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둘러보다가 일본의 한 모델러 분께서 M.S.G 부품으로 완전 변형이 가능한 마크로스 프라를 만드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 작례가 너무 멋져서 저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파이터 모드입니다.
뒷면에선 메인부스터가 보입니다.
일본 작례와 차별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밑부분입니다.
몸통 날개 다리 팔 등의 부품을 조인트로 연결해서 파이터형태일때의 고정성이 가장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거워크 모드입니다.
안타깝게도 거워크 모드일때의 고정성이 가장 나쁩니다.
팔, 날개, 몸통, 다리 등을 고정하는 조인트부품이 전부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메인부스터의 위치는 여전히 후방에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배틀로이드 모드입니다.
이러한 변형을 거쳐 배틀로이드 모드가 됩니다.
마크로스 프라를 사본적이 없어서 변형형태를 구상하는데 많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몸통부분이 만드는데 가장 어렵더군요.
작례 사진에선 겉모습밖에 안나오니까요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가변가능한 프레임이 만들어졌습니다만, 고정성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완성된 배틀로이드 변형형태입니다.
배트로이드 모드에서도 메인부스터는 등부분을 향하게 하고 있습니다.
참고했던 작례와 차별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간단한 액션샷입니다.
작례에선 수납가능한 랜딩기어 3개와 부스터로 변하는 발까지 구현해놓아 제대로 된 비행기 형태였습니다.
그에 비하면 완변한 비행기라고 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마크로스 비스무리한 형태가 나와 개인적으론 만족하고 있습니다
음 트위터 게시글이 많이 내려가있어서 보시기가 불편하실텐데, 이런 식으로 수납가능한 랜딩기어라던가 가슴부분의 형태라던가 저보다 훨씬 정밀하고 완벽한 변형을 구현해놓으셨습니다!!
와 세상에 대단하시네요
저는 그저 따라만든 것 뿐이에요.. 저런 커스텀을 생각해내신 모델러분의 창의력이 엄청 나신거죠!
이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혹시 원본의 주소도 알 수 있을까요?
http://www.tinami.com/view/975151 이게 작례 사진을 모아둔 페이지이고 https://mobile.twitter.com/WL_SUNLIGHT?s=09%EC%97%90%EC%84%9C 여기가 그 분의 트위터 주소입니다.
음 트위터 게시글이 많이 내려가있어서 보시기가 불편하실텐데, 이런 식으로 수납가능한 랜딩기어라던가 가슴부분의 형태라던가 저보다 훨씬 정밀하고 완벽한 변형을 구현해놓으셨습니다!!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멋져용
원본 작례에 비해선 많이 부족합니다 ㅠㅜ
코토부키야는 우리에게 소재를 주었지만 우리들의 손이..그만....ㅠㅠ
저도 그래서 모방밖에 못해요 ㅠㅜ
오 멋지네요. 변형방식은 최근 발키리인 VF-31 지크프리드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마크로스에 견식이 짧아서 그런데 기종마다 변형방식이 다른가보네요. 거워크모드나 배틀로이드 모드는 같아도 그 과정이 다른건가요?
전반적으론 비슷한데 세부적으로 변형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그렇군요
어떤(YF-22)건 님께서 하신것처럼 등짝에 부스터 달려서 위급시엔 파이터 모드에서 팔다리 분리하고 리미터 해체하는 것도 있습니다.
오! 뭔가 전략적인 기능도 있군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반다이 정품 보다 안정적인것 같네요 반다이는 왜 ,,,,,,
마크로스 프라를 접해보진 않았으나 이것도 고정성이 썩 좋진 못합니다. 특히 위의 거워크 모드는 수정이 시급합니다...
역시 가능성의 M.S.G!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마크로스 발키리 제품의 내부 프레임인 줄 알았습니다. ;;;;
과찬이십니다^^
?????? 마크로스를 이리 구현하시네???
아직 쌍발엔진이라던가 랜딩기어같이 보완할 요소가 좀 더 있습니다^^
아니 여기서 더요??? 외장만 입혀도 개쩔거같은디...
