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두카티 개봉기로 글을 올렸던 훈제연어 입니다.
앞선 개봉기에서 이 킷에는 큰 문제점이 있다고 했었는데
첫째도 나사고
둘째도 나사 입니다...
셋째는 전체적으로 불친절 하단점?
사진이 좀 거시기해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나사를 조여야 하는 부분에 탭이 전혀 없습니다...
이대로 조립을 하면 나사로 다이캐스트 부품을 갈아가며 나사를 조여야 하는데
부품이고 나사고 그냥 조지는 겁니다
그런 고로 이렇게 생긴 탭으로 나사 들어가는 부분 하나하나
일일이 탭을 쳐줍니다.
다이캐스트 자체가 비교적 부드러운 금속이라 탭치는건 쉽지만
나사 갯수가 문제인지라 가조립하는데 걸린 시간 대부분이 탭치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렇게 생긴 탭핑유 라는게 있는데
탭치는걸 좀더 쉽게 해주는 기름 입니다.
전 회사 현장에 부탁해서 좀 덜어 왔는데
있으면 편하지 없으면 굳이 돈주고 살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일일이 탭을 쳐줍니다....
엔진쪽이 대충 완성된 모습입니다.
십자나사가 정말 보기 힘들어줄 수준이라
이베이에서 1/4용 나사를 따로 구매해서 조립해주었습니다.
이 나사에 대해서는 다음 제작기에서 좀더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얼추 오토바이 같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뒷바퀴도 달아주고
그런데 여기서 또다른 문제가...
앞바퀴 부분의 흙받이의 카본 부품이 마감이 까져서 왔습니다.
포커사에 문의 해서 다시 받을까 했는데
문의해서 다시 받는것보다 좀 갈아내서 직접 마감하는게 덜피곤할것 같아서
일단 넘어갑니다..
다음에는 가조립완성 사진으로 찾아 올게요.
드디어 만드시는군요.정말 나사는 닶이없더군요;;완성작 기대할게요^^
크으~ 저도 한대 가지곤 싶은데 가격이 제겐 넘사벽이라 그냥 제작기 올라오는것만으로 위로 받고 있습니다. 멋진 완성 기대하겠습니다! ^^b
탭치다가 깨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