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팬저드래군토마입니다.
먼길을 여행할때 들르게 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지루한 자동차여행의 활력소가 되는 곳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생각하면 웬지모를 설레임과 즐거운 감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이 다른곳보다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그 맛을 느껴보고자 저녁을 먹으러 휴게소까지 걸어가 보았습니다.
이번에 걸어본 곳은 안양 명학역에서 서울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까지입니다.
2018년 3월 10일 낮 12시 56분에 출발해서 오후 6시 49분에 도착했습니다.
거리는 약 15km입니다.
순수하게 걸어서 갔습니다.
이동경로입니다.
(1)12:56 명학역 출발
2번출구에서 출발합니다.
안양천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보입니다.
평촌진입
사람이 지나가는 길에 이렇게 무지개 빛깔의 지붕이 세워져 있습니다.
바닥에 여러가지 색의 그림자가 비춘것이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쁩니다.
달안공원
평촌 아크로타워
멋집니다.
평촌공원
(2)14:00 안양시립 평촌도서관
도서관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서관 앞에 특이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전거를 묶어놨습니다.
원래 자전거 묶어두라고 만든 조형물이군요.
저도 나중에 자전거 타고 여기 오면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그럴려면 자전거부터 사야한다는...
평촌 북동부 지역인데 큰 건물들이 많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건물도 많이 있습니다.
특이하고 크고 높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다리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학의천
이 개천을 계속 따라가면 백운호수가 나옵니다.
평촌을 벗어나 다리는 건너니 바로 주택가가 나옵니다.
이 동네는 처음 와봅니다.
다리 근처 조용하고 아담하고 이쁜 카페가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잔 샀습니다.
(3)14:52 인덕원역
이길을 따라가면 과천시가 나옵니다.
저 멀리 관악산이 보입니다.
지하도를 건넙니다.
건넜습니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시가지로 들어가는 초입에 있습니다.
저기 관악산 아래 과천 정부종합청사가 보입니다.
청사 앞 운동장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종합청사 앞을 지나갑니다.
별양동
동네가 조용하니 좋습니다.
(4)16:27 과천 굴다리시장
과천시에 있는 유일한 전통시장인 과천 굴다리시장입니다.
시장에 왔으니 콜팝 하나 사 먹습니다.
이게 1500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과천중앙공원
사진에는 없지만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지금까지 제가 가본 도서관 중에서는 제일 큰 도서관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잠깐 쉽니다.
평화로운 토요일 오후 한때입니다.
주택가를 지나서 계속 걷습니다.
지도앱이 으슥한 이상한 길로 안내합니다.
큰길로 이어지는 길이었습니다.
지하도를 건너서 계속 걷습니다.
큰길에서 옆길로 빠져서 계속 걷습니다.
저기 과천동이 보입니다.
(5)17:42 광창마을
여기는 광창마을이라고합니다.
동네가 조용하니 좋습니다.
같은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길따라 계속 걷습니다.
드디어 큰길로 나왔습니다.
저 멀리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차들이 많습니다.
이쪽 길로 가야 만남의 광장 휴게소가 나옵니다.
휴게소 뒤쪽으로 이어지는 길이 없어서 공사장을 지나 차도를 지나서 휴게소로 갑니다.
(6)18:49 만남의 광장 휴게소 도착!
왔노라!
보았노라!
밥 먹자!
휴게소에 왔으니 뭘 먹어야죠.
짜장면정식을 시켰습니다.
면을 다 먹고 밥을 비볐습니다.
밥도 다 먹었네요.
짜장면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휴게소에 왔으니 기념으로 경주빵 하나 샀습니다.
이제 집에 가야겠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걸어서 목적지까지 도착했습니다.
휴게소까지 인도로 이어져있지 않아서 조금 위험했습니다.
저같이 걸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는 사람이 따로 없으니 인도를 만들어 놓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걸어가서 밥먹고 오는 사람이 나밖에 없을거라 생각하니 그냥 평범한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휴게소까지 걸어서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양에 제가 가보지 못한 곳이 아직도 많더군요.
