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합금 달타니어스
액션토이즈, 아트스톰의 잦은 연기로 이렇게 생각보다 빠르게 (?)
10월 말에 출고가 될지는 몰랐어서... 출시되면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목업도 가장 늦게 발표한 달타니어스가 이렇게 빨리 출시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거기다.. 빠르게 받으신분 중에 실망했다는 분도 있어서
기대를 한 없이 낮추고...더 느긋하게 천천히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애기하자면...
이번 "ES 합금 달타니어스"는 명품입니다.~!!!!
이건.. 진짜. 아트스톰의 ES합금 시리즈가 왜 SD 로보트의 명품이라고 불리는지.. 만져봐야 압니다...
약간의 부실한 하체 관절과 합체로보트라 제한된 가동성 이 2가지를 제외하고는
반다이 초합금혼 달타니어스보다 200% 이상 이상 좋다고 생각됩니다.
SD 로보트라서 가능한 대두 비율과 짧디짧은 비율과 사자 다리등도 SD라 커버가 되는 형태로
변신 합체가 다 그대로 재현이 됩니다..
특히나
초합금혼의 SD화를 모티브로 반다이 초합금혼의 재현을 거의 99% 따라 하고 있는
아트스톰의 ES합금 시리즈는 정말.. 합체 로보트로 넘어가면서 SD라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그대로 실현시켜주는데. 정말 변신 하면서 합체비율까지...
좋은 의미로 혀를 차면서 감탄을 하고 있네요...
다만... 반다이 초혼처럼 프로포션용 부품으로 교체하는 부분까지 따라한건...;;
모 나쁘진 않지만. 조금 아쉽네요..
합금량도 합체로보트라 관절의 무리 때문인지. 하체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보여지네요..
그래고...개인적으로 만져보고 가지고 놀면서 느낀점은...강추강추...
그냥....끝내줍니다...
일단 박스아트부터 보겠습니다.
ES합금 변신 라인답게 박스는 꽤 큽니다..
초혼 그랜다이저 크기만 합니다..
박스,구성입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가볍다 했는데.. 합금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점에서는 ES합금이라는 말이.. 정말 아쉽습니다..
합체로보트라 이해는 가지만. 이점에서는 아쉽습니다만 초혼의 거의 모든 기믹, 부품이 다 있네요..
설명서는 풀 컬러로 변신기믹은 무조건 봐야지 이해가 갑니다. ㅋㅋㅋ
고전 달타니어스의 광고사진입니다.
지금도 보면 이놈이 거의 완벽합니다..
초합금혼이 이 변신 설계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못해서...상당히 아쉽지요...
머리에 콕핏으로 합체하는 전투기 델파이터와
달타니어스의 상체와 얼굴, 팔이 되는 전투로봇 아트라우스입니다.
원작에서 단독비행능력이 없는 다리의 비행기 형태인 건퍼에 매달려서 싸운다거나
격투기 위주의 무기를 보여주는 형태입니다.
SD형태로 바뀌면서 초합금혼의 프로포션용 헤드로 교환해야하는 번거러움은 사라졌습니다.
SD라 머리가 큰만큼 교체는 필요없고.. 헤드에 조형을 쏟아부을수 있다는 점에서
SD 형태의 축복이라고 봅니다.
다만 SD형태에서도 어깨부분과 뿔부분은 교체를 해야 합체후 비율이 맞는 점은 아쉽습니다..
이것마져도 초합금혼의 변신형태를 따라한것이 아쉽긴 합니다.
전투기 델파이터입니다.
SD형태로 바뀌면서 초합금혼보다 크기가 커져서
ES합금 단쿠가의 이글파이터처럼 좀더 세밀한 조형이 가능해지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날개는 보시다시피 자유롭게 앞뒤로 돌릴수 있습니다.
초합금혼 델타파이터입니다.
워낙 작은 크기라 SD형태에 비하면 세밀하지가 못합니다..
ES합금 WIN 1승~!!ㅋㅋㅋ (머리가 큰 놈이라 이런점에서는 축복받은 거네요...)
제1 합체형태 아트라우스와 콕핏 합체를 합니다.
아트라우스의 합체형태.. SD라 헤드가 크다보니 얼굴에 세밀한 조형이 가능해져서
초합금혼보다 더 디테일해졌습니다.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
크기는 ES합금의 마징가만합니다만. 변신 로보트라는 제약이 있고 팔 다리가 지나치게 짧다보니.
