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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정)))여기가 남편분들이 많이 계신것같아 조언여쭙고싶습니다

일시 추천 조회 32199 댓글수 133



댓글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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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이 길지는 않지만 게임 종료하는 시간대를 보면 새벽 두세시, 어떤 때는 다음 날 출근해야 하는 일요일 밤에 새벽 네 시를 넘어가기도 했네요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본인의 의무와 책임 이런 건 논외로 하더라도 게임을 하느라 몸 컨디션 조절도 제대로 못해서 링거?를 맞는다? 그래서 본인 어머니가 와이프를 탓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는다? 몸이 피곤하다고 잠 좀 자게 해 달라고 육아 중인 부인에게 짜증을 부린다? 부인이 게임 좀 하지 말랬다고 아이처럼 시위를 하고 스트레스 배출구로 게임 대신 너를 사용하겠다고 당당히 말한다? 세상에.... 너무 아이 같은데 정신 좀 차리시길
칼리브레2션 | (IP보기클릭)220.240.***.*** | 18.10.2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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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친구들 보면 애들 다 재우고 마누라 재우고 새벽에 스팀접속해서 20분하고 잡니다. 피곤할 때는 못해서 일주일 두번정도합니다. 근데 이것도 애들이 초등학교 들어가서 가능한거라 봅니다. 애들이 더 어리다면 이것도 힘들죠. 육아도 힘든일이고 직장생활도 힘든일이죠.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자기만의 시간을 기진다는 것은 가정을 등한시 하는 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두분이 상담 받으시고 계속 이야기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정도 게임시간은 많은 것 입니다. 애까지 있으면 대부분 게임 할 시간도 안납니다.
choimadam | (IP보기클릭)118.223.***.*** | 18.10.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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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 이쪽 고민 게시판쪽에 글을 올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남편분이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셨는데 그걸로 못 풀게 하니 아내분한데 푼다 이 이야기가 아이들한데 갈 수도 있다고 보이고 중간에 나한데 그러지 말고 게임을 하라고 했는데도 아내분한데 풀겠다고 하는 거 보면 게임이 문제인 거 같진 않습니다. 제가 두 분에 나이나 결혼생활이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지만 일딴 먼저 두 분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뱀띠양자리 | (IP보기클릭)121.157.***.*** | 18.10.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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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댓글에 비추가 많은 이유를 아시나요? 하나도 아니고 두명 아기를 키우는 사람이 고민하다 남긴 글에 비정상이라니 ㅎㅎ 님이 비정상 같네요. 비추 하나 보탭니다. 육아를 하면 어떤 상황인지 전혀 경험이 없는 분 같은데 글 막쓰지마세요.
루리웹-1352217202 | (IP보기클릭)223.33.***.*** | 18.10.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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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주제넘으셨어요
KRADLE | (IP보기클릭)175.223.***.*** | 18.10.21 11:12

남편분이 일하시는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토요일에도 근무 하시는건가?

저씨 | (IP보기클릭)14.42.***.*** | 18.10.21 00:58
저씨

네, 출근은 좀 자유로워서 보통 9시반출근 퇴근 8시쯤이예요!! 토요일도 출근합니다. 토요일 퇴근은 보통 3,4시쯤이요

뭐가맞는건지 | (IP보기클릭)14.42.***.*** | 18.10.21 01:01
뭐가맞는건지

뭐... 저도 게임 좋아해서 한번 하면 주말에는 오전 내내 하거나 이럴때도 많아서 시간으로 뭐라고는 못하겠지만... 게임하느라 본인이 피곤해져서 그걸 가족에게 짜증을 내는건 좀 잘 이야기 해서 고쳐야할거같네요.. 남편분 근무시간이 길고 일이 힘드셔서 유일한 취미인 게임으로 스트레스 풀고 하는건 정말 이해가 가지만 육아 (아기들은 더 손이 많이가죠.) 때문에 하루종일 집에서 어찌보면 가장 자주 보고 유일한 친구라고 볼수도 있는 남편 (아기들이랑 영화보고 놀수는 없으니까요) 오면 심심하기도 했었고 반가워서 같이 이야기하고 시간 보내고 싶은데 상대 안해주고 이런건 좀 앞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남편분이 단순하게 게임을 안한다거나 이런 문제라기 보다 아내분이랑 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좀 상냥하게 대해주셔야 할것 같네요. 제가 옆에서 지켜보는게 아니니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위에 하신 말씀으로는 게임으로 문제가 터졌지만 그 이전에 두분간에 의사소통이나 평소에 대하는게 더 큰 문제일듯 싶네요..

저씨 | (IP보기클릭)14.42.***.*** | 18.10.21 01:17

원래 하지말라고 하면 더하는거고 뭔가 도와줬으면 하는 집안일을 시간을 같이 말해서 몇시 몇분까지 이것좀 해줘 라고 말하면 남자 입장에서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이거 해달라고 말하면 자존심상 바로 움직이긴 뭐하고 시간을 얘기해버리면 해줄 수도 있긴합니다. 식사시간때도 미리 얘기를 하면 조금은 절제를 할겁니다. 롤이라는 게임이 한게임당 20분~40분 정도 되니까요. 한판 더할까 하다가도 시간을 보게 되거든요. 그리고 pc방 가서 게임하는 이유는 잔소리 듣기 싫은게 크구요. 그냥 집에서 하게하면서 오늘게임은 좀 이겼냐라고 물어보면서 진판이 많다면 쉬었다가 하라던지 그런 조금의 관심과 소통으로 조금씩 풀어나가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집에서 게임중일때 과일 깎아서 갖다 주고 그러세요. 그럼 미안해서라도 조금은 자제하려고 노력을 할겁니다. 소통을 조금씩 해나가는겁니다.

섀도우스토커 | (IP보기클릭)61.78.***.*** | 18.10.2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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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 이쪽 고민 게시판쪽에 글을 올시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남편분이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셨는데 그걸로 못 풀게 하니 아내분한데 푼다 이 이야기가 아이들한데 갈 수도 있다고 보이고 중간에 나한데 그러지 말고 게임을 하라고 했는데도 아내분한데 풀겠다고 하는 거 보면 게임이 문제인 거 같진 않습니다. 제가 두 분에 나이나 결혼생활이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지만 일딴 먼저 두 분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뱀띠양자리 | (IP보기클릭)121.157.***.*** | 18.10.21 01:16

저도 롤 많이했는데 너무 시간을 많이 뺏기는거같아서 일단 접었습니다 사실 중독이라는건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채우기위해 어떤 소비재를 계속해서 소비하는 행위라고 하더군요 사실 롤이라는 게임은 이겼을때 쾌감보다 졌을때 짜증나서 더하게 되더라구요. 차라리 롤을 하지말고 콘솔 게임류로 한번 돌려보시는게 어떨까요? 남편분을 모르는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된다 라는건 답이 될수없다고봅니다만 제가볼때는 게임 못하는 스트레스를 배우자에게 풀겠다고 이야기 할정도면 자격 지심이나 피해의식이 굉장히 강하게 박혀있으신거같습니다. 부부간의 문제는 부부만이 해결할수있는것이니 지금 롤하느라 모든 시간을 소모하는 현상만 보지 마시고 왜 남편분이 저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저걸 하고있을까 한번 찾아보세요 분명 이유가 있을겁니다.ㅇ.a 가능하면 다른 취미도 그것도 부부가 같이할수있는걸 찾아보시구요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래도 잘 추스리시길 기원합니다.

루리웹-1191575768 | (IP보기클릭)119.194.***.*** | 18.10.21 01:22

그걸 하나하나 적으시다니... 비정상 입니다 ㅎㅎ 남편 말고 다른 취미를 찾아보셔요 예를 들면 롤 이라든지...

鐵犬無蹟 | (IP보기클릭)174.211.***.*** | 18.10.21 02:11
鐵犬無蹟

예를 들어 글 쓴 분이 잠깐 쉬거나 커피 마시는데 옆에서 몇시 몇분 부터 몇분 간 마신 걸 몇달동안 적고 있다고 생각 해보셔요. 환장 할 노릇이죠. 학창시절에 엄마도 안그러셨을텐데... 님이 다른 취미를 하나 더 만드시고,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면 더 좋겠고, 운동이면 더더욱 좋겠죠? 롤은 일주일 몇회 몇시간 타협을 하셔야죠. 못하게 하면 튕겨 나갑니다.