인덕원쪽 주택가는 처음 가봤습니다.
열심히 걸어서 안양을 완전정복해야 겠습니다.
집에 올때는 정류장까지 걸어 나와서 버스타고 갔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새로운 목적지를 가지고 걸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걷기는 안양 특집입니다.
오른쪽 베스트!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안양인의 정
루리웹이 안양분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13킬로를 경치구경해그며 여섯시간동안 걷는거랑 직업적으로 4~5킬로 걷는거랑은 조건이 많이 틀린거 같아요. 요즘 대리부르면 전동킥보드 이런거 타고 오시던데 고려해보심이. 여튼 대리운전이라니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런 질문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겟지만 다리 안아프세요? 전 대리운전 하는데 평균 4~5키로 걷는편인데 다리가 무지 아프거든요 그리고 발뒤꿈치도 혹 신발은 어떤종류를 신으시는지 궁굼해서요..
드뎌 올리셨네요 츄천츄천
드뎌 올리셨네요 츄천츄천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천옆이 회사라 익숙한곳이많이보이네요
저도 안양천옆이 회사라면 걸어다닐텐데...
안양 토박이로써 다음편 기대됩니다. 저희 동네 만안청소년수련관 부근 추천드립니다. 전망이 좋아요.
네 맞아요. 그 동네는 안양시가 한눈에 다 보이죠.
이런 질문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겟지만 다리 안아프세요? 전 대리운전 하는데 평균 4~5키로 걷는편인데 다리가 무지 아프거든요 그리고 발뒤꿈치도 혹 신발은 어떤종류를 신으시는지 궁굼해서요..
루리웹-9453727071
13킬로를 경치구경해그며 여섯시간동안 걷는거랑 직업적으로 4~5킬로 걷는거랑은 조건이 많이 틀린거 같아요. 요즘 대리부르면 전동킥보드 이런거 타고 오시던데 고려해보심이. 여튼 대리운전이라니 고생이 많으십니다
물론 다리가 아픕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은 일반 운동화 신고 걷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운동화는 스케쳐스 추천드려요. 가격대비 쿠셔닝 좋은 신발입니다. 쥐마켓 같은곳 검색헤보면 4만원 전후로 괜찮은 놈들 많습니다.
운동화 추천 감사합니다~
아앗!! 굴다리 시장에 가셨으면 형태네 떡볶이를 드셔야하는데!!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용 ㅋㄷㅋㄷ!!
떡볶이는 저번에 서울대공원까지 걸어갈때 사먹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콜팝을 먹어봤습니다.
크윽!! 부럽다!!ㅠㅠ
안양인의 정
루리웹이 안양분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전 안양인의 정! 지금 판교 살고 있고, 회사가 평촌역인데 중간에 저희 회사 나와서 움찔~ 맨날 인덕원에서 내려서 저도 회사까지 걸어가거든요. 조금이나마 따라해보겠다고 걸어댕기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다른 시리즈도 기대되네요!!!! (곧 아크로타워로 이사갈건 안비밀~)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인의 정으로 추천 드립니다 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휴게소는 직원 출퇴근용으로 일반도와 연결된 뒷길이 있습니다..
네, 뒷길이 있긴 있었는데 관계자외 출입제한이라 쓰여 있어서 차도를 통해 조금 돌아갔습니다.
15년 전에 신촌서 안양까지 밤새 걸어갔던 기억나네요 ㅎ 저도 안양이 고향입니다.
