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시간을 달려서 인천에서 '대관령 양떼 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동절기라서 양들을 방목하지 않은 게 좀 아쉬웠지만,
양에게 먹이를 주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보니까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가격도 좋고 양들도 봐서 좋았는데,
목장 주변에 산책로가 있었는데 제설을 안 해놔서 조금 불편했어요.
그래도 산책로 정상에서 보는 전경은 멋있었습니다.
시간만 좀 더 있었으면 근처에 있는
아기동물목장에 갈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참 아쉽네요.
아무튼 나중에는 푸른 들판에서
룰루랄라 정겹게 노니는 양떼들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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