가동성은 제약이 많습니다.. 그래도.. 변형형태를 추구하면서 이정도의 가동성과 관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것은 아트스톰의 기술력도 좋아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초합금혼 아트라우스입니다.
완벽변신이 안되는 놈이지요... 워낙.. 첫 설계부터 난해한 설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팔은 생각보다 가동이 더 많이 됩니다. 양팔 벌려부터 앞뒤 가동이 자유롭습니다.
다리는 너무 숏다리라 이정도가 한계..
발차기하는 자세를 따라 해보려 했더니 이게 한계네요.. ㅋㅋㅋ
다리가 너무 짧아서 이정도로 움직임이 제한됩니다만..
모 귀여워서... 맘에 드네요. ㅋㅋㅋㅋ
격투기 로보트 답게 펀치~!!!!
얍~!!! ㅋㅋㅋㅋㅋㅋ 짧은 팔 다리라 귀여워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아트라우스 조형은 아주 맘에 듭니다.
초합금혼을 제대로 SD화 시켜줬다고 생각드네요..
다만 합금량은 거의 전무합니다. ㅋㅋㅋㅋ
명색이 ES합금인데.. ㅠ.ㅠ.
아트라우스의 가장 짜증나는 점은 이것입니다..
손목 교체시 부품을 갈아끼워야 하는데.. 저 회색 고정핀이 더럽게 안빠집니다..
정말 교체하다가 하나밖에 없는 부품이라 분질러 먹을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조심스럽게 뺐습니다..
너무 뻑뻑해서 손이 아플정도네요..
교체손..
저 손은 그대로 달타니어스의 손이 됩니다..
SD라 가능한 구성..
핸드슬라이서 두개가 합체된 형태의 부메랑 무기인 부메랑 커터..
조그만놈이 SD화되면서 더 작아졌습니다..
몸통이 작아지는 SD의 슬픈 비율때문에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지만..
SD화로 대부분 재현이 됩니다.
가장 반가운건 초합금혼은 몸체가 커서 변신시 사자다리가 뒤로 넘어가면서 크게 노출이 되는데..
ES합금은 아트라우스의 발이 뒤에 백팩으로 달리고 사자다리는 워낙 작아서 뒤로 넘겨도 티도 안난다는게 가장 좋네요.
아트라우스의 다리의 발판은 뒤로 넘어가면서 백팩모양이 되서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이점에서는 초혼보다 아주 맘에 듭니다.
다리는 초혼 고라이온처럼 쩍벌이 되게 관절이 되어있어서 안정적인 형태로 자세가 갖춰집니다.
SD 주제에 사자 다리까지 신경을 썼습니다. 멋집니다.. 아트스톰..
초혼 베라리오스입니다.
고라이온이 나오기 전 나온놈이라
다리가동은 초합금혼 고라이온만큼의 가동성은 없습니다.
아마 초혼 베라리오스와 가이가이거등을 만들면서 쌓은 기술력으로 고라이온에 접목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베라리오스의 무기..
등에서 나오는 중성자 미사일.
그외 주무기는 눈, 입에서 나오는 광선.. 그리고 발톱으로 공격하는 격투형태의 전투를 합니다.
미국에서 볼트론이 될뻔했던 달타니어스..
사자머리로 운명이 갈려진 로보트네요..
글로벌한 놈이 될수 있었을텐데.. 의사소통의 문제로 고라이온이 달타니어스 대신 넘어가서 볼트론이 된 일화는 아주 유명합니다.
드디어 가장 합금이 많은. 하체를 지탱하는
전투기 건퍼입니다.
건퍼는 합금량이 많아서인지..비닐로 곱게 쌓여있네요..
두다리의 결합형태는 대부분의 합금 장난감과 비슷하게 구멍 결합입니다.
SD로 아주 잘 표현이 되었습니다. ^^
마찬가지로 초혼 건퍼입니다.
ES합금이 SD화면서 생략할껀 생략하고 살릴껏은 살리고 잘 한거 같습니다..
다리의 장식을 들추면 파워핸드의 무기도 나옵니다만..
귀차니즘으로 사진은 이 한장으로 대체합니다. ㅋㅋㅋ
달타니어스의 주역기체 3인방..
이 3개가 합체하면 미래로보트 달타니어스가 됩니다.
그럼.. 합체를 해봅니다.
일단 아트라우스의 주먹을 빼줍니다.
그리고 몸통을 양옆으로 벌려야하는데..
현재 아트라우스의 몸통안에는 더미가 들어있습니다.