鐵犬無蹟 | (IP보기클릭)174.211.***.*** | 18.10.21 02:17
鐵犬無蹟

근데 남편 분... 부인도 튕김 가능...

鐵犬無蹟 | (IP보기클릭)174.211.***.*** | 18.10.2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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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犬無蹟

님 댓글에 비추가 많은 이유를 아시나요? 하나도 아니고 두명 아기를 키우는 사람이 고민하다 남긴 글에 비정상이라니 ㅎㅎ 님이 비정상 같네요. 비추 하나 보탭니다. 육아를 하면 어떤 상황인지 전혀 경험이 없는 분 같은데 글 막쓰지마세요.

루리웹-1352217202 | (IP보기클릭)223.33.***.*** | 18.10.21 10:20
鐵犬無蹟

헛소리도 참 ㅋㅋㅋㅋㅋ

KRADLE | (IP보기클릭)175.223.***.*** | 18.10.21 11:08
鐵犬無蹟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매스어필 | (IP보기클릭)182.209.***.*** | 18.10.22 12:06
鐵犬無蹟

이딴 댓글에 추천을 준 인간들의 수준도 보인다 ㅋㅋㅋㅋ 아니면 부계정으로 본인이 추천했나?

도라에몽좋아요 | (IP보기클릭)211.51.***.*** | 18.10.23 18:03
루리웹-1352217202

정신 이상자 같으니 우리 패스합시다 ㅋㅋ

도라에몽좋아요 | (IP보기클릭)211.51.***.*** | 18.10.23 18:04
鐵犬無蹟

아가리 쳐 맥여버리고 싶다

TottenhamHotspur | (IP보기클릭)1.225.***.*** | 18.11.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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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이 길지는 않지만 게임 종료하는 시간대를 보면 새벽 두세시, 어떤 때는 다음 날 출근해야 하는 일요일 밤에 새벽 네 시를 넘어가기도 했네요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본인의 의무와 책임 이런 건 논외로 하더라도 게임을 하느라 몸 컨디션 조절도 제대로 못해서 링거?를 맞는다? 그래서 본인 어머니가 와이프를 탓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는다? 몸이 피곤하다고 잠 좀 자게 해 달라고 육아 중인 부인에게 짜증을 부린다? 부인이 게임 좀 하지 말랬다고 아이처럼 시위를 하고 스트레스 배출구로 게임 대신 너를 사용하겠다고 당당히 말한다? 세상에.... 너무 아이 같은데 정신 좀 차리시길

칼리브레2션 | (IP보기클릭)220.240.***.*** | 18.10.21 03:28

남편분은 정신좀 차리셔서 좋은 목표를 가지시면 좋겠고 아내분은 너무 남편분께 자신의 인생을 맡기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본인의 행복에 좀더 건강하게 집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시어머님께 다 정중히 까발리시고 남편 게임하는거 계속 정신못차리면 짐싸들고 당당히 애들데리고 친정가셔서 도움청하세요 하지만 이 과정이 화, 분노보단 이성적 판단이었음 좋겠습니다.

세가지 | (IP보기클릭)122.34.***.*** | 18.10.21 03:30

달력을 보니 꼼꼼한 성격이신것 같은데 혼자만의 기록이라면 상관없지만 저걸 남편분께서 봤다는 가정이라면 애기가 좀 달라지고요^^; 남편분이 감정적으로 나오는데는 단순히 게임만의 문제로 보여지지가 않네요 다만 아이 육아라는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노동?; 강도를 가늠조차 하기 힘든지라;;; 답답하신 마음에 이곳에 글을 올리신 심정은 십분 이해가 갑니다. (저희 부부는 한성깔식 해서 집안잡기가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싸우는데 상담 유경험자로써 친구 선배 부모들의 감정섞인 오지랖 조언보다 객관적인 분석을 통한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는게 저 개인적으로 훨씬 효과가 컸다고 봅니다.) 뚜껑열면 안 끓는 집 없다고 하잖아요;;; 다만 이거 하나는 꼭 말씀드리고 싶은데...부부문제 가지고 가까운 지인들 입에서 입으로 옮겨다는것만 꼭 피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거 때문에 진짜 가정법원 조정기간까지 겪어봤습니다.꼭 전문 상담사에게 문의하셨으면 합니다.

다음에 또 | (IP보기클릭)210.100.***.*** | 18.10.21 03:40

남편이 비정상인거 같네요 더군다나 둘째는 밤수유할 정도로 어리다니.. 저는 새벽게임 한달에 한번할까말까인데 최소한 그때도 잠부족하단 개소리는 안함 저도 육아중이라 많이 동감되네요 사실.지금이 남편이 가장 필요할 시기인데..

이름없는아저씨 | (IP보기클릭)49.169.***.*** | 18.10.21 07:45

제 생각이지만, 게임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평일에 4시간보다느2-3시간으로 줄일 필요는 있고요. 저렇게 게임 시간을 기록하는 건 그만큼 신경이 쓰이는건 알지만, 반대로 아내분이 안좋은 점에 집착증세가 있는것 같아요. 집착할수록 본인이 더 힘들어지고 안좋게 생각하게 되는거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는듯 합니다

햇살속인형 | (IP보기클릭)61.79.***.*** | 18.10.21 07:46
햇살속인형

결혼한 가장이 지금 저 상황에서 저렇게 하는 건 많이 하는 거 맞구요. 오죽했으면 아내분께서 저러겠습니까? 웬만하면 그냥 집에 와서 같이 가장으로서의 모습 보여주고 자기 전에 1시간 정도만 해도 별로 문제 없습니다.

도라에몽좋아요 | (IP보기클릭)211.51.***.*** | 18.10.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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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친구들 보면 애들 다 재우고 마누라 재우고 새벽에 스팀접속해서 20분하고 잡니다. 피곤할 때는 못해서 일주일 두번정도합니다. 근데 이것도 애들이 초등학교 들어가서 가능한거라 봅니다. 애들이 더 어리다면 이것도 힘들죠. 육아도 힘든일이고 직장생활도 힘든일이죠.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자기만의 시간을 기진다는 것은 가정을 등한시 하는 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두분이 상담 받으시고 계속 이야기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정도 게임시간은 많은 것 입니다. 애까지 있으면 대부분 게임 할 시간도 안납니다.

choimadam | (IP보기클릭)118.223.***.*** | 18.10.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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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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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주제넘으셨어요

KRADLE | (IP보기클릭)175.223.***.*** | 18.10.21 11:1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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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남편이 답글쓴거같은데요

우리복복이 | (IP보기클릭)125.178.***.*** | 18.10.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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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100개쯤 드리고싶네요...ㅋ

yangyang | (IP보기클릭)126.233.***.*** | 18.10.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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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사회에서 어떤 이미지일지 상상이 갑니다.