고향분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ㅎㅎ
안양특집때 중앙시장 떡볶기 나오나요? 만안교 근황도 궁금하고.. 어린시절을 안양에서 보내서 참 기대됩니다ㅎㅎ
중앙시장과 만안교... 제가 계획하고 있는 루트에는 없지만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마지막 즈음 밥사진 뿅뿅 하네요. 하트 뿅뿅ㅋㅋ
걷기를 사랑에주신 여러분에 대한 저의 마음입니다.^^
복잡한 문명에 지친 현대인들이 시대를 역행하는 것으로 보임. 장거리 걷기, 요가, 원시문명체험 등
평촌에서 20년 넘게 사는중입니다 ㅊㅊ
감사합니다^^
안양근처사는 광명인의 정 드립니다. 안양천이 참 걷기 좋은곳인데(가끔 너구리도 꽤 나오더라고요.)
감사합니다~
걸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밥을 먹다니 또 하나 배워갑니다.
제가 예기치 않게 가르침을 드렸군요.
지구력이 아주 탐나는 인재시군요. 등산이나 시작해보시는건 어때요?
등산도 가끔 합니다.
이상하게 인터넷에 안양 사람 참 많단 말야... 뭐지...
그러게요^^
며칠 전 만남의 광장에서 와이프가 좋아라하는 호두과자 사다 줬는데, .. 사지마십시오.
다행히 제가 산 경주빵은 맛있었습니다.
저번에 보고 인상깊었었는데 또 게시글이 올라와서 반갑네요~!
반갑습니다!
하루종일 방구석 혹은 피시방에 틀어박혀서 게임했던 저의 어린시절이 부끄러워 지는 글입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젊고 밝은 분일꺼라 예상 됩니다 ^^
게임한건 절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당당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당당하게 게임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당당하게 열심히 게임하겠습니다!
제가 인덕원역 쪽에서 사는데 ^^ 루리웹에서 안양인을 보게 되서 반갑습니다! 글 항상 잘보고 있어요~
반갑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여행가서 3만보정도 걸을때도 전 죽을거 같았는데...대단하십니다^^ 안양이시면 나중에 안양천따라 구로-여의도까지 한강구경 코스, 혹은 광명-부천코스쪽도 한번 놀러오시기 바랍니다 ㅎㅎ 다음 안양투어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인근 도시로 수원도 있겠네요.
부천은 걸어서 가본적이 없는데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ㅎㅎ
과천을 지나가셨군요. 과천인의 정 드립니다. 덕분에 매일 보는 과천이 다르게 보이네요. 멋진 게시글 감사합니다.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양특집 기대합니다. ㅋㅋㅋ 동편마을도 놀러오세요~
네 놀러가겠습니다~
네비 이용해서 가셨나요 ? 신발은 뭘 신으셨는지요 ?
지도앱 이용해서 갔습니다. 신발은 일반 운동화 신고 갔습니다.
굉장히 건강하시겠네요 ㅎㅎ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ㅎㅎ
앗 저도 평촌살다가 이젠 동편마을 사는데 ㅋㅋㅋㅋㅋㅋ 인덕원주택가에서 인덕원역까지 에버그린(돈까스)과 진달래(양꼬치), 불쇼하는 곱창집과 유성통닭 요 4군데가 맛집입니다. 안양 살기 좋아요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
팬입니다. 그냥 저도 오래 걷는거 좋아하긴하는데 이정도까지는 아닙니다........그래도 취향저격이네요
저격당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다니는 회사동네 (과천)와 저 사는 동네 (원예단지에서 큰길로 나오신곳 인근)을 둘러 가셨군요 ㅋㅋ 안양 인근도 간혹 가고 여자친구 집이 인덕원 인근이라 평촌등등도 자주 들락 거리는데 사진에 찍힌 곳이 거의다 아는 곳이네요 ㅋㅋ
고딩때 교통비 아낄려고 소풍 끝나고 친구랑 서울랜드에서 비산사거리까지 걸어갔던 기억나네요..
