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해볕 미칠듯한 날씨에
자전거 끌고
부산 기장에서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중간 길이 안좋아 지하철로 점프 했지만
대략 130키로 탔었네요
봉하마을.. 워낙 유명해서 가는길 이정표하고 막 있을줄 알았는데
그닥 요란하지 않게 이정표 간간히 있더군요
기억에 남는건....
봉하마을 근처 다다라서 보급하러 동네 구멍가게에 물사러 갔을때
동네 어르신이 부산에서 왔다는 말에 놀라시고
젊은이들이 자주와서 뿌듣하단 말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동네장사 바가지가 점점심해진다며 욕하시던게 생각납니다
직장에 꼰대들은 미디어워치와 남좃선일보만 보고 매일 탄핵은 무효고 청렴한 503은 무죄라고 빨갱이들이 나라 다 말아먹고 있다고 게거품 물고 떠드네요.
503이 전대갈처럼 아랫넘 주머니를 적당히 채워줬으면 이런 사태는 안 생겼을거라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면 죽빵 한 방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이...
신기한 것은 그런 자유당스러운 주장에 맞장구 치는 인간이 꽤 된다는 겁니다. ㅡㅡ;
저도 가보고 싶네요...마지막 사진보고 찡했네요 강추
잘봤습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이런거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워하는 사람 많구나 싶네요 그때는 욕 진짜 많이 먹었는데.. ㅜㅜ
잘봤습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마지막 사진보고 찡했네요 강추
오른쪽 축하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마지막 사진이 짠합니다.
조용히 추천하고 갑니다
작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에 갔었는데 일반인이랑 보안요원이 엄청 많아서 가는 곳 마다 붐볐던 기억나네요.
국내여행기에 올라와있어서 못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전 가본다가본다 생각만하고 아직도 못가봤네요ㅜㅜ
그립습니다
눈물이 터졌다.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크흡 ㅜㅡㅜ 사랑하는 자식과 손주를 두고 떠나려는 마음 얼마나 아프고 사무치셧을까요..... 부디 저 세상이 있다면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비추 준 벌래들은 언젠가 자기 미래가 어찌 될지 지켜볼만하네. 과연 니들이 원하는 일본강제병합일까?
보고 싶습니다..
올해도 가야지.. 물론 앞으로도...
잘 다녀오셨습니다. 좋은일 했어요..ㅠ.ㅠ
ㅠㅠ..하아..
전 가까워서 그냥 시간나고 울적할때 한번씩 갑니다.
~비추실명제 글~
재작년에 갔을땐 특별한 날은 아니고 그냥 평일 오전이어서 한산한 편이었는데... 역시 특별한 날에는 많이 붐비네요. 올해도 내려갈일 있으면 들리고 싶습니다.
503그네찡사랑
북유게로 오세요^^ 북유게이는 당신네 부류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503그네찡사랑
닉값 오졌다
503그네찡사랑
그땐 노무현대통령이란 사람을 제대로 모를때잖아 이범죄자 옹호하는 휴먼아
503그네찡사랑
그때 온 나라 조중동한경오가 소설 써댈 때였는데 누가 안속고 배기겠냐
503그네찡사랑
우린 그런적 없는데.
503그네찡사랑
옵션열기
503그네찡사랑
가서 니네공주님 사식이나 넣어드려 헛소리 고만하고
"그분들"이 조금 보이네요 고인에게 예는 갖추진 못할 망정 일부 댓글에서는 박정희를 빨고 있네요.
"분"은 무슨... 蟲 들이 나대는군요.
이런거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워하는 사람 많구나 싶네요 그때는 욕 진짜 많이 먹었는데.. ㅜㅜ
이제와서 다 미화하는 것도 잘못이죠. 실책도 분명한 사람이라. 잘한 건 잘했다고,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평가하는게 모두를 위해서 제일 좋은건데, 요즘 보면 종교가 되어가고 있더군요..
첫직장에 있을 때 돌아가셨는데, 그때 여자 팀장 말이 가관이었음. "죽어서 용됐어." ㅅㅂㄹ
그따위로 생각하니 그따위로 보이는거겠죠 뭐
맞는말 하셨는데 비추가;;
그년 싸대기를 후려버려야 하는데......
작년에 새해니까 가야겠다 싶어서 들렀다가, 명왕님도 청래형님도 뵙고 왔었죠.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분이 바라던 깨어있는 시민이 주인인 나라가 한발짝 가까워진거 같습니다.
