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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한스! 상승하라니까 왜 어뢰발사관을 열고있어?!
한스, 넌 가서 커피나 타
한스, 니 커피 정말 못만든다
이런걸 스팀펑크라고 하는거지??
대부분 안쓰는 손잡이 아닐까 ㅋㅋㅋㅋ
한스! 상승하라니까 왜 어뢰발사관을 열고있어?!
로리에트연방
한스, 넌 가서 커피나 타
로리에트연방
한스, 니 커피 정말 못만든다
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캠페인 꿀잼이었는데
그렇게 잘타면 니가 타 마시든가... 내가 니 입맛을 어떻게 아냐!
한스!
그만 좀 불러 시펄! 확 가라 앉힌다!
한스밴드 생각이 남.
아니 여기서 왜 좇스밴드 이야기가 왜 나와?
이런걸 스팀펑크라고 하는거지??
대부분 안쓰는 손잡이 아닐까 ㅋㅋㅋㅋ
이거 근데 그림으로 그리면 더 쩔겠다
대부분 평소에는 안쓰지만 급한상황이면 어디에서 어디로 가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다 알아야 하는 밸브겠지
저런 고대유물이아니라 현대 잠수함 타다가 제대 했는데 저거 전부 씀 저중에 커다란것들은 자주 쓰는것들이라고 보면 되고 작은것들은 간간히 펌프 바꿀 때 씀
10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저런 게 달려있다고?
어... 전자제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펌프와 파이프 밸브는 아직 전부 수동이야
야 우리 떠야하는데 왜 가라앉고 있냐?
난죽택ㅋㅋ
사수가 안 가르쳐주고 전역하면 쟛되겠다
이런거보면 옛날 사람들 다 천재라니깐........
요즘 잠수함은 저거보다 더 복잡한데? 평범한 미대출신인 나도 맞으면서 배우니까 다 외우게 되더라 ㅎ
그래도 글자는 써 있겠지? ㄷㄷ
하나도 안 써있어
선임 : 쟈 이걸로 드리프트 해봐
기관실 아닐까?
기관실이지. 모든 밸브를 다 알고 파이프라인 다 알아야됨.
다이아그램 보고 실사 한번돌면 금방임
한국 1960년대까지 면도날 하나도 제대로 못만드는 제조업 기술력이었는데 독일은 20세기 초반에 저런거 만듬
독일 1923년때 기술력 이걸 상용화을 할려는 독일인들 나는건 문제 없는데 진동과 소음문제로 양산 포기
굳이 그런 비교를 할 필요가 있음? 한국이 생존을 위해 노력하던 1940년대에 독일은 홀로코스트 하고 있었는데.
저 당시엔 고압라인 하나 터지면 어떻게 했을까...=_=;;
그런것도 상정해서 중간중간 프랜지 연결라인마다 밸브가 또 있을 겁니다. 밸브도 종류가 많은데, 역류방지용 밸브도 있고 다양합니다.
아...제 직업이 뱃놈이라 저 상황에서 수리할 생각하니 골치가 아파서요. 아무리 봐도 작업공간이 안나옴;;
응급조치 안 될만한 상황이면 긴급부상하고 견인해줄 터그선 기다립니다..ㅠ
아... 하긴 그렇긴 하죠. 저도 밸브쪽에 몸 담고 있었는데, 왠만하면 교체하는게 빠르거든요. 저 상황에서 붙여놓고 수리 못하니까요 ㅠㅠㅠㅠㅠ 저 사진에서 보면 작은 것들이야 끽해야 20~30kg니까 떼는게 귀찮다싶지만서도 큰 것들은 80kg 넘어갈텐데, 암담하기 그지없네요 ㅠ
1차 세계대전때는 마법사가 많아서 마법으로 수리했다고 하네요. 는 장난이고 잠수함이라 예비부품 적재할 공간도 없을테니 기본적으로는 모든 라인에 바이패스를 구성해 놨다가 비상시엔 바이패스로 우회, 그것도 안되면 차단하는 식으로 운용하고 보급항이나 수리항 들어가서 다 들어낸 후에 정비작업 했을듯 싶네요. 라인이 전부 고압호스가 아니라 밴딩한 카본파이프라 필드에서 할 수 있는 응급수리는 거의 없다고 보이니까요. (현대의 유압장비들 처럼 압력이 수백kg/m 이렇게 걸리지는 않겠지만 잠수함 각 부를 움직일 정도의 고압은 걸릴테니 땜빵하거나 하는 식의 응급수리는 무리일 테니까요.)
아하! 결국 현지수리는 불가했군요 감사합니다
아아...바쇽1의 퍼즐맞추기가 생각나버렸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