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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10년전 다녀온 일본자전거 여행기 [히로시마-도쿄](11)후지에다-후지산 정상

일시 추천 조회 3899 댓글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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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목적지가 가까워져서 그런지 얼굴에 웃음이 나오네요

쿠마니 | (IP보기클릭)39.115.***.*** | 18.09.19 19:55
쿠마니

생각해보면 마지막 사진 기준으로 다음날 출국인데...이젠 내리막길만 있다는 것에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죠^^

TLGD | (IP보기클릭)125.180.***.*** | 18.09.20 00:07

대단하시네요 정말 ㅎㅎ 대박 ! 일본은 진짜 여기저기 다 다녀봤는데 아직 후지산은 가보지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작성자님처럼 등반 해보고 싶네요 ㅎㅎㅎ

분수쾌락 | (IP보기클릭)112.163.***.*** | 18.09.19 22:38
분수쾌락

저는 이상하게 대도시가 별로 안땡겨서 직접 가는 자유여행은 모두 극점을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본 최고점 후지산을 비롯해 일본 최서단 이시가키랑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를 갔었는데 크게 뭐 볼 게 있는 건 아니지만 아주 좋았습니다.ㅎㅎ

TLGD | (IP보기클릭)125.180.***.*** | 18.09.20 00:09

샵 사장님한테는 추리닝차림에 후지산 올라가는 작성자를 보고 젊은 나이에 얼어죽으러 자전거타고 후지산정상 가는 외국인으로 보였겠네요 다들 차림이 패딩인걸보아하니 더욱 그런느낌이 드네요 사장님 기억에도 오래남았을 에피소드일것 같습니다. 진짜로 여행기보면서 화장실은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는데 간이 화장실 가져가는것도 여행하기전에 생각하신적도 있었겠네요

망사표콘돔 | (IP보기클릭)106.102.***.*** | 18.09.20 22:17
망사표콘돔

만약 언젠가 후지산을 다시 방문했을 때 아직 계신다면 그때 얘길 하면서 혹시 기억나시냐고 여쭤볼 생각이긴 합니다.ㅎㅎ 화장실같은 경우 멘트를 안써서 궁금하셨겠군요! 일단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소변이 거의 안나왔습니다. 하루에 1회...남짓? 근데 그것마저도 보통 자고 일어난 아침에만 나오는 정도라서 노숙할 땐 풀숲 속에 누는 정도고 실내숙박에선 당연히 숙박지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었지요. 큰 건은 아예 일 본 적 없는 날도 있는데 보통은 2일 1회 남짓이고 주행 중에 경우엔 편의점 들렀다가 물건 좀 사고 양해를 구한 뒤 편의점 화장실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노숙할 땐 변의가 전혀 안생기더군요... 처치곤란이어서 그랬나봅니다.

TLGD | (IP보기클릭)125.180.***.*** | 18.09.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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