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시즌6 2화에 나왔던 오쿠보역 근처 이세야 식당
장소가 평범하게 거리에 있는것이 아닌 저런 청과물 도매시장 안에 있습니다
원래는 시장 상인 상대의 밥집
아침 10시 30분쯤 갔는데 자리가 딱 한자리 비어서 착석
고독한 미식가에서는
저 사진에 나온 생강 돼지고기 구이 & 명란젓 & 토마토 & 낫또등의 메뉴를 시켜서
먹었지만
전 목금토 한정 메뉴인
차슈라멘을 주문합니다
저건 고독한 미식가 끝나고 원작자가 방문해서 먹었죠
차슈가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명란젓을 굉장히 좋아하기에 따로 주문
밥도 하나 조그마한걸로 시킵니다
좀 질더군요 전 꼬들밥을 더 좋아하는데...
다 맛있기는 한데 역시 일본음식이라 짭니다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라마에도 나왔던 토마토 초절임
이거 새콤하면서 상큼한게 맛났습니다
완식
차슈라멘 & 명란젓 & 토마토 초절임 & 밥(소)
1150엔에 잘 먹었습니다
차슈가 너무 많아 먹다 질릴정도 ㅋㅋㅋ
도쿄 코리아 타운인 신오쿠보역에서도 걸어갈만한 거리이니
기회되면 추천하는곳입니다
식당마다 다릅니다 피울수 있는곳 시간제로 피울수있는곳 피우지 못하는곳 대부분 환기 시설도 잘되있구요 저도 한때 비흡연자로서의 흡연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적이있습니다 다만 하고싶은말이 있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맛집이라 찾아가서 담배 재떨이가 있어서 기분이 나쁘시면 다른곳에 가세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그식당이 흡연을 허용함으로서 얻은 어드벤티지로 장사 하겠다는데 일낱 한 여행객이 식객이 어쩌겠습니까 되려 나가서 피지말고 식당에서 피우라고 권해주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문화의, 어떤 사람의, 상대적인 생각의 차이를 받아 들 일수없으시다면 특정상황에 따라 되려 민폐를 끼칠수있으니 알아서 피하자구요
흡연충이라고 하기에 일본은 담배문화가 굉장히 관대하지 않나요?? 지금까지 3~4번 정도 일본 놀러가봤는데, 갈 때 마다 우리나라와는 새삼 다른 흡연문화에 놀라곤합니다. 길빵은 별로 없는 대신, 음식점에서의 흡연이 굉장히 자유로워 보였어요.
일본은 길거리 흡연이 자제되는 분위기인 가운데 예전부터 실내에서 흡연 허용하는 가게는 많습니다.
며칠 전에 TV에서 이 편 해주던데.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요.
일반식당 가도 금연석이 따로 있을 정도로 실내흡연이 자유롭더군요. 지하에 있는 꼬치집에서도 옆테이블에서 담배를 피워서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가게 문앞에 드라마 사진이 붙어있고 안에는 슬램덩크 만화책이 있네요
방송 나왔다고 자랑스럽게 간판 만들어서 다는걸 보면 어디나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은듯 싶기도 하네요.
일본도 유명인 사인 붙여논곳이 많아요 ㅋ
슬램덩크는 라면집의 바이블이라고도 할 수 있죠...
고독한미식가가 그냥 음식소개해주는 드라마(?) 같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있는 음식점이 등장하는 건가요?? 저는 요리왕비룡같은 드라마인 줄 알았더니, 맛집탐방프로그램인가보네요 헐 ㅋㅋㅋ
시즌1부터 전부 실존하는 식당이라서 프로 마지막에 원작 작가가 방문해서 술과 함께 식사를 하죠 (지금 망한 곳도 있는거 같긴 하지만요..)
아주 맛있는 집을 소개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일상적인 식당들을 소개해서 맛집만 있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시즌6까지 하면서 폐업한 집도 꽤 되는 것 같고요. 그래도, 드라마에 나온 장소고 워낙 맛있게 먹게 촬영되서 촬영식당들은 다 가보고 싶어지더라고요 ㅎㅎ
확실히 개중에는 널리 인정받은 맛집이라기보다 제작진 입맛에 어? 꽤 마음에 드는데? 정도로 보이는 집도 선정되는거 같긴 하더군요. 설사 주변에 더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도... 그러다보니 방송 버프 탔을 때 사람이 와악 몰려들지만 막상 맛이 그렇게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싶어서 인기가 오래 유지되지는 못하고 사라지는 집들도 있고 그럴듯.
며칠 전에 TV에서 이 편 해주던데.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요.
요즘 시즌것이라 아마 tv에서 방영 할만하죠
저는 여기 시장입구가 경비아저씨 서있는것대가 들어가는대 아니지 알고 반바퀴 돌다가 들어간는데 ㅠㅠ 그떄갔을때는 전갱이튀김하고 라멘을 못먹고 와네요.
사람들이 엄청 헤매는지 경비 아저씨가 저 보자마자 식당 찾아왔냐고 묻더니 알려주더군요
라멘 좋아하는 쿠스미씨가 선택한 메뉴군요 ㅎㅎ 저는 고로씨가 먹었던 음식들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냥 밥 먹고 싶을때 가면 좋을 느낌의 식당.
