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미식가에 나온 식당이 갑자기
땡겨서 두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저희 바로 뒤에 오신 여성분이 간판사진을
찍으시길래 아.. 먹방찍는 사람들은
다 동료지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일본에서 이거 먹을려고
오신 팬분이셨어요 ㅋㅋ
혼자오면 합석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렇게
된거 저희랑 같이 드시자고 했습니다.
첫 방문땐 없던 고로상의 싸인이 눈에띄네요.
저도 사진 찍고 여성분도 찍고 ㅋㅋ
제육백반은 먹어보았으니
이번엔 보쌈정식에 도전했습니다. +_+
방송을 보면 단돈 600엔에 반찬의 무리가
나온다며 놀라워하죠 ㅋㅋ
백반(6000원)만 시켜도 제육이 나오지만
제육백반을 시키면 3000원 더 비싼대신
산더미 제육을 영접할수 있습니다.
비빔밥에 오뎅까지 넣을려던 고로상에게
종업원이 넣으면 안된다고
조언해주는데요..
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안넣을텐데..
이런 작은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아니 잠깐.. 넣지 말라는법도??
고로상도 못먹고.. 아니 못먹었다기 보단
다른 매뉴를 고른거지만 아무튼..
보쌈정식 2인분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합석의 댓가로 많이 주셨다는
사장님의 말씀! ㅋ
청국장은 그렇다치더라도 누룽지는 처음
보셨다는 일본 관광객분!
왜이렇게 한국말을 잘하냐고 물어보니..
저녁에 친구들과 모여서 한국드라마를 보며
한국에 대한 동경도 키우고 공부도 했답니다 ^^
보쌈정식이지만 제육이 빠질수 없겠죠?
관광객에게 어드바이스 해주며 같이
셀프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ㅋㅋ
다양하게 넣는건 좋은데 재료 하나하나의 맛에
짜질수도 있으니 적당히 넣는게 포인트!
(어이어이 이게 어딜봐서 적당히야!!)
첫 방문땐 계란 후라이도 같이 넣고 비볐지만
이번엔 볶음밥 처럼 계란을 위에 올려서
먹어보았는데요~
왠지 집에서 만든 느낌이 나는 보쌈도
한점씩 올려서 꿀꺽하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거랍니다!
The Screen Tones Mini
StayAlone～Jiro's Title
고로 아조씨가 먹던 비빔밥은 넘모 짜보였음 으으 ㅋㅋ
^.^ /
가끔 땡기는 맛인건 분명해요 ㅎㅎ
첫 방문땐 없던 고로상의 싸인이 눈에띄네요.// 코팅까지 했네요
ㅋㅋㅋ 맞아요!!
흐 맛이겄다 ㅠㅠ
가끔 땡기는 맛인건 분명해요 ㅎㅎ
고로 아조씨가 먹던 비빔밥은 넘모 짜보였음 으으 ㅋㅋ
맞아요 ㅋㅋ 특히 서울편에서 김치 안자르고 한번에 드실땐 저 기절하는줄 ㅋㅋ
고로아저씨가 리필 안할정도였으니 역시나 양은 푸짐하게 나오는 곳인가요? 반찬무리라고 표현했던게... 일본에서는 사진에 나온 세종류 나물 한접시만 시켜도 600엔이라... 그랬을 겁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고독한미식가를 쭉 보니까 진짜 반찬만 몇가지 시켜도 왠만한 백반먹는값이 나오는거 같긴했어요 물론 싼집도 있었지만요!
아.. 양으로 따지면 아무래도 비벼서 먹다보니 그 볼륨이 실제보다 커지는 느낌이라 저희에겐 충분했어요!
주문이 2인분부터라 들어서 방송만 보고 오는 타지인이라면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다행이네요ㅎ 일본인은 잊지못할 추억일듯.
안그래도 홀이 작은 편인데 방송후 더 밀리는지 1인손님은 부득이 합석할수도 있다는 안내문이 걸려있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1인분 주문도 ok 라는 뜻이겟죠!
평소 이분처럼 먹으면 평생 다이어트 못할듯..ㅜㅜ
^.^ /
부럽다! 0.01% 삶 맛있는것도 많히 먹구
컥!! 먹방 조아하는 아조시일뿐 그정돈 아니에여~~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로상이 면요리를 먹었으면 좋았을는데..... 한국에도 매력적인 면요리(칼국수, 냉면, 짜장면 등)가 많으니
가까우니까 한국 출장 가끔 오셨으면 해요 ㅎㅎ 그땐 면요리에 도전!!
삭제된 댓글입니다.
마미토모에
또먹고싶네용 ㅎㅎ
오뎅넣으면 단맛돌아서 존맛일듯
다음엔 오뎅도 넣어볼께요! 외국인인척 하면서.. (야!)
여전히 맛깔나는 사진이네요 ㅎㅎ
캄사합니당 ㅎㅎㅎ
여기 보쌈정식/제육정식은 별로고 백반은 좋습니다. 청국장+비빔밥이 캐미가 그렇게 좋을줄은...
저는 다 좋긴했는데요 역시나 백반이 메인이죠!
맛있어 보이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그나저나 마지막에 저 아련한 움짤이..
포기하면 편해요 ㅠㅠ ㅋㅋ
맛있어보여요!
고맙츄!!!
국내에 있는데도 어째 순례할 기회가 없네요 ㅋㅋㅋ 잘봤습니다!
보쌈정식 맛있어보이네요! 올 여름에 함 가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