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 모두가 평양냉면이 취향이라
평양냉면집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강남구청역에서 가까운 진미평양냉면이란 이름의 식당을 찾았습니다.
일단 만두 한접시로 스타트!
고기가 가득한 간이 잘 밴 만두입니다.
각자 앞접시에 담고
겨자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맛있습니다.
오늘의 메인.
인생 첫 어복쟁반을 도전해봅니다.
약간의 채소와 달걀빼곤 고기와 육수로만 가득합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고기.
육수는 더 만족스러웠네요.
담백한데 진한 느낌이랄까요.
젓가락이 한참을 오갔음에도 양이 줄고 있는게 맞나 싶었어요.
오늘의 만찬은 평양냉면으로 마무리 짓고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이 될 맛이네요.
비싸기만 한 음식 아닌가? 라고 오해가 사라지기도 했구요.
역시 평양냉면은 줄이 적은 겨울에 먹는게 좋습니다!
그럼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냉면은 비쌀수밖에없죠사실. 너무나 싼 저질냉면의홍수에 싼음식이미지를 가진 불쌍한 메뉴입니다..ㅠㅠ
고기에 면 싸먹으면 죽이겠네요!
임금 어자를 쓴다더군요 ^^
벌써 먹어봤죠 ㅎㅎ 기본기가 탄탄한집입니다
어복이라길래 생선일줄 알았는데..!
크으... 스고이하군요..
평양냉면 스타일 좋아하시면 먹어볼만한것 같아요. 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먹어보셨으려나요.
스고이
벌써 먹어봤죠 ㅎㅎ 기본기가 탄탄한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체 차림의 만족도는 가본 식당중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
고기에 면 싸먹으면 죽이겠네요!
죽 같은건 아니고 면인데요.
원래 냉면은 겨울에 먹는 음식이라던데
맞아요. 하지만 여름에만 주로 찾기에 상대적으로 겨울엔 유명한 맛집도 줄을 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ㅎㅎ
저는 면에 고기 싸먹을래요!
양이 푸짐해서 그냥 먹어도 보고 면에도 곁들여 보고 잘 먹고 왔습니다.
냉면은 비쌀수밖에없죠사실. 너무나 싼 저질냉면의홍수에 싼음식이미지를 가진 불쌍한 메뉴입니다..ㅠㅠ
맞아요. 그나마 냉면은 자주 먹었던거라 이해를 잘 하고 있긴한데 아직까진 냉면집에서의 고기 메뉴는 비싸기만 하다란 인식이 있었는데 아니였습니다.
어복이라길래 생선일줄 알았는데..!
하지만 고기였습니다!
人生無想
임금 어자를 쓴다더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번에 갔을때 김수미 선생님이랑 같이 냉면먹었었는데 ㅋㅋㅋㅋ
엇.. 유명인 김수미 선생님 맞나요? 부럽네요 ㅎㅎ
어복쟁반 맛있죠 ㅋㅋ 여의도 대동문도 맛있습니다 ㅋㅋ
처음 경험해 본 신세계였네요! 대동문도 기억해두겠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긴하지만 채인점인 ‘평가옥’도 괜찮습니다. 교보타워근처 지점애서 먹어봤는데 거기도 괜찮았어요
평가옥 좋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