도라에몽좋아요 | (IP보기클릭)211.51.***.*** | 18.10.23 18:10

집안이 뒤집어질정도면 결혼 전에도 보통 과한게 아니었나본데요; 어째서 이야기 안하고 계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이렇게까지 심해지기 전에 미리 싹을 잘랐어야된다고 생각해요

◀▶◀ | (IP보기클릭)27.124.***.*** | 18.10.21 08:09

저도 게임하는거 말고는 딱히 스트레스 풀게 없어서 보통은 애들 자고나서 10시부터 1~2시까지 하는데 와이프가 그래도 아침에 군말없이 출근해서 별말 안한다 하드라고요. 남편분처럼 늦게 자서 피곤하다 그랬으면 바로 못하게 했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주말에는 무조건 와이프하자는대로 나가고요 피곤한 내색안하구요 어느정도 룰을 만들어 보시느걸 추천합니다 하지말라고만 하면 역효과가 나구요 가능하면 2시간만 했으면 좋겠다. 본인 좋자고 게임했으면서 그걸로 피곤하다 하지말아라 하구요. 주말에는 무조건 가족과 함께 보내자 하세요 게임하고 피곤해서 다른거 못한가 하는건 남편분이 반드시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검은모기 | (IP보기클릭)125.137.***.*** | 18.10.21 08:11

저는 결혼하고부터 온라인게임을 접었습니다. 블소에 푹 빠져 한참 하던때가 있었는데, 온라인게임이 특성상 가족이 불러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거든요...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게임자체를 끊지는 못했고, 언제든 자유롭게 끌수 있는 게임만 합니다. 그것도 아기 재운 다음이나 아내랑 쉬는시간 교대로 잠깐씩만요... 아내도 아이 임신 후부터는 막장드라마 끊었습니다. 태교에 안좋다 정서에 안좋다 등등... 가족도 조그마한 공동체 생활이고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중요한 존재인데, 서로 대화해서 중심점을 찾는게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저도 제 아내랑은 대화가 정말 안통합니다... 글쓴이분은 정말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해보입니다. 남편분 잘 설득해서 조만간 두 분이 같이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리로즈오른쪽허벅지 | (IP보기클릭)211.221.***.*** | 18.10.21 08:17

부부상담을 받아보세요 여기에선 위안을 얻을순있으나 답을 찾기는 어렵고 답을 찾았다 할지라도 남편분이 받아들이기 힘들겁니다 남편분이 개임이 취미라면 아내분의 취미는 무었인가요 물론 육아중 취미생활이 불가능할수있다는 건 알고있지만 아내분도 남편의 취미생활을 존중 해주는것처럼 저신의 취미생활도 존중받으면서 이해을 요구하셔야합니다 부부라하여 두분이 같이 하는 취미생활을 굳이 가질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승패가 결정지어지는 온라인 게임은 계속해서 갈증만 부추긴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롤만하지말고 여러게임을 접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게임도 하나의 문화이고 문화소비에 있어서 하나에 편집된 소비는 좋지않습니다 그리고 아내분도 이과정에 도움을 주며 남편분을 좋은 곳으로 이끌어주셔야하고요 그리고 아내분도 취미생활을 가질수있도록 남편분의 도움을 요청하시고요 그렇게 서로를 존중할수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하네요 하지만 우선 상담을 받아보시고 지금현재 문제를 두분이 파악하고 고쳐가야 아이들에게도 좋을 꺼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취미생활은 아이들에개도 좋은 영향을 줄꺼라 생각합니다 두분이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OLDolive | (IP보기클릭)61.72.***.*** | 18.10.21 08:21

음... 남에 집 얘기가 아닌듯 해서 웃음이 나면서도 난감하네요. 보니까, 이미 감정싸움 단계에 접어들은 것 같네요. 글쓴님은 논리적으로 대응하면 이해해줄꺼야라는 상식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로 남편분에게 말을 시작하신것 같고요... 남편분은... "그래 내가 잘못했다. 더러워서 안하는데, 넌 얼마나 잘났는지 보자." 상태인것 같아요. 사실 부부관계가 늘쌍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며 이성적인 관계라면 대단히 편하겠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감성적이고 즉흥적이어서 상처가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두분 다 아실텐데... 육아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부인분은 남편이 도와줘야 되는거 아닌가 하시지만, 남편분은 애만 봐도 좋으면서도 바깥 생활과 함께 해나가면 슬슬 돌아버리지요. 감정이 일상이 되는 순간... 고통이 시작됩니다. 저 애가 내 아이, 내 가족을 먹여살려야한다는 감정이 일상이 되는 순간... 정말 그냥 괴로울 뿐이지요. 부인분 본인도 잘 아실것 같은데... 언제부터 남편 겜하는거 적었는가 유추해보면... 5월부터 돌보미 이모님 안오시기 시작한 것 같군요. 뭐 한달에 이백 얼마씩 내고 이모님에게 도움을 받는다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니지요. 거기에 글쓴님은 아이가 무려 둘이고... 남편분은 솔직하게 말하면... 애들에게 질린?!! 그런 상태인 것 같네요. 질렸다고 하면... 좀 뭐하고, 그냥 부인분이 아이들에게 받는 것처럼 보고만 있어도 좋지만 보고만 있어도 짜증이 나는 그런 상황이 남편분에게도 왔고... 방학숙제 마지막 날까지 미루듯이, 남편분도 직장과 스트레스라는 이름으로, 육아스트레스를 피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힘들겁니다. 정말 힘들거에요. 2년 터울... 하나가 울면 같이 울고... 아이고... 그래도 여년생이 편하다, 한번만 고생하면 되니까 라는 시어머니 말이 생각나면 울화가 치밀고 그러실 것 같네요... 근데... 이건 솔직히 답이 없어요. 양가 부모님이 도와주시거나, 돈이 아주 많아서 한달에 얼마간 돌보미 이모님을 불러서 숨돌릴 시간을 가지거나 하기 전에는, 정말 감정을 갉아먹으면서 사는 순간이 될 지도 모릅니다... 아이는... 부부생활의 분쟁의 시작이자 스트레스의 시작이 될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은 이뻐요. 남편은 안이뻐도. 그리고 남편이 점점 애라는 걸 느끼시면 뭐... 만렙 주부가 되시고, 아줌마?!!가 되시는 거죠. 지금 당장 어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서로 맞춰사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고통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고 남편분과 얘길 해보시는 수 뿐이 없어요. 그렇다고 말하시 싫어하는 초딩같은 남편 붙잡고 얘기 좀 하자고 하면... 이거도 몇 번 계속되면 그냥 일상이 되고, 건성으로 알았어 리액션이 나오는 수 뿐이 없는 것 같네요. 한평생을 그렇게 살은 남편을 바꾸고 고친다?... 전 잘 모르겠네요... 이거는 그냥 깨달아야 되요. 세월이 약입니다. 애들이 크면 해결납니다. 그리고, 상담소... 이름은 멋진데... 갔다오면 돈 깨지고 쌈만 납니다. 아내분도 남편분도 딴사람 눈 생각해서 앞에 사람있을 땐, 체면때문에 네네 하는데... 갔다오고 나면... 진짜 큰 싸움 나요... 뭐... 아주 피곤해지고, 돈만 깨집니다. 우린 그랬네요... 말은 길게 했는데 영양가가 없네요. 그냥 가정 두루 편안하시고 남편분이 말 잘듣기를 기도할께요.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루리웹-6580653220 | (IP보기클릭)175.117.***.*** | 18.10.21 08:24

글쓴님 취미가 신랑이시라면 글쓴님 취미부터 일단 바꾸셔야 할 것 같구요. 시어머니 께서 내조 못한다고 오해하시는 일 없게 남편분 상황 전달하시길. 왜 사서 고생을 하시나요?

無名C | (IP보기클릭)117.111.***.*** | 18.10.21 08:27

사람들은 단순히 그만큼 게임 할수도 있지 라고 생각들 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아기를 키우는 부부라면 얘기가 다르죠 스트레스 푸는 것도 좋고 게임이 취미생활인것도 이해는 가지만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좋은것보다 가정을 우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야죠... 남편 분 흉보는 이야기가 되는 거 같지만 제 눈엔 남편 분이 참 철 없고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시어머니도 그런 소리 하는 거 보니 어떻게 키웠을 지 그 모습이 눈에 훤합니다 개인의 취미와 여가생활은 물론 중요하지만 가족을 돌보지 않는 개인의 시간이나 여가활동은 안 하니만 못한거죠 루리웹이 남자들도 제법 있고 게임하는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의견 여쭙고자 하는 생각으로 오셔서 글 남기신 거 같은데 아무래도 여기가 게임하는 사람들 위주로 모인곳이다 보니 '남편으로서의 역할' 이 맞다 틀리다 보다는 '게임하는 사람' 으로서의 마음 쪽으로 공감하고 두둔하는 사람이 더 많을수도 있어요 남편이 게임을 하는 게 싫으신 게 아니라 게임하느라 처 자식을 내팽개쳐놓고 징징대고 있어서 답답하신 것 같은데 게임 많이 하는건가요 아닌가요 라는 질문으로는 한 가정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남편분한테도 확실히 말씀을 하시구요 그리고 정 다른 사람들의 뜻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루리웹 말고도 다른 커뮤니티 방문하셔서 유부남들 위주로 여쭤보신다면 열에 아홉은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 (IP보기클릭)223.62.***.*** | 18.10.21 08:34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남편분이 철 없다는 얘길 할 거에요 비정상이라고 남편 말고 다른 취미 가지라는 이야기는 무시하세요 여기도 아직 결혼을 못해봐서 말 같잖은 철 없는 답변할 사람 많습니다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 (IP보기클릭)223.62.***.*** | 18.10.21 08:35