쌍발엔진이 다리로 가지 않다니. 마르크스로 인정할 수 없습니당
쌍발엔진이 마크로스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였군요! 안그래도 보완할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올려야겠군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예외를 제외하곤 쌍발엔진이긴 하지만 그다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파이터-가워크-배틀로이드만 되면 누가봐도 아 마크로스다 하겠죠
마...마르크스!!!!
마크로스만드신줄 알았는데 발키리네요 ㅋㅋ
마크로스와 발키리가 다른 범주인가요? 마크로스에 대한 견식이 짧아서 마크로스 안에 발키리라는 카테고리가 들어가는 줄 알고있었습니다^^;;
마크로스는 마크로스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전함 이름입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ㅎㅎ
아! sdf-1 이름이 마크로스인가요? 그렇군요!
마크로스는 전함입니다 변형전투기는 발키리라고 주로 부르죠
아! 그럼 마크로스 전함에 탑재되는 비행기를 통틀어서 발키리라고 하는건가요?
그렇군요
마크로스 씨리즈의 시작인 80년대초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에서 나온 첫번째 메인전함 이름이 마크로스이고 탑재기인 첫번째 변형기가 VF-1 발키리 입니다 애니순으로요 설정상은 VF-0 피닉스지만요 그래서 보통 마크로스 씨리즈에 나온 변형 전투기는 발키라고 부릅니다 각각 고유 기체명은 따로있습니다
발키->발키리
이거 첨 나왔을적에 정말 감탄의 감탄을 했더랬습니다 ㄷㄷㄷ
창의성이 폭발해욧!
일본 모델러분의 창의력이지만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버니어를 발에다달았다면좀더완벽한구현이었을텐데... 그래도 멋있네요 ㅋㅋㅋㅋ
역시 쌍발엔진의 유무가 중요한 거였군요. 보완하는대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자 자 오른쪽으로
정말 오른쪽으로 갔군요. 단순 모방작인데 부끄럽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Кресник
코토부키야에서 발매하는 무기종류의 옵션파츠입니다. 레고처럼 분리, 재조합이 가능해서 이런 저런 참신한 작례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MSG가 뭘까요? 혹 3D프린터 같은건가요? 와 저걸 어떻게 만드신건지 정말 대단신기합니다. 참고로 전 어린시절부터 마크로스 팬이라 발키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6
m.s.g는 코토부키야에서 발매하는 무기종류의 옵션파츠입니다. 레고처럼 분리, 재조합이 가능해서 이런 저런 참신한 작례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건 제 아이디어가 아니라 일본 모델러 분의 작례사진을 보고 따라 만든 것 뿐이에요.. 저도 저 작례를 보고 가슴이 설레길래 만들어 봤답니다! 3단변형이 가능한 비행기라니 마크로스는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여기 쓰이는 프레임음 정확이 명칭이 어떻게 되나용?
엑스아머a 솔리드랩터 레이징부스터 프로팰런스탱그(환) 플랙시블암b 플랙시블암a(2개) 엑시드바인더(2개) 그레이브암즈 스트롱라이플 조인트세트a 조인트세트b 프레임암즈(윌버나인, 칸자르, 프레임아키텍트) 입니다.
감사합니다
나한테는 잡동사니 였었는데 이게 이렇게 되다니!
저도 원본 작례를 처음봤을때 그렇게 느꼈습니다^^;;
너무 멋있다
감사합니다!
그레이셜님 멋지게 만드시네요 ^^ 만드는데 보통얼마나걸리세요? 답변이 전문적이시라 정말 대단해 보여요~~
멋진걸 '따라'만드는 거죠^^;; 작례사진을 충분히 보고 또 봐서 형태를 익혀지면 만들기 시작하는지라 만드는 시간 자체는 3시간 내외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검토하고 이해하는게 오래걸려서 문제지요..
마크로스추
닉네임에서부터 마크로스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