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은 일반 자가용 운전자구요..
이제 원동기 자격증 딸려구 준비 중인데요
너무 모르는 것들 투성인데 조금이나마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ㅠㅠ
일단 제 눈에 이쁜 애가 눈에 띄어서 제 주제에 오토바이 뽐뿌를 받았는데요
두카티 스크램블러 입니당.. 이왕이면 카페레이서 에디션? or 아이콘? or 1100(아직 미출시라고 하던데 맞나 모르겠네요..좀 오래된 영상을 봐서요)
어떤 영상을 봤는데 이 가격에 이런 오토바이는 일단 나는 안산다..고 하시더라구요
스크램블러 같은 오토바이가 좋아서 찾아 봤는데 BMW R NINE T도 마음에 너무 들더라구요..
근데 일단 두카티 스클램블러가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아직도 하는줄 모르겠지만..)이 있어서 좀 부담이 덜 되는 것 같아요
할부 조건만 괜찮으면 BMW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초보 라이더구 일단 고속 운전에 매력을 느껴서 이렇게 찾아찾아 여쭈러 온건 아니구요..
국도 여행 하고 80키로나 빨라봤자 100키로..?
그래도 좀 안정적으로 라이딩하고 싶은 맘이 큽니당..!
오래 탈거긴 한데요..
오래 탄다해도 위에 바이크는 사치고 이런저런 6-700컷으로 타고 다닐거 사는게 나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처음 입문으로 고배기량을 가신다는건데.. 그만큼 스킬도 많이 부족하실텐데.. 저라면 저배기량으로 몇 달간 연습후에. 바이크에 계속 흥미가 있다면 고배기량으로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아시다시피.. 아무리 자기가 안전운전 방어운전 한다고 한들.. 사고날 일이 몇번 있더라구요
아 그런가요.. 저는 배기량 관계없이 찬찬히 연습하면 될줄 알았는데.. ㅠㅠ 그죠.. 안전이 최고긴하져.. 조언 감사 드립니당 참고하겠습니다..!
6-700 컷이란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6~700만원 이하의 가격대 바이크를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위에서 원동기면허를 얘기하셨는데, 아마 원동기 면허가 아닌 2종소형면허(125cc 이상의 바이크를 몰 수 있는 면허) 를 따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바이크 타는데 있어서 주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이크는 누구에게나 즐겁고 재밌는, 좋은 탈것이고,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에 말씀하신건 아주 흔한 질문입니다. '제가 입문하는데 이런 모델을 타도 될까요?' 뭐 요런건데.... 정답은 없습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흔한건 가격도 싸고 배기량도 적은 모델로 차차 익숙해지며 배기량을 높여가거나 하는 것이죠. 다만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꽂힌 모델이 있는데 억지로 마음가지도 않은 저배기량 모델을 타며 스트레스 받거나 즐겁지 않은 경험을 한다면 그것 또한 적당하지 않다고 봐야겠지요. 자동차 운전을 하신다면 이미 도로에 대한 경험치가 있으실것이고, 바이크 조작법은 면허를 따며 가장 기본적인걸 습득하실 수 있고, 고배기량에 대한 두려움이나 , 면허를 따며 습득하는 경험치의 부족함을 느끼신다면 현재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는 나름 다양한 이륜차 운전에 대한 교육들을 받으시면 될겁니다. 이런 전문적인 교육 없이 저배기량부터 차차 배워나가고 익숙해지는 것도 방법이고, 제대로 된 전문적인 교육으로 속성교육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제 갓 바이크쪽에 관심을 가지셨으니 다양한 영상과 글들을 보시며 차차 접근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넵 가격이였어요! 사실 저도 적으면서 이게 참 답은 없는건데.. 하면서도.. 그래도 주위에서 한마디 해주면 조금 마음 정리하기가 수월할 것 같아서 도움글을 적었습니다! 