게임을 하지 않으니 화가 나고, 그걸 아내에게 푼다? 전형적인 중독 증상입니다. 알콜 중독도 똑같은 패턴으로 갑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게임 중독인 거 같다, 이런 접근은 역시 화만 돋울 뿐이니.. 일할 때 스트레스 받는 점이 무엇이 있느냐, 어떻게 하면 그런 부분에 잘 대응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기다려어 | (IP보기클릭)59.9.***.*** | 18.10.21 08:36
기다려어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추가로 적습니다. 어떻게 대응하는지, 이 부분이 참 중요한게, 누군가는 스트레스 상황을 직면하면 다음에 더 잘 해야지, 저 사람 오늘 예민하네, 같은 가벼운 반응으로 그치고 다른 일에 몰두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상황을 계속 되뇌이면서 저 사람 나 미워하는거 아니야? 저 사람 성격이 평소에 그 모양이니 나한테도 공격하는거네, 예전에도 누구한테 그러던데, 저 사람은 인간이 글러먹었네, 내가 이 수모 겪으면서 일 해야 하나, 나는 여태까지 맨날 참으며 살았다, ~~~ 쭉쭉 부정적 사고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면 같은 일인데 스트레스는 두배, 세배로 늘어나고 결국에 그 생각이 일터 밖까지 이어지겠죠. 그러면 사람 심리라는게 '이렇게 스트레스 받았으니 그만큼 보상받아야지'로 흘러가게 되어있죠. 아무튼.. 혹여나 이런 태도를 갖고 있진 않은지 대화하면서 잘 관찰해보시길..

기다려어 | (IP보기클릭)59.9.***.*** | 18.10.21 08:43

서로 말씀하실때 어떻게 했냐가 궁금하네요... 이미 쌓인게 있는 상태인데 뭐든 좋게 보이는게 있을까요? 한발짝 물러나는건 싸움에서 지는게 아니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신랑분도 아이같은데 솔직히 글쓰신 아내분도 아이같으세요. 저렇게 따박따박 적어놓는 자체가 형제자매 아니꼬운거 일러야지! 하고 적는거 그 이상으론 안 보이거든요... 아무튼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절때 대화중 흥분하지 마시구요. 대화하다 화가난다 싶으면 물한잔 마시고 휴식을 취하세요. 게임시간의 많고 적음에 대한 이야기는 첨언하는것 자체가 누구 편들기가 될것같아 별다른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Khora_ | (IP보기클릭)221.143.***.*** | 18.10.21 08:40
Khora_

그리고 화가 난다고 주위 사람에게나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쓰고 위안받으시는건 삼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남편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아내가 게임시간까지 체크하며 터치한다고 편중된 글 쓴걸 발견하면 님 과연 기분이 어떨것 같으세요...? 본인이 없는곳에서 뒷이야기를 하면 부풀려지기 마련입니다.. 이건 가족사 떠나서 하면 안되는 일이에요... 본인에게 허락받고 쓰시는거면 몰라두요..

Khora_ | (IP보기클릭)221.143.***.*** | 18.10.21 08:43

흐메..저도 애들 두명이고 게임 많이 좋아하는데. 정말 롤은 가장으로써는 안하는게 좋겠더군요. 게임하는중에는 무엇이던 할수도 없고 시간투자 및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겜이라. 전 모바일 ,온라인겜은 끊고 삽니다. 운동은 복귀 및 하루 한시간은 무조건 하죠. 님 같은 와이프면 전 맨날 절하고 살겠네요.. 롤 같은 게임 많이 하면 정신이 피폐해지는거 같습니다. 사실 남편분은 정신과 상담도 괜찮을거 같긴한데 미친사람 취급한다고 난리치겠죠. 저희 부모님 같으면 저런 상황이면 전 맞아죽겠네요. 단정 절대 못하겠지만...남편분 꼭 뭔가를 잃어봐야 깨닫는 스타일일지도 모르겠네요. 식구들한테 공개하는게 현재로써는 최선일거 같습니다. 그마져도 남편분이 배신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요..

가족다음에게임 | (IP보기클릭)117.111.***.*** | 18.10.21 08:47

게임 하는 시간이 많은건 둘째치고 내일 일나가야 할 사람이 새벽까지 게임하다 자는것을 반복하는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네요 게임 못한다고 신경이 날카로워 질 정도로 금단현상이 나타나는게 중독증상도 보이는거 같고... 루리웹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지라스 | (IP보기클릭)175.214.***.*** | 18.10.21 08:58

당장! 당장 이혼하세요!!

minus_1 | (IP보기클릭)220.118.***.*** | 18.10.21 09:00
minus_1

글쓴이가 이혼에 대한 답을 원하는게 아닌데 왜 이혼 하라고 하나요?

peropero! | (IP보기클릭)124.54.***.*** | 18.10.21 11:13
peropero!

원하는 답? 솔직히 여기 리플들 백날봐봤자 도움안되는거같은데... ㅇㅅㅇ;;

minus_1 | (IP보기클릭)220.118.***.*** | 18.10.21 12:5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관리자 자지?

딱 본인수준에 맞는 얘기를... ㅋㅋㅋ 애니같은거나 보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제가 원하는 답(비정상이야)을 듣고싶어서 그러는걸수도 있구요" 내사갤에 뭔 판춘문예 올려놓고 답정너글 쓰는거에 '어머 남편분 정말 인간쓰레기고 막장이네요~'하면서 지 남편 흉봐달라는거밖에 더됌? 여기에 무슨 조언이 필요함 그게 정 뭐같으면 당장 이혼하고 헤어지면 그만이지 뭘 이렇게 진지하게 여기에 대답을해줌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쒸익쒸익거리면서 똑같이 저 남편 욕해주면 뭐 그건 상담이고 이건 잡담임? ㅋㅋㅋㅋ 무슨말이 더필요하지? 진짜 심각하면 가족끼리 얘기를 하겠지 ㅋㅋㅋ 출석일수 3일짜리 판춘문예에 다들 너무 진지하구만 ㅋㅋㅋ 조금만, 아주 조금만 뒤로 물러나서 봐보셈. ㅋㅋ

minus_1 | (IP보기클릭)220.118.***.*** | 18.10.21 23:01

욕나오네요 ㅡㅅㅡ 저게 사람맞나싶어요. 게임에 목숨걸었나..

파라시아 | (IP보기클릭)211.36.***.*** | 18.10.21 09:07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결혼하고도 저러는건 좀 그렇네요... 가장이라는 책임감이나 배려가 부족한거 같습니다.

연금술사알케 | (IP보기클릭)114.30.***.*** | 18.10.21 09:12

이런 남자도 결혼을 했는데 나는 도데체.... 라는 자괴감이 듭니다. 철이 덜 들었다고 밖에 볼수 없네요. 각자 힘들지만 배려해 주고 그런 것에 또 서로 위안을 얻는건데

pooplauncher | (IP보기클릭)211.49.***.*** | 18.10.21 09:14

일단 남편분이 제정신이 아닌거같네요...

치킨슈터 | (IP보기클릭)125.129.***.*** | 18.10.21 09:15

결혼과 육아는 자신의 인생 설계가 통째로 바뀌게 되는 중대한 변화를 부르는 일인데 그걸 가볍게 생각한거 아닐까 싶긴 하네요. 게임 못한다고 우울해 한다니... 이정도도 생각 못했나 싶은데. 가족 구성원 이라면 자기만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은 도움되지 않을탠데요. 그런게 싫었으면 혼자 살아야죠.