몸통안의 검은 더미와 하체뒷부분의 부품을 떼어내야 변신이 되는 구조입니다.
완전변형은 어려웠나 봅니다.. ㅠ.ㅠ.
그럼 준비가 다 되었으니 몸체를 옆으로 길게 늘려주고 다리를 뒤로 넘깁니다.
합체형태 완료..
여기서 몸통만 옆으로 늘려주면 됩니다..
SD라. 헤드교체없이 가능한 점은 아주 맘에 드네요..
초합금혼은 사자의 다리가 꼴볼견이었는데...
SD화가 되면서 아트라우스의 발바닥이 백팩(?)이 됩니다. ㅋㅋㅋ
베라리오스는 몸통이 되기위해 다리와 몸을 가오가이거처럼 회전시켜줍니다.
뒤부분의 검은 부분까지 내려주면 준비 끝~!!
베라리오스의 합체 준비형태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변신됩니다.
다리가 되는 건퍼입니다.
이놈도 그냥 분리하고 다리에 끼면 된다 생각했는데..
조종석을 다리 부품사이에 집어넣는 기믹이 존재합니다.
또 다리 의 장식도 파워핸드를 위해서 움직임이 있습니다.
작은 놈이 생각보다 더 디테일하네요.
요렇게 다리 장식을들어올리고 조종석을 밀어넣으며 다리가 됩니다.. ㄷㄷㄷ
초혼에도 있는 기믹을 그대로 잘 살렸습니다..
따라쟁이지만.. 죽이네요..
다리 준비 완료~!! 꽤 견고합니다.
그리고.. 완전변형으로는 재현할수 없는 달타니어스의 팔부분입니다.
따로 준비된 팔을 꺼냅니다.
달타니어스 합체~!!!
SD화면서 합체모습도 귀엽. ㅋㅋㅋㅋ
사자머리는 끝까지 땡겨야 아트라우스와 딱 고정이 됩니다.
건퍼와 합체없이도 지탱이 됩니다. 생각보다 더 합금이 없다보니. 가능한.. ㅋ...
건퍼와 합체형태입니다.
퍼스트합금 달타니어스의 말라 비틀어진 형태와 비교하면 훨씬 안정적입니다.
ES합금이 점점 변신 디테일까지 초혼을 참고하면서 따라하는것 같은데.. 거의 완벽하게 재현이 되었습니다..
SD화되면서 크나마 프로포션용 부품을 교체를 안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초혼의 사진을 보면 프로포션용 부품없이는 아주.. 봐줄수가 없는.... 조형으로 보여집니다..;;
헤드 작고.. 어깨 부품 작고.....
SD화되면서 조형부분에서 축복을 받은 달타니어스입니다..
초혼은 팔뚝도 교체안하면.. 진짜... 기이한 형태가 됩니다...;;
아앗.... 지못미.. ㅠ.ㅠ....
확연하게 비율이 좋아지네요..
초혼에서는 헤드도 프로포션용이 따로 있지만 SD라 헤드 교체는 안해도 되니
이거 하나는 좋네요..
이번에는 초혼의 교체용 부품들입니다.
작은 헤드와 어깨 장식을 덮어 씌우는 형태는 똑같습니다.
초혼의 부품 교체전.
초혼의 부품 교체후.
변신하다 보면 초혼 달타니어스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들어납니다...
완벽변신이 안되는건 둘째치더라도.. 변신해도..아쉬운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현존하는 달타니어스중에서는 최고의 조형과 품질이기에 반다이 매직으로 눈뽕이 들어서
달타니어스의 추억이 있다면 필구의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라리오스와 건퍼의 결합부분이 조금 불안불안합니다...
하체가 다리와 건퍼의 한부분만 고정하는거라...
아트라우스와 베라리오스가 왜 합금이 거의 없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베라리오스를 초혼 고라이온처럼 합체시 견고하게는 안되었을까.???
이거 하나가 아주 아쉽습니다..
합금이야 어느정도만 있어도 상관없지만 변신시의 안정성은 아주 중요한데..
베라리오스의 다리와 건퍼의 결합부분은 정말 아쉬울뿐입니다..
이점만 제외하면 프로포션과 그외 무기의 충실함, 조형은 거의 완벽합니다..
화살무기인 라이썬더입니다.
자이로스피너...
팔뚝에서 나오는 칼날이 회전하면서 공격하는 격투무기를 위해 부품교체가 가능합니다.
