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의 홋카이도 도북지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해는 예년보다 가을이 일찍 와서 10월 초에는 성게알 덮밥을 못먹거나 소운쿄의 단풍이 끝물이거나 한 점이 아쉽네요.
그래도 홋카이도다운 아름다운 풍경과 드라이브를 만끽하고 왔습니다.
아오이이케는 명불허전이었어요.
그 어떤 푸른 물 연못보다 극강의 비주얼을 보여줬습니다.
여행중에 들린 곳의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우스타이베 센죠이와(ウスタイベ千畳岩)에서 바라본 오호츠크 해
모케우니 늪(モケウニ沼)
에사누카 선(エサヌカ線)
일본 최북단의 소야 곶(宗谷岬)
소야 구릉(宗谷丘陵)의 하얀 조개껍질의 길(白い貝殻の道)
노샷푸 곶(ノシャップ岬)
사로베츠 습원(サロベツ湿原)
순록 관광목장(トナカイ観光牧場)
오톤루이 풍력 발전소(オトンルイ風力発電所)
콤피라 신사(金比羅神社)
그린 힐 윈드 파크(グリーンヒルウインドパーク)
마시케 이쓰쿠시마 신사(増毛厳島神社)
이루무의 언덕 성 마가렛 교회(イルムの丘聖マーガレット教会)
슈지츠의 언덕(就実の丘)
하고로모 폭포(羽衣の滝)
아사히다케가 바라보이는 텐닌쿄(天人峡)의 풍경
아사히다케(旭岳)
타쿠신칸(拓真館)의 자작나무 가로수길
아오이이케(青い池)
흰수염 폭포(しらひげの滝)
토카치다케 온천에서 바라보이는 토카치다케(十勝岳)
팜 토미타(ファーム富田)
토리누마 공원(鳥沼公園)
제트 코스터의 길(ジェットコースターの路)
시키사이의 언덕(四季彩の丘)
여러 부위를 구워먹을 수 있는 럼 야키니쿠 정식
양과 구름의 언덕( 羊と雲の丘) 레스토랑 - 양치기의 집(羊飼いの家)
나요로가 자랑하는 탄력있는 푸딩 다이치(大地)
과자 공방 브라질(菓子工房ブラジル)
너무나 농후한 소프트크림을 파는 라멘 가게
이노우에 식당(井上食堂)
새까만 면발의 오토이넷푸 소바점
이치로 식당(一路食堂)
큼직한 가리비살을 넣은 시오라멘
소야 곶의 마미야도(間宮堂)
쪽쪽 짜서 먹는 부드러운 푸딩
테시오 온천 유우바에(てしお温泉夕映) 한정 식품 - 테시오 츄츄 푸딩(てしお Chu Chu プリン)
엄청난 감칠맛과 쫄깃함을 자랑하는 데친 가리비 관자
JF 사루후츠 직매점(JFさるふつ直売所) - 소프트 호타테 카이바시라(ソフトほたて貝柱)
단돈 2,500엔(세금 별도)에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초밥 모듬
쟈노메즈시(蛇の目寿し)의 쟈노메 스페셜 스시(蛇の目スペシャル寿司)
일본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저 제트코스터의 길은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드라이브하는 맛이있을거같아요
홋카이도에는 직선도로가 많아서 드라이브 명소들이 많습니다. 차도 별로 없어서 일본의 첫 운전을 도전하기도 좋죠.
아 정말 멋진사진입니다. 덕분에 더더욱 가보고싶은곳이 늘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라벤더가 피지 않는 가을의 비에이&후라노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드라이브라면 역시 왓카나이를 거치고 내려오는 해안도로 루트가 끝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