휘핑크림라면 | (IP보기클릭)122.43.***.*** | 18.10.21 09:15

아기 그것도 갓난아기를 둔 아빠가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잠 못자는 와이프가 너무 불쌍해서 주말에는 제가 아기랑 놀아주고 밥도 제가 다 차려주고 했는데... 아기에게 애정이란게 있는지도 의심되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남편분은 그냥 애인거 같네요... 전문 상담기관에 상담 받아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루리웹-3074535625 | (IP보기클릭)116.44.***.*** | 18.10.21 09:20

게임 시간이 문제가기보다는 사람이 문제인것 같은데 저렇게 하나하나 불편하게 생각하는건 문제임 정신과 상담을 둘이가서 받아봐요 본인들은 모르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 | (IP보기클릭)211.36.***.*** | 18.10.21 09:31

남편분 말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적어놓은것만 봐서는 남편분이 문제입니다.중독수준입니다. 거기에 인성도 안좋고 애같아요. 그런데 세달동안 저렇게 적어놓은게 왠지 무서워 보이기도합니다. 취미가 남편이라는 말과 더불어 평상시 어떻게 행동하셨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그걸 알아야 제대로된 답변이 가능할것같아요. 가족사이의 일은 한쪽 입장만 듣고는 정말 모릅니다. 만약 남편분이 이글을 올린걸보고 화낸다면 남편입장의 글을 올려보라고 하세요. 그런데 올렸다는사실만으로 화낸다면 진짜 인성에 문제가 있는거구요.

Bictory | (IP보기클릭)203.132.***.*** | 18.10.21 09:38

플레이타임은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지만 종료시간이 너무 늦음 아마 저러고 직장가면 직장에서도 헤롱헤롱 거릴듯 원래 남여문제에 다른사람이 끼어들면 일이 커지고 답이 없어짐 두분이서 충분히 대화해서 종료시간을 좀 조절해야할듯

초수기신 단쿠가 | (IP보기클릭)220.92.***.*** | 18.10.21 09:49

가족이 있는데 게임을 저렇게 하면 문제가 있는거죠 다만 저렇게 해도 되는 경우는 돈이 조낸 많아서 육아에 힘쓸일이 없다면 인정합니다 육아는 혼자 하는게 아니잖아요??

멸치 | (IP보기클릭)211.197.***.*** | 18.10.21 09:49

좀 심한 분이네요.. 젖먹이 아이 두고 저정도 한다면 애 크면 더 할텐데;;

근로자김씨시즌2 | (IP보기클릭)223.39.***.*** | 18.10.21 09:53

그리고 남편 인성상 배우자분이 네이트 판이 아닌 루리웹에 올렸다 반응을 봐라 이건 당신이 너무한거 아니지 않느냐 라고 말했을때 그래 인정 이제부터 게임을 줄이고 육아에 신경 쓸께 하면 나름 괜찮은 배우자 겠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잘못을 인정못하고 화를 낼 가능성도 보입니다 특히 게임 선정에 문제가 있는데 롤 같은경우 중간 중간 자리를 비우면 패배로 직결되기 때문에 보통 육아를 병행할 경우 싱글 게임이나 혼자 즐기는 게임을 많이 합니다 그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 정신건강에도 좋으니까요 근데 롤을한다??? 제가볼때는 좀 많이 심각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멸치 | (IP보기클릭)211.197.***.*** | 18.10.21 09:54
멸치

저도 동감합니다 애초에 여기에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비정상이라고 한다고 고칠 남편이었으면 와이프 말을 들었겠죠 부부간에 상황만 악화시킬꺼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여기에 올라온 댓글보고 바뀐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일듯..

이름없는아저씨 | (IP보기클릭)49.169.***.*** | 18.10.21 10:42

피곤한 상태로 게임하면 등급 안오른다고 하면서 살살 꼬셔보시는것도....

혼[混] | (IP보기클릭)222.112.***.*** | 18.10.21 09:55

이런건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됨. 그리고 이런건 여기에 올려서 해결되는거 없어요. 여기써진 글처럼 이혼을 할거예요. 욕먹는글 캡쳐해서 보여주길 할거예요?? 두분이 대화든 머리끄댕이를 잡고 뒹굴든 해결하세요.

ReMe | (IP보기클릭)14.55.***.*** | 18.10.21 10:01

게임이전에 삶에 대한 낙을 남편분께서 못 찾는 것 같습니다. 경혼생활이 생각보다 더 힘들었고 애까지 생기면서 난 돈버는 기계로 살다가 죽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을 지도 모르죠. 삶이 허무해지니까 빈곳을 메꾸기 위해서 게임으로 도망간 것 같습니다. 애가 태어나면 애를 보며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남편분 께서는 내 삶이 더 힘들어 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지도 몰라요. 그래서 최소한의 가장으로서의 의무인 돈벌어 오는 것만하고 나머진 가정생활에선 도망친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은 무슨말을 해도 감정의 골이 깊어질 것 같아요. 난 바깥에서 일하고 있으니 애를 키우는 것은 니몫이 아니냐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고요. 게임요, 취미생활요 하면 좋지요. 여건이 되고 시간이 되고 애들이 어느정도 커야지 그것도 가능한거지요. 24시간 돌봐야하는 아이를 놔두고 게임한다는 것은 도망치는 거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힘드니까 가정생활에서 도망치는 걸로 보입니다. 빨리 전문가 상담 받으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choimadam | (IP보기클릭)110.70.***.*** | 18.10.21 10:03

종료시간이 너무 늦네여 ..저렇게 게임하고 일나가면... 엄청 피곤할텐데..몸을 생각해서라도 취침시간을 길게 가져가는게 좋다고 보네여 ;;;

방황하는늑대 | (IP보기클릭)122.128.***.*** | 18.10.21 10:06

처음엔 게임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단 두 분 사이에 보이지않는 문제가 있을 것 같네요. 둘째 낳고 나서 저런 행동 하시는 분들 몇 봤습니다. 가장으로서 책임감도 아마 있을거라 생각은 드는데, 두 분이 해결하시는 것 보다는 병원이나 상담센터 도움을 꼭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아이를 위해서,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요.

트레스 레체 | (IP보기클릭)110.11.***.*** | 18.10.21 10:13

나는 아무리 봐도 남편이 비정상적이고 무책임해 보이는데. 시댁에 오픈해서 대책 강구 하는게 나아보이는데요. 저 또한 겜좋아하는 유부남입니다.

루리웹-5460686209 | (IP보기클릭)61.77.***.*** | 18.10.21 10:18

개소리죠. 전형적인 도박중독자의 증세중 하나입니다. 가까운 도박중독센터 전문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냥 이대로 두면 나중에 더 심각하게 발전할것 같아요. 당연히 부부관계도 파탄날거고요.

 ◑⎛◐ | (IP보기클릭)219.251.***.*** | 18.10.21 10:28

혼■■면 뭐라고 안하겠는데.. 가장이 저러면 좀 문제가...

갱장해여어어어 | (IP보기클릭)61.254.***.*** | 18.10.21 10:35
갱장해여어어어

그래도 좀 나은게 술처먹는 것보단 낫다 싶네요.. 게임이야 어떻게 조절이 가능할텐데 스트레스를 술로 처먹는 새끼보다는 백배 나음

갱장해여어어어 | (IP보기클릭)61.254.***.*** | 18.10.21 10:39

남편분이 이기적이기는 하네요. 게임을 아예 못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적당히 하고 제때 자라는건데. 애 있는 집에서 애 재워놓고 2시간 이내면 모를까 게임 시간도 길다고 봅니다. 애 눈 뜨고 있을때는 애한테 집중 해야지요. 애초에 애아빠가 온라인 게임을 하는게 아닙니다. 필요하면 언제든 정지시키고 집중을 전환할 수 있는 1인용 게임을 해야죠.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풀겠다고 잠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게임하면 오히려 건강만 해칩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 해 봐야 참견밖에 안되고 스스로 자각을 해야 하는데, 이게 참 어렵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밥라면 | (IP보기클릭)14.36.***.*** | 18.10.21 10:35

취미 생활이 중요한데 스트래스도 풀고 좋은데 그걸로인해 인생에 피해가 간다면 못하게 하는게 맞네요/../

untoldstory | (IP보기클릭)118.33.***.*** | 18.10.21 10:38

남편이 철이 덜 들었는데 벌써 애가 둘.. 솔직히 그냥 똥망삘인데요 [..]

