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치킨집도 아무나하는거 아니더라

[포도주스]

옆집 이모가 치킨집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하시는데

그 이모 아랫동네에 똑같은 가맹점이 하나 더 있어

근데 그 대리점은 맛없다고 그 아랫동네 사람들이 이모집에다 주문하는 경우 많은거보면

치킨집도 하기 나름이더라

어떻게 튀긴 음식이 맛없을 수가 있는걸까

[나카타니이쿠]

놀랍게도 있더라

[포도주스]

참 놀라운 재능임

[루리웹-4044407873]

그건맞는말인듯
피자스쿨이 대표적인데
어느날가면 어중간하게 치즈만녹아서 희멀겋기 만들어주는데 그거맛없다고 손님이 손절하고
어느날가면 알바가 위에 갈색이 노르스름하게 맛있게됫던날은 매출이올라가고 그러더라고

[진실만을 말하는혀]

오래된 기름을 쓰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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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알려줘도 그대로 따라하지 않으면 맛이 있을리가 없음
가맹점에서 뭔가 빠트리고 함

[루리웹-4044407873]

그리고예전에 치킨집 잘되던 집사님 있었는데 치킨튀기는도중에 실집있는치킨 한번씩꺼내서 칼집내서 다시담가서튀기고해주셨는데 맛있더라 ㄹㅇ
그집말고는 몇주 못버티고 니가더라

[b.m.pencil]

튀기는 사람이 튀겨서 먹어보고 발라 보고 해야하는데
다 그냥 메뉴얼대로 튀겨서 그럼

[아야네?]

심지어는 튀길때 가슴살과 다리는 피를 빼내는 부위를 쑤셔서 빼야하는데 그거 깜빡하고 내놓는 사장넘이 있더라..

기름에 뜨거운 피가 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