%B9%A1%E3%81%AE%E7%99%BD%E5%85%8E
아래의 카드는 무겐 히어로즈에 사용하는 카드인데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TCG용도 아니고 그냥 종이입니다.
무겐 히어로즈 기획한놈이나 통과시켜준 놈이나 제정신이 아닌거죠.
무겐 스사노오입니다.
무겐사가 크로스라는 시리즈명이 앞서 복각판에 나왔던 12체합체를 기본으로 잡아서 그런 이름이 붙은것같습니다.
그래서인지 6체합체의 설명서는 없습니다.
나름 가동도 잘되고 좋습니다.
관절도 너무 헐렁하지도 않고 심하게 뻑뻑하지도 않은 딱 중간입니다.
느끼기에 따라서 조금 헐렁한 정도?
무겐 용신입니다.
정말 귀엽습니다.
미뇽만큼 귀엽진않은데 미뇽이랑 신뇽의 중간정도?
12체합체인 무겐 야마토입니다.
상품명이 상품명이라 12체합체의 설명서는 있지만 6체합체의 설명서는 없습니다.
조금 아쉽습니다.
일부 부품에서 꽉 들어가지 않고 껴지기만하면 상관없는거 아냐? 하는 설계가 보이는것도 좀 아쉽네요.
손이 큰 것도 특징입니다.
왠지 억울해보이는 표정도 매력입니다.
무겐사가 크로스가 나오는거 보고 복각은 끝났나했는데
이번에 무겐 비스트(맹신수, 사파리)가 나오는거 보니
크로스, 복각 이렇게 반복할 모양입니다.
크로스를 적당히 전개하면서 소비자들이 시리즈에 흥미를 잃게하지않으려고하는것같네요.
역시 반다이는 식완도 엄청 잘 나오는군요! 멋집니다!
어디선가 들은 말이 짱■들이 건드리지도 않으니까 더 신경쓰는거라고 하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