일단 교육을 받고 차근차근 준비해봐야겠네요...! 정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당 ㅠㅠ 큰 힘이 되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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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그게 맞겠죠,.? 너무 사치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당 ㅠ 감사합니당.. 그렇게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당
레트로스타일에 관심있으신거같은데 알나인티,스크램블러 이친구들은 고출력이라기엔 덩치도 작고 사납진 않습니다 저도 입문할때 이런 이쁜친구들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나 명백히 단점도 많습니다 둘다 갬성으로 타는 바이크다보니 가격에 비해 부실한장비와 출력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도 생소한 대형바이크 세계는 상상과는 많이 다릅니다 꼭 동호회에 구경시켜달래서 실물에 필링과 오너에 조언을 들어보시고 지금은 유유자적이라지만 타다보면 와인딩이 더 즐거울수도 번쩍거리는 감성을 원할수도있으니 첫바이크는 무난하고 중고거래가 활발한 쿼터급을 중고로 입문하시고 익숙해지고 무엇보다 조금타다보면 내 주행스타일과 원하는 방향이 바뀔수있습니다 그때 리터급을 선택하셔도 늦지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위험한 취미입니다 보호장비는 좀 가오떨어지더라도 풀셋으로 차세요 하프,반모에 반팔입고 굴러가면 장애등급 나옵니다 꼭 바이크도 바이크지만 보호장비값도 생각하시고 예산을 잡으세요
넵.. 안전 장비는 필수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당! 쫄보라서 제일 먼저 생각한게 안전장비였어요! ㅎㅎ 저도 일단 면허를 따고 위에 분들 말처럼 중고라도 사서 입문해보고 차근차근 바꿔가야 겠습니당.. 제가 또 갬성충이라서 이미 여기저기서 호갱 취급을 많이 당했어요 ㅠㅠ 또 꽂힌게 하필 갬성모델이더라구요.. 갬성의 피가 흐르나봅니당 ㅠ 여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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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코더
아 넵! 2종 소형!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첫 입문부터 R nine T나 두카티는 좀 어려우실지도 모르겠으니 말씀하신 레드로 성향의 스즈키 sv650x는 어떠신지 싶네요 타 본 결과 어디에서도 모난부순없이 출력 가속감 경쾌함 진동감이 정말 좋습니다. 초심자가 다루기 가볍고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착해요. 원하시는대로 신차는 약 950만원 대로 형성되있고 중고가격은 800만원이면 사고도 남습니다. 차값이 차값인지라 BMW같이 가격은 엄청 비싼데 외형만 보고 결정했을 때 본인의 주행성향과 안맞는다면 피곤해 지겠지요. 가격방어 또한 그리 좋지못한 것도 사실이구요.. 미들부터 입문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바이크부터 오버리터는 너무 위험해요.. 저도 첫바이크로 하야부사를 댑다 찔렀는데 친구들 거 빌려타면서 네이키드, 스쿠터, 알차, 투어링 등등 2년을 주행한 이력이 있으니 이유있는 지름이구요. 트롤님같이 아얘 면허와 경험이 없이 구입을 하신다면 말리고 싶네요. 아직 정보가 부족하셔서 그렇지만 선택의 폭은 넓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쪽지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 해 드릴게요
