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독파파입니다.
루리웹은 일본있을때부터 눈팅만 하다 독일 넘어와서 이번에 네이버 아이디 연동으로 바꼈더군요..;;;
루리웹에 글쓰는건 처음이네요.ㅎㅎ
일본에 있을때는 맨션살아서 절대 할수없었던 일들을 할수있어서 독일은 좋군요.!! ㅋㅋ
이번에 바베큐 파티가 있어서 부랴부랴 준비해봤네요.
돼지고기 소고기 전부 해봤는데...
이동네 소들이 너무 근육근육해서..-ㄴ-; 그냥 돼지나 먹어야겠습니다..;;
공수는 네델란드에서 해옵니다.
독일 돼지들은 껍데기 붙어있는데 바베큐하기에는 너무... 딱딱해져서.. 이빨건강을 위해서 잘 안먹습니다.;;
훔쳐배운 맛집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듭니다. 참기름으로 하라고했지만... 여기서 참기름 공수하기는 너무 먼거리여서.
올리브오일로 대처합니다.. 고소한맛이 좀 떨어지는거 빼면 괜찮죠..
설탕!!+ 소금!! + 후추를 믹스해줍니다. 유명 숯불구이집 황금비율이라고 하던데 설탕6:소금1 이라고 합니다.
소금구이에 설탕이 더많이 들어가는 이상한 현실...;;;
저희 집은 오가닉 설탕만 씁니다.... 착한설탕이죠..
마지막에 마늘가루와 파를 솔솔 뿌려서 돌돌 말아서 재워둡니다.
1시간이상 재워두면 끝이라고 하니 어떻게 파티 타임에는 맞네요.^^
쌈야채도 준비해주고
구워줘야죠.
일반 목탄계열 쓰다가 이번에 웨버 브라켓으로 바꿨는데 재도 안날리고 화력도 좋고 전체적으로 좋네요..단점은...
키로당 단가가 비싸다.. 정도인데 화력생각하면 비싼거도 아닌거 같네요.
이날 구운고기는 생각보다 연기가 좀 많이 나기는 했지만 구워놓으니 역시 고기는 숯불이죠!
일본있을때와 장단점이 차이가 좀있기는 하지만..
생활하는데는 독일이 여유롭고 좋은것 같네요.. 덕국이지만 덕질을 못한다는정도인듯?
게임기도 다 처분하고 왔는데.. 어짜피 요즘에 게임할여유는 없으니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좀더 여유생기면 장만하던지 해야죠.
업이 구매대행쪽이다보니.. 제품정보등이나 기타등등 + 잡다한 생활일상등 위주로 포스팅 예정입니다.
츄릅.. 구운것도 맛있어 보이지만 저 둘둘 말아서 재워둔게 더 탐나네요 ㅎㅎ
세팅된 고기만큼 맛있어보이는게 또 없죠.ㅎㅎㅎ
캬 바베큐 너무 맛있겠네요 전국적이 아닌 세계적으로 활동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ㅎㅎ
옥수수 맛나보이네요 핡
옥수수 오동통 한게 맛있었어요 ㅋ 맨날 삶아진거만 먹다가 생거 구워먹으니 꿀맛이었네요.ㅋ
저 바베큐 시즈닝 비율 좀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설탕 큰스푼3 소금 티스푼1.5에 후추적당량 입니다. 원 레시피는 기름은 참기름으로 시즈닝을 뿌려서 때려서 어느정도 스며들게 한후 다진마늘을 뿌리고 파를 썰어서 뿌려주고 돌돌 말아서 재우는게 원 레시피였으나. 저는 참기름 -> 올리브오일 다진마늘 -> 마늘가루 로 대처했습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