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어릴적부터 긴머리를 한번쯤 해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어서
3년 전에 투블럭 머리를 하고 한번 길러보자하고 여기까지 왔군요 ㅎㅎ
(시작머리로 리셋)
직모 유전자 하나만큼은 SS급으로 받아서인지
그냥 머리전체를 길러볼까하다가 투블럭으로 반정도만 길러보자 했는데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더군요 ㅋ
관리를 잘 안한것도 있지만 저 상태로 포니테일 묶으려면
뻑뻑하고 숱이 많아서 묶기도 힘듭니다
머리 기르면서 긴머리의 여성분들의 노고도 잘 알았고요
(머 ... 리 ... 감.. 기 .. 싫.. 어. ...)
뭐 .. 단점만 있는건 아니였지만
그 긴머리의 찰랑찰랑한 느낌도 좋고 이틀은 머리 안 감아도 크게 문제 없고 ㅋ
그리고 가끔 밖에 화장실에 있으면 제 뒷모습보고 다시 황급히 나가는
몇몇 남자분들 재밌긴합니다 ㅋㅋ
머리카락 혐 주의
굳이 어린이날을 맞아 자른건 아니지만
소아암 어린이 가발에 기부하려고도 합니다
혹시나 잘라놓고 길이가 모자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 세잎이군요 ㅎ
다시 이 머리꼴로 돌아온게 조금은 아쉽지만
저희 어머니는 속이 개운하다고 하네요 ㅠㅜ
참고로 머리에 아무것도 안 발랐습니다 그냥 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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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끝내고 마무리 할겸 잠시 들어왔는데
?!?!?!?!?!?!?!?!?!!?
전에 이런 댓글을 썼는데
절대란건 없더군요
감사합니다!!
잘생김
올ㅋ 멋지심
마음도 잘생김
좀만더 길었으면 이렇게 되셨을듯 ㅎㄷㄷ
올ㅋ 멋지심
올ㅋ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1678451609
감사합니다~
good
감사합니다~~
잘생김
각도빨입니다 속지마세요 ㅎㅎ
루리웹-2544646879
마음도 잘생김
얼굴도 마음도 미남이십니다 훈훈하네요
잘생기셨네
감사합니다~
굳!! 뭔가 이재동 느낌ㅎ
흠! 누군진 모르겠지만 ㅎ 감사합니다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 말씀하시나 보네요. https://namu.wiki/w/%EC%9D%B4%EC%A0%9C%EB%8F%99
저만 그런 생각 한거 아니군요. 이재동 선수 본인인줄 알았음
어흑 이런 고급짤을 감사합니다
머리 긴 남자는 관리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나뉩니다.,ㅡ;
염색이나 파마를 안해서 관리를 잘 안했는데 다행이군요;;
초훈남이네요 루리웹에서 본 사람들 중에서 제일 깔끔한 훈남
너무 과도한 칭찬은 절 미소짓게 만드는군요
? : 뭘 희생하셨어요? 절절동 : 머리카락.....
씨!발 존나 훈남이잖아?!
어흠 .. 각도빨입니다 ..
존잘...심쿵할뻔
감사합니다~
저도 허리까지 길렀었는데 ㅋㅋㅋ
저도 원래 머리 긴 캐릭터를 좋아해서 (건담의 동방불패나 듀오같은) 다음엔 허리까지 기르고 싶네요 ㅎ
전 10년간 장발이엇다가 어제 장발 투블랏햇습니다 ㅋㅋㅋ
슬슬 더 더워질텐데 옆머리가 시원하겠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근대 이짤은 무슨 영화에 나오는 장면인가요?
저도 퍼온거라 ㅋㅋ
오른쪽 가면 좋겠네요~~^^
하하 그러면 좋겠네요 그런일은 없겠지만;;
착한마음 멋집니다
어흠 아닙니다 그져 미용실 바닥을 뒹굴 머리카락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는것 뿐이죠
24세 머머리남입니다 머리카락 주세요
50년뒤에 머리카락 전송시스템이 생기면 연락주세요
곱슬인 저로써는 굉장히 부러운 머리카락이네요~축복받으신듯!
전 곱슬이 부럽던데 ... 직모는 정말 여러모로 힘듭니다 ㅠ
멋진남자♡
감사합니다~
전 16개월 정도 길러서 보냈어요 중간에 못참겠어서 지난 겨울에 반삭 각오하고 보냈죠 (덕분에 한동안 부위별로 길이가 달랐죠 ㅋㅋㅋㅋ) 확실히 짧으니까 부모님 포함 주번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극심한 반대가 별로 없어서 다행이였죠 ㅎㅎ
전 처음에 주변 애들이 뭐라하다가 포기하더라구요 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레인지맨
투블럭 머리다보니깐 옆머리는 주기적으로 컷했습니다 다음에 기를땐 전부 기를꺼라서 몇년은 미용실 안갈것 같네요 ㅎㅎ
멋있으세요
キン肉マン~!!
