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장 뿐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대해 말하고 싶은 아쉬운 점이 조금 있어서 한 번 음식갤에 와봤어요!
경복궁 삼계탕이라고 치면 바로 나오는 유명한 토속촌 삼계탕입니다.
맛은 국물 색에서 보이듯이 정말 맛있어요(매우 건강한 맛)
각종 견과류에 국물까지 진하니 먹기 좋습니다. 가격은 16,000원으로 기억하네요.
허나.. 이곳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정말 많이 찾는 곳입니다. 업소도 엄청 크고 직원도 엄청 많아요.
그런데 첫 방문 때는 못 느꼈는데 지난주 일요일에 방문했을 때.. 깍두기는 맛있는데 김치가.. 그냥 소금맛이 엄청 강한 짠맛이더라구요.
여친에 의하면 "외국인이 따라 담근 김치같아.."라고 하더라구요.
닭이 정말 작은 건 뭐 요즘 어느 삼계탕집이나 다 그러니 그렇다치더라도 여긴 외국인 관광객이 정말 많이 오는 곳인데 언론에서 맨날 떠드는 "두유 노우 김치?"를 생각한다면
이 곳에서 김치맛을 보고 관광객들이 "한국 김치는 이맛이구나..-_-왓더" 할까봐 좀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아 그래도 삼계탕은 괜찮습니다! 한 번 쯤 먹어볼 만하네요. 전 첫 방문은 친구가 끌고가서 맛나게 먹고 두번째 방문은 제가 여친을 데려왔네요!
삼계탕은 확실히 괜찮았는데 김치는 안 먹어 봐서 몰랐네요. 혹시 누군가에게 소개시켜 줄 일 있으면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맛 괜찮은 무슨 전통주 비슷한 걸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윗분들은 다 좋은 평가이신데, 사실 전 좀 애매해서. 7년 전이라 바뀌었을 수도 있는데, 좀 괜찮은 밥을 눈치보며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삼계탕은 확실히 괜찮았는데 김치는 안 먹어 봐서 몰랐네요. 혹시 누군가에게 소개시켜 줄 일 있으면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맛 괜찮은 무슨 전통주 비슷한 걸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네 삼계탕이랑 같이 한잔씩 주는 인삼주 팔더라구요^^ 인삼주도 맛있었어요 ㅎㅎ
여기 진짜맛있죠
토속촌은사랑이죠 삼계탕중에 젤맛난!
제 친구도 그렇게 극찬을 하더라구요^^
윗분들은 다 좋은 평가이신데, 사실 전 좀 애매해서. 7년 전이라 바뀌었을 수도 있는데, 좀 괜찮은 밥을 눈치보며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엇 왜요? 궁금하네요! 전 외국 온 느낌으로 먹고와서요 ㅎㅎ
음..동네에서 먹는 삼계탕이랑 다르기는 했지만 들깨?땅콩?을 갈아낸 걸쭉함외에는 원물의 차이는 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나마도 충분히 섞이지 않은 겉도는 느낌? 게다가 대기는 길고, 서빙은 말걸기도 미안할 정도로 분주하시고.
친구랑 둘이 벼르고 벼러서..(아마 그 때 1.3만원이니 만만찮죠, 동네선 8~9천원인데) 나와서 서로 민망해 한 기억이 있습니다.
아 그때도 엄청 유명한 곳이었나보군요. 제가 두 번 방문했던 시간대가 처음은 토요일 8시 넘어서였고 이번은 일요일 8시 이후라 손님은 그렇게 많진 않았던 것 같은데 여친도 그러더라구요. 가격 생각하면 또 오고싶진 않다고ㅎㅎ 솔직히 계속 가고 싶다기보단 이곳의 김치맛으로 한국의 김치맛을 처음 맛 볼 외국인들이 안타까워서 ㅠㅠㅋ
저도 같은 이유로 3번 방문 이후로는 가지 않네요.. 점점점점 불편해지는...
그럼 호수 삼계탕 한번 가보세요
..지금은 대구 살아요..ㅠㅠ
예전부터 유명했던 곳이였죠... 청와대랑 가까워서 대통령들도 좋아했다고 하고.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하면서 더 유명해졌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대만 손님들 모시고 간적이 있는데... 확실히 맛집이고 외국인에게도 잘 알려졌고, 분위기도 한국적이라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김치 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아 역시 큰 무언가가 있었군요;; 외국인이 정말 많아서 첫 방문때 놀랐어요
요즘 얼마인가요? 전에 13000원이었는데... 줄서는게 싫어서 잘 안가게 되는 곳 ㅋ
16,000원입니다ㅎㅎ전 늦은 시간에만 가봐서 줄은 다행히 안섰어요
중국인 관광객 많아지고 서빙을 재중인? 조선족? 에게 거의 맡기다 보니 정작 한국사람 손님 말을 잘 못 알아듣더라고요.
네 직원의 대부분이 거의 그쪽분들이더군요; 일부러 본문엔 적지 않았지만요.. 게다가 외국인이 많은 곳임에도 응대를 할 직원이 딱히 없어보였어요. 저보다 먼저 온 외국인 4인 팀이 있었는데 제가 다 먹을 때까지 주문을 못했더라구요. 처음엔 신경 안쓰고 있어서 다 먹고 안나가는 건줄 알았는데 벨 문화가 익숙치 않으니 주문을 못하고 있었던...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