넵 일단 다 얘기를 들어보고나니... 지금은 일단 저배기든 어떻든 간부터 봐야겠다..로 좀 생각을 바꿨습니당 ㅠ 직딩이다보니 사실 마음먹기도 쉽지 않고 시간내기도 쉽지 않아서.. 마음 급하게 해치워 버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말씀만이라도 감사드립니당 ㅠ 열심히 공부해보고..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염치불구하고 손 들겠습니다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꼭 드림바이크를 포기하라는 건 아닙니다. 저 또한 드림바이크로 시작을 덜컥했어요. 객관적으로 볼 때 스크램블러가 첫 입문으로도 나쁘진 않아요. 기초적인 조작감만이라도 익히시라는 말씀을 드려보고자 그리 말을 했습니다. sv650가 미들급이라지만 200km 순식간에 올라갑니다 오토바이들은 400cc이상만 되도 엄청 빠릅니다. 그 상황에서 초심자들이 제동 거리도, 기어 몇단에 들어간지도 모른채 코너에 진입했다가 사고가 나는 겁니다. 찬찬히 시작하세요. 그리고 스킬을 익히세요. 코너링방법, 브레이크, 엔진브레이크, 시선처리 카운터스티어링, 등등 어마어마한 스킬이 요구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 후에 드림바이크로 바로 올라가셔도 되고 다른 바이크도 알아보셔도 됩니다. 또 구입하실 때는 2010년 이전의 바이크들은 어지간하면 거르세요. 문제있는 바이크 혹은 인수 해봐야 돈나갈일 많습니다. 구입하실때 꼭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으니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시작합시다
스크램블러800이 1300만 원 정도이고 스크램블러1100은 2000만 원입니다. 전자장비 빵빵한 4기통 리터급 일제 레플리카나 네이키드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보니 전자장비 전무한 2기통 오도방 치고는 솔직히.. 비싼 건 맞습니다. 이탈리아 오도방 감성으로 타네어쩌네 하지만 솔직히.. 그건 상위 기종의 이야기이지 스크램블러에서 이탈리아 감성 찾는 건 불가능합니다. 시승을 한번 해보세요~ 타보시면.. "이게 이렇게 비싸?" 이런 생각이 .. 드실지도...
저도 유튜브 보다보니 이게.. 갬성모델이더라구요 ㅠㅠ 하필 골라도 갬성모델이라니.. 차량도 그렇고 폰도 그렇고 여기저기 갬성만 찾다가 손해본게 하루이틀이 아닌데.. 이번엔 여기 댓글 남겨주신 분들 말씀듣고.. 저배기량이나 중고로 입문해볼려고 마음을 굳혔습니당..! 감사드립니당 ㅠㅠㅠㅠ
그게 브랜드 네임밸류죠 동급으로 비교하면 일본 그어떤 바이크가 bmw나 두카티 mv 할리 ㅏktm같은 가격보다 비쌀까요? 그리고 두카티 스크램블러는 앞뒤 전부 브램보 캘리퍼 카페레이서 경우 마스터실린더 피렐리 mt60타이어 등등 일제와 비교해서 고급부품들이 많이 들어가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상위기종이라고 오히려 공랭식 2기통의맛은 이제 스크램블러와 몬스터797말고는 전무합니다 전부 수냉이지요 상위기종이 2기통의 감성이 더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알나인티같은 고배기량 1200cc 공랭이 인기가 많은거구요
그리고 가성비 가성비 하는데 일제와 유럽제 바이크를 동급 가격으로 비교하는건 무의미한짓입니다 가성비과 가격을 따지면 일본바이크를 사야하는게 맞거든요 근대 왜 유럽바이크를 사느냐 그해당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그브랜드를 소유하고싶은 마음때문이죠 페라리 보다 더 빠른 닛산 r35 GTR을 안사고 왜 2배이상을 주고 페라리를 사냐 ? 이런 얘기하시는거에요
네임밸류 감안하더라도 기계적인 성능과 들어간 장비를 봤을 때 구입하기에는 비싸다는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하는 겁니다. 저도 두카티 좋아합니다. 일본에서 스트리트파이터S 탔었고, 그걸 한국에 가지고오기까지 했었죠. 일본에서는 한국보다는 두카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서 이거저거 많이 접해봤지만(스크램블러는 한국에서 타봤어요) 진짜 제 개인적으로 스크램블러 타면서 "두카티다 우와~~" 내지는 "역시 이테리 오도방 감성이야~~!" 이런 느낌은 1도 안들었네요~ 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소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