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요일 격주 토요근무 마치고 민통선 들어가는 강화 1번 버스타고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회사 근처 영등포에서 강화가는 88번 버스가 생각외로 오래걸려서 제가 탈려고 했던 시간 대의 차를 놓쳐서
대안으로 역시 생각하고 있던 버스타고 석모도 갔다왔습니다
수없이 많이 가본 강화지만 노선버스타고 가보기는 처음이였습니다
그리고 10년만에 석모도를 그것도 노선버스로 다녀왔습니다ㅋ
강화터미널
오후 4시 반에 석모도로 가는 31A번 버스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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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달려서 외포리 도착
석모대교 건너서 석모도 신나게 일주 중 찍었습니다. 바다풍경이 멋있었습니다
제가 탄 버스가 섬 서쪽으로 일주 후 보문사에 도착 후 기사아저씨가 20분 있다가 출발한다고 하면서 모든 승객을 전부 하처시키고 문 잠궈버리더군요
이 차 타고 한 바퀴 돌려고 탔는데...
어쩔 수 없이 하차 후 이렇게 낙조 보면서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ㅋ
보문사 입구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거는 별로 없었습니다ㅋ
20분 후 재출발 시 돈 다시 냈습니다ㅋ
섬 동쪽으로 일주했다가 다시 석모대교 넘어서 강화터미널로 돌아와서 집에가는 버스 타고 집에 갔습니다ㅋ
잘 다녀왔습니다ㅋ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