생강 돼지 고기 구이도 맛나죠 한국의 제육볶음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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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boy
흡연충이라고 하기에 일본은 담배문화가 굉장히 관대하지 않나요?? 지금까지 3~4번 정도 일본 놀러가봤는데, 갈 때 마다 우리나라와는 새삼 다른 흡연문화에 놀라곤합니다. 길빵은 별로 없는 대신, 음식점에서의 흡연이 굉장히 자유로워 보였어요.
summerboy
흡연하는 친구는 이자카야에서 담배피면서 술마시는 맛때문에 종종 일본 넘어가더라구요
summerboy
비흡연자의 경우 당연한 말씀이심 흡연충들은 답도 없음
summerboy
일본은 흡연문화가 굉장히 관대해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는 흡연공간이 따로 있긴 하지만 그외에는 그냥 아무데서나 피고 그걸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죠. TV에서도 흡연장면은 아무 문제도 없고, 놀이터에 애들 놀라고 보내놓고 그 옆에서 엄마들이 담배피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죠. 그냥 문화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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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boy
일본은 길거리 흡연이 자제되는 분위기인 가운데 예전부터 실내에서 흡연 허용하는 가게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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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beros-†
일반식당 가도 금연석이 따로 있을 정도로 실내흡연이 자유롭더군요. 지하에 있는 꼬치집에서도 옆테이블에서 담배를 피워서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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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boy
식당마다 다릅니다 피울수 있는곳 시간제로 피울수있는곳 피우지 못하는곳 대부분 환기 시설도 잘되있구요 저도 한때 비흡연자로서의 흡연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적이있습니다 다만 하고싶은말이 있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맛집이라 찾아가서 담배 재떨이가 있어서 기분이 나쁘시면 다른곳에 가세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그식당이 흡연을 허용함으로서 얻은 어드벤티지로 장사 하겠다는데 일낱 한 여행객이 식객이 어쩌겠습니까 되려 나가서 피지말고 식당에서 피우라고 권해주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문화의, 어떤 사람의, 상대적인 생각의 차이를 받아 들 일수없으시다면 특정상황에 따라 되려 민폐를 끼칠수있으니 알아서 피하자구요
summerboy
만약 식사를 즐기는데 가까운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려고한다면 부탁하세요 보통 매너좋은 사람은 먼저 여쭙니다 너무 흡연문화에대해 선동되는 글만 보이는것 같아서 한줄더달고 갑니다 피워도 되겠습니까
†-Kerberos-†
길빵도 많아요..한국에서 길빵하는넘들 날라차기 하고싶었는데 일본은 더 많음,,거기다가 밥먹는데 옆에서 담배피울때는 그냥 할말을 잃습니다...ㅠ
Neotopia
근데 어린 애 키우는 엄마들이 담배피우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흡연하는 것 만으로도 담배 성분이 몸에 배어서 아이랑 접촉하면 안좋은 영향이 갈텐데.............흡연에 관대한 문화라면 여성 흡연률도 한국보다 일본이 더 높겠죠?
엘리&리사
다른나라는 그냥 방문자가 적응을해야죠.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게 괜히 나온말이 아니죠. 저도 흡연싫어하지만 다른나라 사람이 와서 지네나라랑 다른것에대해 꼰대질하면 뚝배기 깨서 시체만 지네나라로 돌려보내고 싶을 것 같네요.
†-Kerberos-†
길빵은 특정 지역은 금지라 그렇습니다. 주로 도쿄가 그렇고요, 변두리로 가면 이게 길을 걷는건지 빠찡코를 걷는건지 모를 정도로 줄줄히 길빵합니다. 음식점은 뭐... 금연인 곳이 거의 없는게...
†-Kerberos-†
오늘 뉴스에서 일본도 이제 식당부터 금연 도입하려고 하더군요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그럴꺼면 그냥 무균실에서 안나와야죠 자동차 매연이 더 나쁜데
신텐도
설마 그럴리가요.;; 하여간 언젠가 제 신부될 사람은 비흡연자였으면 좋겠습니다.
†-Kerberos-†
관대하긴 이제 열차 흡연석도 없고 대부분 식당 금연인데 ㅋ
와 군침이 그냥 돌아버리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국물이 저리 남았으니 완식으로 인정 못하겠습니다ㅋㅋ
제가 국물은 원래 남기는 편이라...ㅜㅜ
일본은 저게 오히려 맞는거...
일본도 국물까지 다 마시는걸 가게에 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전국 어떤 곳이라도 역이라면 하나쯤은 있는 요코하마라멘집은 국물까지 죄다 마셔야만 쿠폰 스탬프북에 도장 찍어줍니다. 아마 관서보다 관동이 우동 국물이 찐하고 짜다보니 관동에선 우동국물을 안 마신다는 걸 듣고 오해하신 모양인데, 라면 국물을 마시던 안 마시던 손님 마음이에요
저도 여기 가봤는데 볶음밥도 많이 시켜먹더군요...그리고 메뉴에 대해서 모르면 아주머니께서 가게안에 있는 고로상찍힌 사진을 들고와서 어느 것이 되는지 가르쳐주시죠ㅋㅋ일본어 못해도 가도 먹을수는 있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볶음밥도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ㅋ 그리고 확실히 고독한 미식가 이후 한국사람도 많이 오니 그에 따른 대응도 상당히 친절하게 하고 있어요 ㅋ
드라마를 보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가게 주인 완전 좋아하겠네요. 안그래도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에 나온걸 상당히 흡족해 하는것 같은데.
일본 음식들은 맛을 떠나서 비쥬얼만 보면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
나둥 차슈라멘 좋아하는뎅 ㅎㅎ
여기 정말 가보고 싶은 에피소드 가게였네요
이 이 이런것 같이 먹으러 가시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