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디아블로 아시는구나 ㅎㅎㅎㅎㅎ
농담이고
졸려서 길게는 못쓰겠는데...
릴리가 광기라고 보이는 행동들은 곱씹어보면 공포심에서 오는 자기 방어 본능이란 의견이 있음
가장 대표적인게 프롤로그 그거. 오빠가 죽는거 보고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터져나왔는데 공포로 미쳤지만 얘는 도망가는 대신 골프채를 들고 소울정크를 후드려 팬거임.
시나리오에서도 광기 라기 보다는 자기 내면의 공포심을 차라리 싸우다 죽자 이런걸로 포장해서 애써 외면하려는 뉘양스가 있다더군. 얘는 이렇다면 승급 퀘스트에서 볼수있는 '내면의 나' 조차도 자기 마음을 철저하게 거짓말로 일관한거임. 광기는 무슨. 그건 너의 공포심이었어.
루인에서 시온하고 만날때도 조오오옹나 겁에 질린 목소리로 '가까이 오지마!'라면서 싸운다던데 주저앉거나 몸도 못움직인게 아니라 무서워 하면서 지 능력을 전부 발휘함.
결정적으로 '낫' 소울워커 개발단계 컨셉이 '공포의 펜듈럼사이드'였다고 함.
어디까지나 추측이긴한데 그럴싸해서 가져옴
무서울수록 강해지는것인가
대접만 보면 안타깝다만
무서울수록 강해지는것인가
애초에 캐릭터부터가 초기안에서 크게 고치지 못한 채로 출시된거구만.
npc반응대사 거의다 돼있는걸 싹다 수정하긴 힘들었겠지
저 괴상한 갭 덕분에 러블리힣히가 탄생한거니 오히려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