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달에 나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천체사진은 월령, 날씨, 여유시간이 서로 맞아야 나갈수 있는데 이번달은 그나마 많이 나간편입니다..(그중에 하루는 장비 트러블로 헛탕이었지만....-_-;)
자주 나가도 하루에 대상 2~3개 정도 찍는 정도여서 그렇게 많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습니다.....(모노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1개정도 찍는것 같습니다......)
밑의 사진들은 같은 장소(안성)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9월 1일에 찍은 M33 은하로 안드로메다와 삼각형 자리 사이에 위치하고 은하치고는 상당히 큰 대상입니다..
이것도 9월 1일에 찍은 플레이아데스 성단(M45)입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유명한 놈이고 황소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9월 21에 찍은 하트성운(IC1805)으로 카시오페아 자리 밑에 위치해 있는 놈입니다..
조금 미묘하긴 하지만 하트모양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9월21에 찍은 대상으로 태아랑 비슷핳게 보인다고 해서 태아성운(IC1848)으로 불리는 성운입니다..
이것도 위의 하트성운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2~300mm 화각정도로 하트성운과 한 프레임으로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9월 22일에 찍은 버블 성운(NGC7635)로 가운데를 보면 물방울처럼 보입니다..
위치는 카시오페아 와 세페우스 자리 사이에 있는 대상이고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별무리는 M52성단입니다..
이것도 9월 22일에 찍은 페르세우스 이중성단(NGC869&884)입니다..
아주 유명한 성단으로 망원경으로 직접 보면 아주 멋있는 대상입니다...
위치는 이름 그대로 페르세우스 자리에 위치한것 같지만 카시오페아와의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간은 우주 먼지보다도 작은것 같네요 ㅎㅎ
궁금한게 별나오는사진은 어떻게 해야찍히면서 나오나요? 그리고 각 사진 확대해서 보니 검은게띄엄띄엄보이던데 뭔가요?
주위에 광해가 없는 맑은 하늘에서 장노출로 촬영할수 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 검은점들은 CCD에 묻은 먼지같은것들 입니다.. 보통 보정을 할때 플랫을 적용할때 없어지는데 다 처리하지는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