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가게 메뉴에 없는 일종의 밀면이랄까요....
부산에서 몇번 먹었던 밀면들은
어째 죄다 그 이상한 밀가루맛이랄까......
뭔가 그게 밀면의 정체성 같던데.....
암튼 그런게 없어서 뭔가 밀면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암튼 시원하니 좋네요.
역시 과음하고 속 안좋을때는 시원한 냉면육수가
쥑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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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심플한게 베스트죠
밀면은 역시 심플한게 최곱니다.
캬 국수집 아들은 간식도 국수군요
칼국수집 아들이지만 면이 칼국수면은 아니라구요
혹시 경희대 밀면집아닌가요?
아닌데요....... 저건 가게 메뉴가 아니에요. 콩국수용으로 면 얇게 뽑은거에 그냥 냉면 육수 끼얹은거라 저희 어머니 가게에서 저만 먹는 메뉴임다.
냉국수는 ㅊㅊ! 어머님 솜씨는 ㅊㅊ!
시원한 냉면 육수가 있으니 ..소주와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