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고 오니까 밥 달라고 난리네요...
생전에 저한테 한 번도 야옹 거린적 없었는데 오늘은 밥 달라고 야옹야옹 거리기도 합니다
근데...
밥 다 먹었습니다
꺄아...
어제 주문해서 내일 오네요 ㅠ
마트 가보니까 개사료는 있는데 고양이 사료가 없어서...ㅠ
시골 촌에 고양이 키우시는 분도 없고
오늘 하루 새끼떼껄룩들의 사냥 성공하길 기원해봅니다
그리고 늦은저녁
엄니가 오시고 집에 명태인가 황태인가 남은거라도 주니까 잘 묵네요...
전 사진 찍고 싶어서 불빛 있는곳에서 놔뒀다가
엄니가 애들 불편하다고 저~ 구석에 밥그릇 옮겨두시고
자리 안떠나고 말 걸며 놀고 계십니다...
아니 난 근처에 가면 왜 도망가는거지... 비결이 뭘까...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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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엄마"라는 걸 아나봐요... 어머님께서 무척 따뜻하고 좋은 분이실 듯 ^^
보름에 한 번 정도 얘들 엄니가 와서 밥 먹고 가는디...ㅠㅠ 저희 엄니 잔잔한 정이 엄청 많아유...
이쁘다.... 너무 깨끗해요 애기들이
길냥이치곤 상당히 깨끗하죠... 아마 사람도 없고 뭣도 없는 깡촌이라 그렇지 않나 싶어유...
한국의 이와고 미쯔아키????
그게 뭔가유..ㄷㄷ
일본의 유명한 동물 사진자가 할바시 임다~~~ 양이사마 사진을 주로 찍고 최근 NHK랑 양이사마 다큐도 찍은 양반임다~~~ ^^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sekai+neko+aruki 유투브에 동영상들이 마니 잇어여~~
오오.. 대단한 할아버지네요 ㄷㄷ 전 저희집 떼껄룩들만 찍어서 비벼볼 수준이 아닙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