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 및 손각대로 촬영한 사진이기에 많이 엉성한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Delphinus-3 입니다.
피규어는 정말 근 몇년만에 구매해보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됐고,
몇만원 상당의 피규어를 다시 구매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만, 카토만은 구매했습니다.
지인의 정보로는 이번 카토는 일반 카토와 동일하게 개별 판매도 진행한다는데,
제가 구매한 것은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 Memorial' 라이트노벨이 동봉된 한정판입니다.
박스를 열땐 메구미가 토모야한테 묻던 그 대사가 보입니다.
역시 일반 판매를 염두해뒀다는 듯, 넨도로이드 패키지도 타 상품과 동일합니다.
모자의 경우, 희멀건데다 면적이 넓어서인지,
제 상품엔 사진으로나마 살짝 보이는 붉은색의 번짐같은 것 외에도 미세한 검은 점이나 먼지 등이 있었습니다.
굿스마일/아마존이 교환/반품에 대해 검토를 해주는 건 들었지만,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원작 7권의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교복 좌우 굽힌 팔 파츠와 글썽이는 얼굴 파츠,
죽은 눈 얼굴 파츠, 박스 일러스트 재현용 손가락 세운 손, 베레모가 쥐어진 양손 파츠,
일반 스탠딩용 좌우 뻗은 팔이 부속 돼있습니다.
샘플샷처럼 언덕 맨 끝자락에 카토를 걸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 자리에 스탠드 구멍이 있고, 실제로 스탠딩을 할 경우 카토가 전진하게 됩니다.
카토 등과 스탠드를 연결하는 저 조인트는, 제가 힘을 줘도 사진상의 상태가 최선인듯 했습니다.
카토 메구미, 그녀는 메인 히로인입니다.
그 밖에 소설의 경우는 넨도로이드가 별도 판매됐듯이,
소설 단권으로도 별도 판매됨을 감안하면 국내 출판사를 통해 정발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뒤에 첨부된 짧은 소설은 과거 발매된 적 있던 게이머즈 특전을 추가 수정하여 붙인듯합니다.
앞은 캐릭터 별 서술이나 작가와의 인터뷰가 실려있습니다.
P.S : 이전에 넨도로이드를 1~2개 구매해봤지만, 최근에 바뀐건지 피규어/파츠 포장상태가 상당히 기이합니다.
'언덕 베이스' 를 뒤가 아닌 앞쪽에 넣어놓게 되면서, 뒤에 추가 얼굴/팔파츠 보관용 트레이가 따로 있습니다.
이걸 테이프로 세네군데 붙여 고정시켜서...오픈 당시도 전시후 파츠보관도 다소 불편했습니다.
사진을 어디서 따오셨는지 모르겠는데, 죄다 짤렸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컴퓨터에 저장후 사진추가로 다시 첨부했습니다.
마지막 소설? 사진은 안나오는데요
업로드가 하도 오랜만이다보니 실수가 많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고나라 기웃대다보니 이걸 14만원에 올린 되팔렘XX가 있더군요. 아직 인터넷 매장에서 7만원 미만으로 구매가능한데 말이죠. 일단 예약상품이면 두배 부르고 보는건지..
첫사진 보고 스케일인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