루리웹-652182353 | (IP보기클릭)58.143.***.*** | 18.10.21 10:41

죄송한데 이 게시물은 공지위반입니다. 공지사항보고 다시 올리던지 하세요.

Coma Breed | (IP보기클릭)220.92.***.*** | 18.10.21 10:49

솔직히 애가 초등학생이나 좀 컸으면 부인분이 욕먹어야 되는데 애가 어리고 부인분이 링거 맞으면서 힘들어 하는데 게임하고 자빠진거면 개념 ㅈ도없는거 맞습니다 애 클때까지는 게임 왠만하면 안하는게 맞아요...양가 부모님이 애 봐주고 있다던지 그런 경우 그게 피임안한 부모의 책임이란겁니다

D.Ray | (IP보기클릭)211.202.***.*** | 18.10.21 10:50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써,,여기다 이런글을 올릴정도면 스트레스가있다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비정상인겁니다. 결혼생활은 본인만의 생활이라기보다누서로 맞춰가야합니다. 사람을 오래 두고 사귀는것처럼. 남편은 게임을 줄이거나 못하게 하면 스스로를 돈버는 기계나 결혼의 노예가 될까바 그걸 지키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해결방안은 대화를 하시고 자잘한것부타 도와달라 하되, 밖에서 일하는 갈 충분히 인정, 공감,존중해줘야 합니다. 사람은 반성하는 기능이 있어서 천천히 대화를 하며 풀어나가면 바뀌게 됩니다. 제가 구랫으니까욤.

알고리즘 | (IP보기클릭)183.102.***.*** | 18.10.21 11:08

솔직히 게임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더라도 저정도는 커버가능한 수준인거같은데 게임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 인성이 문제인듯

Crescent_XIII | (IP보기클릭)175.116.***.*** | 18.10.21 11:10

5살 아들, 6살 딸 가진 36살 현직 아재입니다. 게임에 소비하는 시간이 상식적인가는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판단하기 힘듭니다. 뭐 하루에 10시간을 게임하더라도, 가정과 육아, 건강, 경제 활동등 일상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면 사실 딱히 문제될게 없습니다. 하지만, 슈퍼맨 아니면 힘들지요. 그리고 미취학 아이들 둘 돌보려면... 그냥 밖에서 일하는게 백배 편합니다. -_-a 특히 돌도 안된 아기 아직까지 밤중 수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출근 안하는 주말정도는 아내분 밤잠 재우시고, 남편분이 얼려놓은 모유로 둘째 먹이고 재우는 센스는 이미 시대가 요구하는 센스입니다. 제가 수년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터특한 산경험입니다. 일단, 와이프가 안피곤하고 기분이 좋아야 장기간 쾌적한 게임라이프가 가능합니다. 남편분은 큰 그림을 보시고, 당분간 아내분에 모든 걸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애들이 5-6살정도 되면 슬슬 게임기 사달라고 합니다. 그때되면 이제 다시 제2의 게임 인생이 가능합니다.

쿠파등껍질 | (IP보기클릭)75.84.***.*** | 18.10.21 11:15

아이 키워봤던 입장에서 한숨만 나오네요... 직장다니고 아이 태어나 모유수유하는 중이라면 당분간 게임시간 줄이고 선잠자는 아내 도와 아이케어하고 본인 몸관리도 해야하는데.... 최소 아이 돌 지나기전까지는 계속 케어가 필요할텐데, 다 체끼고 본인의 놀이에만 우선순위를 둔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저도 컴 멀티플레이게임을 좋아하는데 아이 태어나 돌지나기 전까지는 게임 거의 안하고 아이케어에 전력을 다했었습니다. 물론 아이 데리고 친정이나 다른곳 가면 그땐 밤새며 게임 했지만.. 결혼하면 안되고, 혼자 그냥 롤하면서 편하게 잘 살았어야하는 사람이 결혼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시어매에게 말해도 분란.... 이미 저렇게 게임에 몰입하는 남편에게 뭔 말을해도 우선순위에 대한 변화는 별로 없을 것 같고... 갈등은 점점 더 깊어질텐데......

레옹 | (IP보기클릭)180.229.***.*** | 18.10.21 11:15

저도 게임좋아하는 아저씨인데요 첫째는 11살 둘째 6살입니다 물론 방에 플스4도 있고 컴터도 고사양으로 맞춰서 나름 취미생활 즐기는편인데 첫째 어릴때 밤중수유하기 힘든 와이프 재우고 제가 타이머 맞춰놓고 분유 먹여주고 2-3시에 잘때쯤 다시 깨워주고 자고 그랬습니다 와우하다가 레이드가면 빠져나오기 힘드니 접고 콘솔게임으로 돌아섰구요 초창기때는 와이프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할거 다하고 하니 별 말 안하더라구요 요점은 얼마만큼 서로 배려하느냐죠 신랑분도 솔직히 배려하는것 같진 않네요 물론 나가서 술먹고 이상한짓 하고 돌아다니는거보다야 게임이 건전한 취미는 맞지만 저정도는 게임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와이프분 자체를 귀찮아할정도로 배려하지 않는것처럼 보입니다 다리가 부러졌는데도 다친사람한테 성질(?) 낸거라면 정상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야기는 항상 양쪽 모두한테 듣고 판단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아내분 글로만보고는 객관적인 평가는 힘들것 같구요 아내분의 안좋은 감정이 많이 들어 있어보입니다 근데 게임이 건전한 취미는 맞아요 물론 가끔 새벽 늦게까지 하지만 아마도 쉬는날 저녁에 하는거 아닌가요? 그정도는 배려해주는 것도 좋지 싶은데 일주일에 4-5일씩 술먹고 새벽에 들어온다면 어떨까요? 차라리 게임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술먹으면 자연스레 유흥도 하게 되고 그럴텐데 평상시 아마도 와이프분 말하는게 게임하는거 한심하게 여기고 잔소리 많이 하지 않았을까요? (당신 삶에 끼어들어서 방해하는것 같다는 말만 봐도 어떤 분위기인지는 대충 짐작이 가네요) 그런점도 한 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셨으면 하구요 남편분 편드는게 아니고 서로 배려하는건 어떠냐고 말하는 겁니다 솔직히 달력에 시작시작 끝나는시간 적는거도 그리 정상적이지는 않아 보여서요 그리고 입장 바꿔서 남편이 게임하는거 같이 한다던지 옆에서 몇시간 구경하는거 하기 싫죠? 본인이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 같이 보는게 본인은 좋지만 남편은 안좋을수도 있구요 왜냐 더 재미난 게임을 해야하는데 ㅋㅋㅋ 못하니까요 뭐 이렇게 말하면 중독자 같을지 모르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그럴수 있다는 겁니다 결론은 하다가 빠져나오기 힘든 컴터게임보다는 하다가 언제든지 멈출 수 있는 콘솔게임으로 바꾸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게임이 취미로는 돈도 안쓰고 건전한 취미 맞습니다 술먹는남자들 어떤지 아시면 그리 말 못할듯요 두분이서 서로 배려하면서 타협점을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난아예준파 | (IP보기클릭)121.167.***.*** | 18.10.21 11:17

글 읽다가 개 빡치네. 잠이 부족하면 게임하는 시간을 줄여서 잠을 자던가. 게임 4시간씩 하고 부럽네- 하면서 글 읽다가 지입으로 불쌍하다니 착각도 정도가 있지. 글쓰신 아내님 참으로 불쌍하네요. 산후우울증이 아니라 정상인도 정신병 걸리게 만드는 남편을 만나셔서

네로 | (IP보기클릭)223.33.***.*** | 18.10.21 11:22
네로

저더러 육아 해봤냐고 남편분이 따지신다면 애 둘 아빠입니다.