전 안양인의 정 드립니다! 사진들 보니 기억들이 새록 새록 나네요 ㅎ
감사합니다 ㅎ
래미안슈르 살고있는데 제방 바로 앞동(308동)이 찍힌거 보니 뭔가 괜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네요 ㅋㅋ
내가 경기도 안양의! ㅋㅋㅋㅋㅋ 안양에 사는 루리인이 음청 많았군요 ㅋㅋㅋㅋ 미세먼지 좀 줄어들면 한번 돌아다녀봐야겠어요 ㅎㅎ
네, 응원하겠습니다~
허허 저희집 근처도 지나가셧네요 저 무지개천장 ㅎㅎ 안양인의 정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경마장과 기x사령부를 지나셧겟네요 ㅋㅋ 10년전쯤 저의 청춘을 전투복에싸서 묻어둔곳인데요
평촌 쪽에 회사를 다녀서 그런지 익숙한 풍경들이 많네요 ㅋㅋ 회사 건물도 작게나마 나왔고 ㅎㅎ
안양인의 정 드립니다ㅎ
안양인의 정 감사합니다 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순돌
안양인 반갑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곳이 많아서 참 좋네요 ^^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ㅋㅋㅋㅋ저기 사진 초중반 부분의 육각형모양이 연속으로 있는 '굿텔' 이라는 건물에서 알바했었는데 ㅋㅋㅋㅋ 안테나만드는 회사인데 사내식당 밥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곳인데 이런곳에서 볼 줄이야 ㅋㅋㅋ 여튼 대단하십니다 ㅋㅋ 저도 안양 살지만 저기 길가와 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 동네는 처음이네요 저도 나중에 함 가보고 싶어집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해보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네요..... ㄷㄷ
저도 참 걷기 좋아라 했습니다. 부산에서 동해까지 걸어가 보기도 했고 전라도쪽 지리산에서 경남 친척집까지 걷다 해가져서 피똥 쌀뻔했던 기억도 나고 ㅋㅋ 산도 많이 오르고.. 일본여친이랑 데이트할땐 신주쿠에서 시부야까지 매번 걸어가기도 했고 수년후 와이프랑 데이트할때는 마포대교를 항상 건너 집에 데려다 주고는 했네요.. 결론은 무릎이 상당히 안좋아 졌어요. 물론 몇번의 오토바이 사고와 몇번의 무리한 파쿠르덕택이긴 하지만서도.. 베이스는 혹사죠..혹사.. 건강 챙기시구 무리않코 쉬엄쉬엄 즐기듯 하시면 좋겠네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하남에 있는 만남의 광장에 걸어가서 밥 먹고 온적있습니다ㅎㅎ 사는 곳이 하남이라 언젠간 가야지 했는데 하남 만남의 광장은 고속도로 옆 샛길이 있어서 가기 편해요
저랑 비슷한 분이 있었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안양에 직장을 잡아 사진에 나온 인덕원 주택가로 곧 이사가는 사람입니다 글 잘봤습니다 ㅎㅎ 저도 이사하면 안양투어한번 해봐야 겠네요
네,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그냥 하염없이 걷는 것 좋와하는데 이런 게시물 너무 좋네요. 잘봤습니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선 코미디언 이영자씨가 강추하는 '말죽거리 소머리 국밥' 을 먹어야 하는데...
그렇군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게 짜장면이라...
이야 무척 눈에 익은 길이네요. 20년째 과천에 살고 안양에서 학교를 다니며 명학에서 운전학원을 다녔는데 정말 사진 한 장도 빼놓지 않고 다 알아봐서 마냥 신기합니다 ㅋㅋ
신기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직업이 어찌 되세요??
일반 직장인입니다^^
안양 에서 거진 30년째 살고 있는데 사진으로 보니 아직도 못 본 곳, 못 본 동네들이 보이네요 좋은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공사장과 차도를 지나 휴게소에 들어갔다는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횡단보도 없는 차도를 건너가신거예요??
휴게소 뒤쪽이 공사장입니다. 공사장까지 왔는데 사람이 들어가는 길이 없어서 차도를 따라서 휴게소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호계동 사는데 이런글 좋네요~ㅎㅎ 잘봤습니다 안양교도소 쪽도 와주세요 ㅋㅋ 이제 곧 벚꽃이 피는 계절이라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