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미래식량이니 뭐니 해도 역시 식량의 제일 중요한 점은

[드래곤본.]

'맛'인거 같음

아무리 요즘 가축이나 곡물생산이 비효율적이고 자연파괴하고 3세계 사람들 굶주린다 그래도

맛이 없으면 뭐가 얼마나 좋든 안먹음

몸에 좋다고 정력에 좋다고 그래도 건강보조제로 나오면 먹지

그걸 매일 밥이나 고기,국처럼 먹는다고 해봐 누가 좋아함

그래서 형태를 안바꾸거나 진짜 맛있는 종류를 찾지 않는 이상 충식도 아웃이고

배양조류나 이런 것도 아웃인 거 같음

가장 유력한 건 배양육인데

왠지 이것도 사람들이 꺼려할 거 같음 지금도 유전자조작 야채 등을 과학의 저주받은 물건마냥 생각하는 것처럼

[10만볼트4]

충식은 분말화해서 적절한 조리법 찾으면 가능하르ㅡㅂ

[Mintjoa]

분말화 해도 사람들이 고기보다 선호할까 말까인데 티비에 보면 원형유지한게 꽤 있단 말이지 ㄷㄷㄷ..

[매지컬키위]

환경을 싹 조져서 그거말고는 먹을게없는 세상이오면 해결됨

[무명병사R]

2차대전 미군이 비상식량(진짜 비상시)인 D레이션을 일부러 맛없게 만들었다죠. 맛있으면 필요할 때 못먹을까봐. 물론 대부분은 그 내용물 중 하나인 합성 레몬을 세제 대용으로 썼다는 소문이.

[코스닥황제]

중국 14억인구가 소득증가에따라
고기수요가 증가하면
ㄹㅇ 조옷되겠다ㄷㄷ

[<NULL>]

배양욱을 꺼려하지만, 많이 소모하게 되겠지.
GMO를 거부하지만, GMO 제품이 많이 들어갔지만, 다들 모르고 소비하는 것처럼.

[고감]

환경에 좋든 말든 가격 싸면 많이 먹게될듯

[고감]

충식은 어찌어찌 먹다가 세대가 좀 지나고 문화적으로 먹는게 안착되면 생각보다 잘먹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번데기 같은 것도 우리나라에선 먹는 음식이다는 인식이 있으니 먹는 사람이 많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