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같은 프렌차이즈라도 식당마다 맛이 다르곤 하니깐 내가 느낀거 써봄
1.백다방 - 싸고 양이겁나많다
그리고 그거에 비례해서 맛이 없다. 그래서 가성비는 1에 수렴함
레모네이드 시켰더니 레모나에 물탄거같은 액체를 가져다 준 이후로 안감
2.홍콩반점.
두군데를 가봤는데
첫번째는 나 나온 대학근처
지금은 상당히 많아지, 고기 들어간 짬뽕을 처음 먹어본 곳
첨 가봤을때 학생때라 돈에 민감하던 시절에 갔던곳인데
가성비는 거의 원탑이었음 싼데 맛있었음 거기에 고기첨가한 짬뽕을 처음 먹어봤는지라...
지금 먹어보면 그저 그런맛인데 일단 가격이 압도적으로 싸서(지금도 4500원인가 그럼) 나쁘진 않은듯
짜장도 좋아함. 그 쟁반짜장인가를 자주먹는데 내가 매운걸 좋아해서 딱 내취향임
탕슉도 괜찮고(비싸지만) 만두도 맛있고 백종원 프랜차이즈중 제일 무난한듯함
두번째 간대는 번화가쪽에 있는건데
신맛나는 짜장 나온 이후로 안감.
3.새마을식당
So SO
7분돼지찌게는 맛이 참 안정적임 고기랑 김치가 들어간 김치찌게에 밥비벼먹는다고 생각했을때
딱 머리속에 떠오르는맛. 이정도면 맛있는음식이라고 생각함 나는
4.해물떡찜
가족들이랑 같아갔는데
우리 가족이 공통적으로 단 음식을 매우매우 싫어함
근대 존나달음
대충먹다 결국 나옴 그 후로 그 집 별명은 설탕떡찜이었음
5.한신포차
닭발이랑 계란말이 먹어봤는데
계랸말이는 맛있있음 계란에 치즈들어간 음식인데 솔직히 맛없을수가 없는느낌
닭발은... 내가 살면서 먹었떤 음식중 가장 충격적인 음식이었음
음식에 스테이터스 수치가 있다면 단맛 매운맛 짠맛을 MAX 해논거같은 맛이었음
근대 더욱신기한건 지나치게맵거나 짜거나 하면 단맛이 잘 안느껴지는데
단맛 매운맷 짠맷이 동시에 다 느껴짐
역시 백종원은 음식의 마술사다 하는 생각이 들었음
결국다못먹음
결론 - 백종원 프렌차이즈는 캐바캐가 심함
괜찮은 식당은 겁~나 맛있다는 아닌데
딱 머리속에 떠오르는 맛의 음식을 주긴 함
같은레시피대로 만든다고해서 같은요리가 나오는게 아니니까... 주방장 손 많이타겠지
닭갈비 하는곳도 있는데 거긴 너무 맵고 량이 적고 비싸서 별로였음./.
난 그냥 딱 역전우동이랑 홍콩반점 정도만 감
같은레시피대로 만든다고해서 같은요리가 나오는게 아니니까... 주방장 손 많이타겠지
점포마다 차이가 큰점도 있더라고요. 새마을식당은 편차가 크지 않은데 홍콩반점은 좀 차이가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