양쪽다 바꿔야 하는데.. 손바꾸기 힘들어서 하나만 교체하고 끝냅니다. ㅋㅋ
초혼 자이로스피너..
이런것까지 ES합금은 다 재현해줬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른쪽허리에서 나오는 검인 트랜세이버
왼쪽허리에서 나오는 방패인 트랜쉴드입니다.
왠만한 무장은 거의 다 들어있어서 무기 구성은 화려합니다.
초혼 트랜세이버, 트랜쉴드
초혼의 SD화.. 맞습니다...
달타니어스의 필살기인 십자베기를 하는 화염검입니다.
초혼의 화염검입니다.
ES합금은 SD화면서 좀더 슈퍼로봇대전의 애니같은 느낌으로 가네요..
아주 개인적으로는 맘에 듭니다..
초혼보다 ES합금이 더 정감이 갑니다.
초전자 이레이저
가슴의 베라리오스의 입에서는 나오는 화염무기의 재현을 위해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SD화가 되면서 사자다리가 작아지고 아트라우스의 발바닥이 커지면서
백팩같은 느낌이라 초합금혼에 비하면 좀더 안정감이 있어보이네요..
초혼은 사자가 크니까. 다리가 뒤로 흉하게 넘어가서.. 뒷모습은
출시전까지 끝끝내 안보여주던 반다이였지요....;;;
ES합금은 이점에서 SD화 되면서 조형에서의 축복을 받아서.. 다리는 작아서 티도 안나고..
깔끔하게 아트라우스의 발바닥이 뒤로 보이면서 뒷모습이 초혼보다는 볼만해졌습니다..
다만... 저... 뾰죽나와있는 베라리오스의 다리는... 귀엽다 못해.. 살짝 걸쳐있는 듯해서..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뒷모습은.. 초혼이나 ES합금이나. 도찐개찐 이지만...
SD화 되면서 그나마 ES합금이 좀더 봐줄만 해졌네요..
다시 ES합금의 화염검입니다.
SD화 되면서 가장 축복을 받은 기체가 아닐까 합니다..
생각보다 더 난해한 제품 변신 구조로 천하의 반다이도 저렇게 밖에 낼수 없었는데..
SD화 되면서 조형이 더 완벽해졌습니다..
뒷모습만 빼면 그냥 슈로대에서 튀어나온 형태입니다.
나중엔 덤핑이 되었지만 다시끔 가격이 오르고 있는 ES합금의 또 다른 명작 단쿠가..
ES합금의 변신 합체로보트는 이제 단쿠가와 달타니어스 딱 2기체만 나왔는데..
앞으로 나올 갓마즈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갓마즈는 육신들도 하나하나 매력이 있다보니.. 2개를 사야될꺼 같습니다..
일단은 일본에 출시후 가격 덤핑되면 하나 더 사는걸로. ㅋㅋㅋㅋ
어차피 ES합금은 재판이 안되서 출시 초기에는 가격이 떨어지다가 나중엔 가격이
하늘로,, 산으로 .. 가는 가격이라.. 지금이 가장 쌀때라 봅니다..
더 늦기전에 한체씩 장만하세요.. ㅋㅋㅋㅋ
어렸을적.. 달타니어스라는 기체는 만화를 본적도 없지만..
로봇백과사전을 통해 내용을 알고 있었고.. 희한하게.. 원작이 나오지 않은 나라에..
불법으로 프라모델을 출시해준 그 당시 고마운 아카데미같은 불법 프라들로...
접한게 다 입니다..
그래도.. 아버지께서 달타니어스 프라모델을 사주셔서 같이 조립하면서
그당시 기술로는 조립도 조잡하다 보니... 프라 조립도 어려워했던 기억이 나면서...
어릴때 아버지가 사준 장난감들이 하나씩 기억이 나더군요...
초합금혼이 무언가.. 2%부족이 아닌... 많이 부족했는데..
그나마 ES합금 달타니어스는 2% 정도만 부족한거 같습니다...
변신합체 로보트라는 형태를 SD로 그나마 잘 재현해줘서 슈퍼로봇대전의 한장면을
나의 장식장안에 재현할수 있게 해준 아트스톰, 액션토이즈 회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갓마즈좀 빨리.. 내줘......
잘 나오긴 했네요 ㅎㅎ ㅊㄱ드립니다. 갓마즈는 언제...
벌써.. 5년이 지난거 같은데..... 큭... 젤 먼저 공개하고.. 원래 3분기 출시였는데... 또 밀리나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