네로 | (IP보기클릭)223.33.***.*** | 18.10.21 11:25

게임을 해도 좋은데, 본인이 본업에 지장이 가고 그것때문에 일상적으로 피곤해 한다면 줄여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정 또한 잘 챙겨야 하구요.(다들 재우고 난 이후에 한다든지) 만약 말씀드린 조건을 잘 준수하고 저렇게 게임하시는거라면 아내분께서도 이해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그렇지 않다면 남편분이 게임을 줄일 수 있도록 얘기를 나눈다던지 상담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LOVEYOU♡ | (IP보기클릭)222.109.***.*** | 18.10.21 11:30

아내분 편만 들어서도 안되고 무조건 신랑분이 나쁘다고 싸집아 이야기 하면 분란만 커집니다. 두분이서 같이 심리 상담 치료라같은어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마음의 치료는 같이 해야될꺼 같내요 신랑분도 분명 무언가에 스트레스 받아있으니까 그런행동을 할테고 그걸 이끌어서 풀어줄 사람이필요한거 같내요. 물론 아내분도 신랑분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도요. 인터넷에서 아무리 조언 받아봤자. 안나오거든요.. 힘내시길 바랄께요.

ドシャブリ | (IP보기클릭)211.49.***.*** | 18.10.21 11:31

세상에나 마상에나 ㅋㅋㅋㅋ 저런 놈도 아내가 있고 딸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잉여력의대폭발 | (IP보기클릭)14.43.***.*** | 18.10.21 11:37

남편이 책임감도 결여되어있고, 가장으로써 가정을 수호하려는 마음보다 자기게임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크네요. 물론 자신의 기쁨도 중요하겠지만, 그게 우선시 될 거면 아직 가장의 준비가 덜 된거 같습니다. 이혼 하세요

whodadak | (IP보기클릭)106.243.***.*** | 18.10.21 12:04

저도 아이가 이제 10개월 뱃속에 또하나 있는데 ㅎㅎ 저도 스트레스 풀게 게임밖에 없다보니 와이프가 이해해줘서 많이 할땐 많이 하지만 와이프가 힘들거나 볼일이 있으면 제가 전담해서 아이를 돌보곤 합니다.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육아를 분담하는게 제일 좋아요. 그래야 제가 쉴때 와이프도 터치안하고 깔끔합니다. 남편분은 아직 총각때를 못벗어나신거 같아요. 조금 이기적으로 보이시네요. 저도 초기에는 이런일로 많이 싸웠지만 서로 대화 많이 하시고 남편분도 이제 많이 양보하시고 육아에 좀더 참여해주셔야 할것 같네요.

야랄라라라 | (IP보기클릭)175.223.***.*** | 18.10.21 12:06

게임 좋아해도 일에는 우선 순위가 있고 게임하는 시간도 조절이 가능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게 하지 못하는걸 보니 남편분 정상 아닙니다. 좋아하는 게임이 있어도 그보다 우선 순위인 일이 있으면 게임이 뒤로 밀리게 돠고 아무리 재미있던 게임이라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멀어지는게 정상입니다.

해피비타민 | (IP보기클릭)125.179.***.*** | 18.10.21 12:06

저렇게 게임하는 것도 나쁘진 않죠. 단, 아이가 없다는 전제 조건 아래. 아이 둘 있는 회사 상사분이 저한테 한 말이 생각나네요. ㅌㅌ씨는 아이 좋아하고, 가정적인건 물론이지만, 아이가 좋아서 내시간 바칠 수 있고,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 생각 먼저할 수 있는 모든게 아이가 먼저인 삶을 인내할 수 있으면 결혼하라고. 그런데 말씀하신건 아닌거 같아요. 지금까지 어머니 역할 하면서 참아오신게 정녕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쪽 의견을 모두 들어봐야하겠지만 이건 들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글러먹은 신부 | (IP보기클릭)110.35.***.*** | 18.10.21 12:12

아이가 다쳤다는데 집앞 PC 방에서 늦게 쳐오면 그건 뉴스에서나 보던 영아 방치 사건의 전조 아닌가요? 이런 사람은 건전한 취미다, 취미로 나쁘지 않다 이런 말 자체가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이미 심신이 정상이 아닌 사람이 건전한 취미 해봤자 아무 의미 없죠. 그리고 남편의 문제도 문제지만, 이런 남편이 과연 혼자 그냥 이렇게 된 것인가 에 대한 고민도 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사람 대 사람으로 남편 과 본인의 관계는 잘 되고 있는 것인지 문제는 뭔지 그런 것도 좀 고민하시고 풀어 나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남편이 받는 스트레스 정말 클 수 있고 사람 마다 견디는게 다르니 이런 부분도 이야기 잘 해보시구요. 게임 시간도 서로 합의 하에 정해서 해주면 좋겠죠.

peropero! | (IP보기클릭)124.54.***.*** | 18.10.21 12:24

혼자 살면 뭘하고 살던 문제가 없겠으나.. 아이가 있는 가장이라면 책임감이 뭔지를 알아야 할듯..

심판자z | (IP보기클릭)59.13.***.*** | 18.10.21 12:28

34살 6개월 애를 둔 개발자 아빠입니다. 제가 혼자 살 때 남편분이랑 비슷한 패턴의 생활을 했습니다. 다만 이건 혼자 살고 있었고, 여자친구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이구요 애 없이 결혼만 한 상태라고 쳐도 좋게 보기 어려운데, 애 둘 아빠가 저렇게 한다뇨... 내용만 봤을 땐 남편은 돈만 벌어다주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정에 무관심한 것 같습니다. 현재 6개월정도 되가는 애를 한명 키우고 있는데도 저는 게임시간이 현격하게 줄었습니다. PC, 플4프로, 엑원X, 스위치 다 가지고 있는데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스위치 하는거 빼면 일주일에 게임시간 3시간도 안됩니다. 애초에 애기 봐주고 아내랑 서로 이야기좀 하다보면 잘시간이 다가오고, 주말에는 평일내내 집에 붙들려있는 아내를 위해 나가기 귀찮더라도 애기 데리고 어디라도 가는 편입니다. 지금 글쓰는 와중에도 아내 친구들 만나라고 보내주고 혼자 애기 보고 있는데 애기가 낮잠자서 루리웹들어와 글 씁니다만 가정을 만들고 아이를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될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이 남편분처럼 가지고 있는 취미가 게임밖에없어요, 한심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운동도 좋아하지 않고 나가는것도 귀찮아하다보니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게되니 게임 외에는 다른 취미를 붙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건 말 그대로 취미일 뿐이에요. 취미로 인해서 내 인생이 흔들린다..? 어떤 생각을 가지시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이미 취미가 아니라 중독, 의존증이나 마찬가지니깐요. 거기다가 스트레스 해소 대상이 롤이요?.. 스트레스 받기 매우 좋은 게임을 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저도 한때 롤에 미쳐살다가 져도 스트레스 이겨도 스트레스만 받는 게임이라고 판단하고 가지고 있는 계정도 삭제해버렸습니다. 쓸데 없는 말을 주저리 주저리 했지만, 남편분 이야기 들어볼 것도 없이 남편분의 생활패턴은 비정상입니다. 생활패턴도 비정상인데 생각하시는 것도 행동하시는 것도 그러는걸 보니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네요. 아무리 국내에 있는 대부분의 게이머가 모이는 곳이라고 해도 남편분이 바라던 답변을 받긴 어려울 것 같네요.

LessEat | (IP보기클릭)121.136.***.*** | 18.10.21 12:30
LessEat

다시 자세히 읽어보니 더 빡치네요 도대체 가족이라는 대상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혼자 엄청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회사 나가서 일하는 것 보다 애기보면서 집안일 하는게 훨씬힘듭니다. 본인 혼자 희생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내분의 희생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삶도 지금 존재한다는걸 꼭 알아야겠습니다.

LessEat | (IP보기클릭)121.136.***.*** | 18.10.21 12:34
LessEat

작성자분 남편보다 불쌍하게(?) 사는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좋은 아내 만난거 행복할 줄 알아야지 지금 애기 밤중에 두번 수유 하는데 한번은 제가 한번은 아내가 합니다. 그래도 미안한 마음인데 뭐가 잘났다고 불쌍하다는건지..

