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시간이
17시30분 ~ 21시(마지막주문) 이렇게 됩니다만
저는 18시 30분부터 시작해서
가장 마지막에 디저트먹고나니 20시 10분이더군요...
살아보면서 이런 코스요리를 먹은것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느긋하게 밥 먹어본것도 처음입니다 ㅎㅎ
직원분이 열심히 설명 해 주시긴 했는데
애니만 보면서 배운 듣기 실력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ㅋㅋ..
모르는 단어라던가..
우선 첫 요리 입니다.
연어와 크림치즈로 만들었다는데
살살녹는듯한 식감이더군요..
두번째 요리
샐러드 인데
방울토마토, 자몽, 전복(추정), 조개 관자(추정)
모르는 식재료 둘...이 들어갔습니다.
접시 9시방향에 검은것은 케비어로 만든 소금이레요..
평소 샐러드 하면 빼에엑 이런 풀떼기 왜 먹음이었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은것 같습니다.
특히나 관자(추정) 이 맛나더군요..
세번째 요리
설명중에 들은건 게살퓌레와 화이트와인으로 만든소스
위에 야채는 방울토마토 오이 방울토마토 가지 방울토마토 오이 순서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기다리는 시간도 있지만
얘는 나온지 4~5분 사이에 호다닥 먹은것 같아요.
이건 먹던 도중 찍은 단면 사진
네번째 요리
설명을 하나도 못들어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생선살 요리 인데.. 분명 먹어본적 있는 식감이었는데
추정키로 명태류의 생선이 아닐까 합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넙치 라고 합니다)
설명을 하나도 못들은 나머지 생선 종류 생각하다
먹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ㅋㅋ
다섯번째 요리(메인 디쉬)
오리 로스트 입니다
최초에 착석 했을때
쿠로규 스테이크와 오리 로스트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만
고르고나서도 쿠로규로 할껄 하던 느낌이 적중 해버렸습니다..
오리를 미디엄레어 정도로 구운듯한데..
여태 먹었던 시간도 시간이었던지라 배도 불러오고..
(이 시점에서 19시 25분을 넘어가던..)
먹다보니 살짝 질긴게 먹는데 방해를해서..
맛은 있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ㅜㅜ
그외에 야채는 옥수수 감자 고추 양파(?) 방울토마토 버섯
이 들어갔습니다.
여섯번째 요리
오챠즈케 입니다.
밥위에 올라간건 와사비라는데 생각보다 순한맛이 났어요.
메인디쉬 후였는데도 생각보다 배에 잘 들어갔던..
일곱번째 요리
디저트 1
저기 소세지 처럼 생긴건 토마토 샤베트
그 위에 하얀건 크림치즈라는 단어만 들었는데
찰떡같은 식감인데 맛있었습니다.
망고소스와 토마토 푸딩도 살짝 곁들어져 있었어요.
디저트 2
레몬 홍차
제 입맛이 막입 인건지..
실론티 이상의 맛은 못느끼겠던... ㅜㅜㅜ
디저트 3
귤과 초코로 만든 파운드 케이크 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먹었던 요리의 리스트(?)
로 추정되는 종이 입니다.
허접한 후기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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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베스트 감사합니다.
이번에 처음 왔어요! ㅎㅎ
설정상 오하라 마리네 집입니다
쌰아아아아이이이니이이이이이이하게 비싸보이는 음식들...
아와시마면 아쿠아의 나와바리???
오하라 호텔...ㄷㄷ 한번쯤 가보고싶긴 한데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ㅠㅠ 아와시마 호텔에서 점심만 먹는 코스도 있던데 11000엔쯤 하더군요 ㄷㄷ 다음번엔 치카네 집에 가보심이!
그야말로 불태웠죠.. ㅎㅎ
와 한시간반 상당히 여유로운 식사였네요
아와시마면 아쿠아의 나와바리???
♡카요카요찡♡
설정상 오하라 마리네 집입니다
맛있어 보이네요 ㅎ 특히 3번째요리가 눈에 띄어요 ㅋ
엄청 비쌀거 같은데... 그래도 맛보고 싶네요~
게릴라
가격 말씀이시라면 1.4만엔 입니다.. 아마 숙박을 기본을 전제로 해야 하는지라 숙박 + 디너 1.4만엔 +조식 3500엔 추가로 듭니다.
쌰아아아아이이이니이이이이이이하게 비싸보이는 음식들...
엘레강트한 만찬이군요.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헐.. 하루 한 50만원 쓰셨겠네.. 난 엄두가 안나요.
그야말로 불태웠죠.. ㅎㅎ
ㅋㅋㅋ 존경스럽습니다!
관자놀이요...? 히이이이이익..
고.. 고쳤습니다.
네번쨰 사진 크림빵? 치즈임?
오하라 호텔...ㄷㄷ 한번쯤 가보고싶긴 한데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ㅠㅠ 아와시마 호텔에서 점심만 먹는 코스도 있던데 11000엔쯤 하더군요 ㄷㄷ 다음번엔 치카네 집에 가보심이!
아아~이거 가지고 턱없이 부족하겠다 밥이어디있지 사람은 밥심으로 살아야지
메뉴를 읽어보니 전복과 가리비가 맞네요 생선요리는 광어구이에 샤프란향을 낸 노이리라는 술을 사용한 그린아스파라거스 시브렛(허브의 일종) 토마토를 곁들인 새콤달콤 소스 디저트는 셰프와 파티셰 인스피레이션 '스위-트한 카프레제'라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내년초에 가려고 계획중인데 음식퀄리티는 그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편이지만 가격이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치카집(야스다야 료칸)이 아와시마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이네요. (올해 5월에 갔을때 둘이서 39180엔 이었으니...)
이드군님 잘 지내셨나요! 스쿠페스 가끔 들어가서 친구 근황을 보곤 할때마다 몇 시간 전 접속이 떠있던걸 보면서 잘 지내시겠거니 했는데 잘 지내시는거 같아 다행이네요. 저도 지난 겨울에 아와시마 호텔에 묵었는데 디너에 10만원은 너무 비싼거 같아서... 배타고 세븐일레븐 가서 도시락 사다가 우치우라 해변가에 앉아 까먹었는데 이 글을 보니 그냥 그때 10만원 더 낼걸 이란 생각이 드네요 ㅠㅠ. 담번에 가거든 꼭 디너도 신청해야겠습니다.
넵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
마리쟝네 집...!
오른쪽 축하드립니다!
아와시마 호텔이라서 뭔가 했더니..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 중의 하나였군요. 오하라 마리의 집의 무대였다니..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