샴푸값 따로받는 미용실도있나보네요 참..
샴푸값 정도는 빼준다는 말이겠죠. ^^
キン肉マン~!!
그곳 원장님도 통이 크시군요 ㅊㅊ
와 암것도 안바르고 머리가 저렇게 서다니 ;
네 그래서 옆머리가 길어지면 미니 아폴로머리가 됩니다 흑
대머리가 아니네요. 비추입니다는 개풀 이렇게 훈훈한 결말이라니 대머리 인줄 알았는데요.
헤이와마루
외모는 평범합니다 저도 오징어틀에 들어가면 한낯 오징어일뿐 ㅠ
기부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두 한 4년 정도 기르다가 군대 가냐고 잘랏는데 자른 머리카락 길이가 60cm 넘었는데 100일 휴가 나오는날 제방에 이상한 박스 잇어서 열어 보니 머리카락이 있어서 놀래서 엄니한테 이거 머냐구 하니 니머리 카락 이라구 나중 며느리 줄거라고 하셨는데 엄니 아직도 며느리가 생기시지 않으셨다는 ㅠ. ㅜ 그리고 엄니집 어딘가 아직도 보관중이시라는 ㅠ.ㅜ
큭 저도 모쏠이다보니 엄니가 거의 포기하고 니맘대로 살아라는데 ㅠ 차라리 기부를 하시는게 ㅎ
헐 60센티요???대단하시다....
저도 3년째 기르는중입니다. 곧..님따라 저도 기부 예정입니다. 기르는거 너무 힘드네요
힘내세요 ㅎ 전 힘들다기보단 귀찮은게 많아서 그랬지만 길어가는 모리를 보면 재밌어서 좋았어요 ㅎ
좋은일엔 좋아요!
칭찬엔 감사요!
여자도 아니고 남자가 머리 기르는 것은 불편함은 둘째 치더라도 주변의 시선 상 기르기 어렵죠.
주변 시선도 무시는 못하죠 그래도 조카들이 저를 보고 머리긴 남자에 대한 편견이 없다고 누님이 고맙다고 해서 조금 뿌듯했습니다 ㅋ
역시 긴 장발은 외모봉인구야.,.
아닙니다 전 좀더 잘생겨 보이고싶어서 머리 기른건데 ㅠ
멋져
어흑 감사합니다
기부자분껜 일단 추천이야! 멋진 인연이 있기를!
감사합니다 언젠간 멋진 인연이 있겠죠 ...
이런건 한 번 하고 보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으실듯
전설의 파판머리는 흠 .... 전혀 안아쉬워요!!
머리 하니 ..이분이생각나네요
장발장이 갑자기 잘생겨짐
아하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오디 손호영 느낌도 나네요 ㅋㅋ
예전엔 누님이 그 소리 많이 했죠 ㅎㅎ
크..마음 가짐와 생김새 둘다 완벽하다!
저보다 멋진 사람 엄청 많습니다 ㅎㅎ
크래쉬의 안흥찬 성님 닮은듯...
하하 누군지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좀만더 길었으면 이렇게 되셨을듯 ㅎㄷㄷ
ㅎ 해보곤 싶었는데 아직 운동 중이라 차마 못하겠네요 나중에 몸이 되면 해볼려고요 ㅋㅋ
전 탈모인이라ㅜㅜ 부럽네요
ㅠ 큭 뭐라 위로의 말씀을 ...
마음도 잘생기셨네
감사합니다 ㅎ
어른들은 그저 짧은머리 단정한 머리가 최고라서... 아들이 꼭 '서른 넘어서도 일자리 못 구한 건넛집 xxx'같은 헤어스타일로 다닌다면 머리 자른댔을때 쌍수들고 환영하셨을 거에요.
의외로 긴머리도 어울린다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좀 놀라긴했어요 ㅎㅎ
얼굴도 마음도 정말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와... 어캐 저만큼 기를 때 까지 버티셨나요?? 저도 워낙 머리카릭이 빨리 자라는 편이긴한데 더워질 때 마다 반삭 수준으로 자르는지라 신기하네요.
옆어리는 투블럭이라 밀고 윗머리는 거의 포니테일로만 하고 다녀서 그렇게 덥진않았어요 (사실 더위에 강할뿐...)
눈썹 살짝 정리해서 펜슬로 그리고 다니시거나 매번 그리기 귀찮으면 눈썹문신 한번 하시면 연예인같을거같네용. 잘생기셨다 ㅎㅎ
저도 요즘와서 느끼는건데 눈썹 끝이 흐려서 고민이네요 영구문신은 헌혈 자주하는데 헌혈때문에 꺼려지고요 ㅠ
그렇담 하드펜슬 추천합니다 ㅎㅎ 빈곳만 브러쉬로 슥슥 채워주기만 하는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