솔까 평범한 전직대통령(?)으로 끝났을 수도 있었던 노통을 신으로 만든 건 그분들임 어떻게든 기세를 죽일려고 그 난리를 쳐봤지만 결론은 보시다시피 ㅋ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던날에, 15분이면 집에가는데 1시간 가량 걸렸던거 밖에 생각이 안나는 마을..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 못가본게 참 씁쓸하네요.
작년 여름 해볕 미칠듯한 날씨에 자전거 끌고 부산 기장에서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중간 길이 안좋아 지하철로 점프 했지만 대략 130키로 탔었네요 봉하마을.. 워낙 유명해서 가는길 이정표하고 막 있을줄 알았는데 그닥 요란하지 않게 이정표 간간히 있더군요 기억에 남는건.... 봉하마을 근처 다다라서 보급하러 동네 구멍가게에 물사러 갔을때 동네 어르신이 부산에서 왔다는 말에 놀라시고 젊은이들이 자주와서 뿌듣하단 말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동네장사 바가지가 점점심해진다며 욕하시던게 생각납니다
그립습니다
ㅅㅂ 인간 노무현 보고싶다 명박근혜 홍준표 기타 쓰래기보니 답답하다
전국을 빠찡코장으로 만들고 폭력배들 배불린 노무현정부때를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그이후가 더 최악이라, 뭐., 어찌되엇든 고인을 추모하는 사람이 많다는건 다 덕이 있다는거 겠지요..
Laucilos
대구경북일베 등장이요~~~
Laucilos
사실 이쯤되면 어떤 의미로는 종교 맞지. 남에게 폐만 안끼치면 상관안함.
위대고명
요즘 이런 분들때문에 '뭔 말을 못해'라는 생각만 하게되네요 ㅎㅎ 단정짓지마세요
위대고명
참나... 자기랑 의견이 다르다고 일베몰이..... 대단히 민주적이시네요. 이명박근혜랑 은근 잘 맞으실듯!
망고텀블
전 여러가지 증후를 보면 타살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살해 용의자들은 노무현이 죽어서 봉하마을이 성역화 된후 어디가 가장 이득을 많이 봤는지를 보면 대략 추측이 되더라고요 이게 서
위대고명
요즘은 이쪽이 종교맞지 ㅎㅎㅎ
위대고명
대구경북ㅋ 전라도사람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본게 전경대 복무할 무렵이었는데...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들러보고 싶네요.
직장에 꼰대들은 미디어워치와 남좃선일보만 보고 매일 탄핵은 무효고 청렴한 503은 무죄라고 빨갱이들이 나라 다 말아먹고 있다고 게거품 물고 떠드네요. 503이 전대갈처럼 아랫넘 주머니를 적당히 채워줬으면 이런 사태는 안 생겼을거라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면 죽빵 한 방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이... 신기한 것은 그런 자유당스러운 주장에 맞장구 치는 인간이 꽤 된다는 겁니다. ㅡㅡ;
비추가 제법 달린거를 보니 루리웹에 진짜 벌레가 많긴 많은가보네요
와싯두
야이 일ㅁㅁ샊이야!!
정말 놀랍네요 아직도 저길 찾는 사람들이 저리 많다는게 .. 화환은 역시 그분들로부터만
니가 그래서 쓰레기만도 못한거야 벌레야.
당신의 얼굴을 보고싶습니다.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유튜브에 노무현치면 나옵니다 저도 자주보고있어요 슬프고 힘들떄마다 ㅜ
제가 한 10년전에 봉화쪽 동네를 들렸는데 와 정말 놀랬어요 터미널이랑 시장쪽을 지나가는데 제가 어렸을때 한 1980년초? 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더라고요 신기한 경험이었네요(좋은 의미입니다) 지금도 그런가 궁금하네요
참 사람냄새 많이 나는 대통령이었죠. 다만 그뿐이었습니다. 치적이라곤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착시켜놓은거외에는 억지로 짜낼려고해도 생각나는게 없군요. 전 이분한테 인간적인 연민을 많이 느낍니다만 정치적으로 평가하자면 냉정하게 말해서 농담으로라도 높은 점수를 주기가 힘듭니다.
깝치지마라고
본진으로 꺼져 좀 아, 박사모에 뺏겨서 이제 없던가?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3743433559
본인이 뇌물받은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주변 친인척 관리를 못해서 불미스럽게 휘말린 걸로 기억합니다. 살아서 끝까지 해명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이름이 더럽혀질만한 일 자체를 용납하지 못하는 그 올곧음이 노 전 대통령을 파멸로 몰고 간 셈이죠.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