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딤섬, 쌀국수 먹었습니다.
아직 좀 이르긴 하지만, 내년 신혼집을 위해 시세도 알아볼 겸 부동산 좀 돌아보러 갔습니다.
여수동 시세 어마무시 하네요, 여수동에서 상가빌라 알아보러갔는데 야탑 아파트가 더 괜찮았습니다...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여수동 '덕발장'
방송에도 나온 것 같던데, 딤섬과 쌀국수를 나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기본적으로 소스와 밑반찬은 갖다주시구요.
비프쌀국수, 가격은 7,000원.
쌀국수 특유의 향이 아주 진하지 않은, 한국입맛에 어느정도 튜닝된 쌀국수 느낌.
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새우딤섬, 가격은 6,000원.
이거 맛있었습니다.
만두종류가 다양한데, 다음번에 이런저런 만두들도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공간이 좀 협소해서 많은 손님을 한 번에 수용하긴 어렵지만, 음식도 빨리 나오고 괜찮더라구요.
참고로 일요일 휴무, 모르고 갔다가 허탕친 적이 있었습니다.
먹고 대화도 나눌 겸, 백현동 카페거리에 한 카페에 갔습니다.
레디쉬 어쩌고 하는 분위기 괜찮은 카페였는데, 커피 한 잔에 7,000원 정도 ㄷㄷ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나왔습니다.
혹시 매화마을 공무원 2단지 사시는 분 계신가요, 그 쪽 아파트 알아보고 있는데 살기에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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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특유의 향이 아주 진하지 않은, 한국입맛에 어느정도 튜닝된 쌀국수 느낌."이라 하신 부분에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쉽네요..ㅠㅠㅠ
여기 가끔 가는데 맛있져 ㅋㅋ 테이블이 두개밖에 없는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