LessEat | (IP보기클릭)121.136.***.*** | 18.10.21 12:38

모든 이야기는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하는거겠지만 당장 내일 출근해야하는데도 새벽 늦게까지 게임하고는 피곤해 죽겠다고 하는걸 봐서는 정상이 아니죠. 게다가 모유수유할 정도의 아기가 있는데도 본인만 생각하는 저런 활동은 같은 남자가 봐도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kosumi0401 | (IP보기클릭)117.111.***.*** | 18.10.21 12:41

젖먹이 둘째 육아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으실텐데 첫째도 돌보고 둘째에 남편분과의 불화까지... 정말 마음고생 많으시겠어요. 글을 읽는 내내 두분이 어떻게 해야 연애당시처럼 사랑하며 함께 하실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읽었습니다. 두분 사이에 화자가 되는 공통분모는 게임이 맞지만 사실 진짜 원인은 '게임'이 아닙니다. 부부사이에 사이에서 서로에게 배려가 부족하여 일어나는 일들이예요. 우선 남편분의 일례로 들으신 행동은 사실 일반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게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절제하라-고 했다면 대부분은 생활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 고민을 하고 해결하기 위해 더 나은 행동이나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일반적인 모습이죠. 대략 청소년정도 나이를 가진 학생을 예로 듭시다. 학생이 게임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여 학업성취도에 문제가 생긴다면 부모입장에서 학업에 문제가 있으니 게임을 절제하라. 혹은 목표설정-얼마만큼의 성적을 유지하자-정도의 의견제시 혹은 제재가 이루어지겠죠. 학생입장에선 부모와 게임시간을 정해둔다던지 성적을 일정치 올린다던지 하는 본인의 의견도 제시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양립을 하려고 하죠, 이는 문제되는 대립구도를 해결하고 본인의 성취를 얻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남편분은 이 부분을 깨어버렸고 나도 목표를 얻지 않을테니 너 또한 행복의 목표를 얻지 못할것이다. 라는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부부간의 공동체의식, 즉, 서로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내분은 꽤 오랜기간 남편분의 게임시간을 달력에 기록해두신 만큼 오랜기간 아내분이 남편분의 게임하는 모습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지 보아왔고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넘어 불신같은 무언가를 가지신것 같습니다. (글로는 추정하기 힘들지만 두분 사이에 다른 무슨일은 없으셨는지요.) 아내분은 일상적인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하시지만 남편분은 마음을 닫으셨고 아내분은 이 문제를 서로에게 찾지 않고 대신할 적-현실문제에 대한 회피-이 필요하여 게임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히는 두 분에게 부부상담 솔루션을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冷血誠民 | (IP보기클릭)175.192.***.*** | 18.10.21 13:00

많은 부분에서 공감가고 안타깝고 마음이 안좋네요 오죽하면 남편분 욕먹이면서까지 여기다 글올리셨을까싶고... 사실 제가 보기에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단순히 게임을 몇시간 줄이느냐 아니라 남편분이 어느정도로 지쳐있으시길래 부인과 자녀보다 본인의 스트레스 해소가 우선순위가 되어있는건가 하는 부분같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남편분이 다른일을 찾아보신다던가하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판에 안올리시고 여기에 올리신것만봐도 남편분에 대한 애정이 보이시는데 먼저 어떤부분이 힘드신건지 대화이끌어내보시면 어떨까싶습니다 살아보니 부부관계 지켜나가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달중이1 | (IP보기클릭)110.70.***.*** | 18.10.21 13:13

게임 시간 비정상적으로 긴게 맞아요. 혼자 사는 사람도 아니고 한 가정의 가장이라면 돌봐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하루 많아야 2시간 정도 가 맞다고 봅니다. 저도 게임 좋아해서 한번 잡으로면 2시간 훅가서 그렇긴 한데 남편분은 가장이시니까요. 그리고, 시어머니에게서 듣는 부분은 듣기만 하지 말고 현재 남편분의 상태를 말씀드려야 할꺼 같습니다. 그래야, 본인도 억울하지 않을꺼고 상황도 개선이 될꺼고요. 다른 취미생활은 별로 관심이 없고 롤에만 관심이 가면 오직 그것만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는건 이해는 됩니다만. 못하게 했다고 다른사람 그것도 와이프에게 짜증내는건 남편으로서는 많이 잘 못 된거 같습니다. 두서 없이 막 적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남편분이 좀 철이 없으신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애들이 아니니 스스로 게임 시간 조절 하고 서로 도와야 하는 상황인데...... 이런일은 전문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받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부관계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먹-구름 | (IP보기클릭)220.116.***.*** | 18.10.21 13:49

아이 낳아놨으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하지 않나요? 게임하느라 와이프가 아이 돌보는데에 까지 방해가 되는데 그걸 못참는다구요? 그리고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수단을 없앴다고 저렇게 칭얼대는 거 보니 참 철없어 보입니다. 가정에 방해되지 않는 취미를 찾던가 하는게 맞죠. 글쓴분이 산후우울증이 아니라, 남편분이 게임중독 그리고 금단현상이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홍기춘 | (IP보기클릭)39.7.***.*** | 18.10.21 14:16

저런 남편같은 인간들 때문에 괜히 멀쩡한 게이머들 욕먹고, 게임중독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 남편 분 여기 댓글 보여줘도 정신차릴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보여주세요. 자기가 얼마나 한심한지는 알아야죠.

에프링 | (IP보기클릭)210.94.***.*** | 18.10.21 14:25

저도 애 키우는 입장이고 육아휴직 1년내고 새벽에 일어나 분유 먹여가며 키워본 아빠로써 글쎄요...... 한쪽 말만 듣고는 실상을 모르죠. 본문에도 네이트판처럼 썻다고 적혀있고 실상이 어떻든 모든 내용이 남 탓하는 내용이니까요. 애초에 이 문제가 게임 탓이라 생각하는 것도 참 애같은 발상이고요. 분명 남편 말 들으면 내용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읽다가 참 어이없었던게 "그리고 저를 놀아줘야하는 귀찮은 대상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 취미는 신랑인데...." 이 부분인데요. 취미를 바꾸세요. 남편 분은 취미가 아내가 아니라 게임인데. 왜 본인 취미를 위해 배우자 분 취미까지 참견하려 드는지 모르겠네요. 서로에게 너무 배려가 부족한거 아닌가요? 마지막 개인적으로 네이트판, 루리웹같이 정상적인 커뮤니티가 아닌 곳에서 이런 집안사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저는 좀 우습다고 생각됩니다. 어디 어디에서 이렇다더라 라는 말 나오는 순간부터 그냥 싸우자는 얘긴데 뭐하러 글 적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건은 부부상담 솔루션을 받아보시든지 전문가를 찾아가세요.

택틱스 오우거 | (IP보기클릭)118.221.***.*** | 18.10.21 14:57

링거맞아가면서 겜하는게 정상적으론 안보이네요

드렁츩이얼거진들 | (IP보기클릭)210.99.***.*** | 18.10.21 15:02

이런건 한쪽말만 들어선 모르는거죠 ㅡㅡ

밀키스 | (IP보기클릭)118.158.***.*** | 18.10.21 15:14

좀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저도 애기들 우는데 옆에서 게임한 적도 있고 마누라에게 잔소리도 많이 들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애기들도 다 커서 아빠가 게임을 하든 말든 별 신경 안 씁니다만 그래도 애기들 하고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노력은 많이 했습니다. 애기들 크는 거 금방입니다. 지금이 힘들기도 하겠지만 지금의 귀여운 모습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애기를 다시 낳지 않으면 다시 못 올 순간들이죠. 아빠로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즐거움은 지금 아니면 누릴 수 없습니다. 롤도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애기가 예쁜 순간을 놓치는 게 더 안타깝겠죠. 애기를 키우고 보살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시고 그런 쪽으로 설득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즐거움으로요. 이건 아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남편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함께 커 가는 모습을 사진도 찍고, 목욕도 시키고, 분유 먹이고 하는 '경험'은 게임 속 경험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mirrorwar | (IP보기클릭)114.206.***.*** | 18.10.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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