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
이번에 도쿄 다녀오면서 방문했던 몬헌바 후기입니다.
현재는 쉬고있지만 얼마전만해도 매일 새벽까지 달리던 부부헌터였기 때문에 여긴 가야해 하고 냉큼 예약했던곳입니다.
오픈을 3월 23일에 했는데 아직 리뷰나 관련사진이 루리웹엔 안올라오는거같아서 용기내 올려봅니다'ㅅ';;
몬헌바 홈페이지는 이쪽입니다.
https://www.paselaresorts.com/collaboration/mhsb/
이게 언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ㅅ; 곧 도쿄쪽으로 떠나시는분들은 고려해보셔도 좋을거같네요.
예약제라서 예약을 하셔야하는데, 페이지가 영어라서 어렵진않구요.
타임당 10팀안밖 되는거같은데 전 예약일 2주전쯤에 예약했더니 널널했어요. 일주일전에만 해도 괜찮을거같아요.
그리고 몬헌카페가 아닌 바 라서 밤까지합니다.
예약페이지는 여기입니다.
https://www.tablecheck.com/shops/mhsb/reserve
제가 일요일 오후1시로 예약해둬서 점심을 먹고 후식먹을 겸 바로 갔는데
그냥 점심을 안먹고오는게 나았을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ㅠㅠ
위치는 신주쿠 카부키쵸부근에 있습니다.
건물 벽에 몬헌 이미지가 큼지막하게..
입구 한쪽은 몬헌바에서 파는 음식모형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한낱이어서 유리창에 눈부심때문에 어떤음식인지 잘안보이고;ㅅ;;
고양이 주방장이 플레이팅만하는 그 문제의 음식도 있습니다.
저걸 시켰어야했는데(..)
들어가면 작은 로비가 있는데요. 그냥 예약시간 될 때까지 기다리면됩니다.
앞에 보이는 나무문이 몬헌바 입구입니다.
입구앞에는 이런것도 팝니다~ 하고 진열되어있습니다. 몬헌바 안에서 주문하면됩니다.
과자도 3종류정도 팔고있습니다.
예약시간이 되면 저기서 스탭분이 나오셔서
한팀씩 이름 확인하고 자리 안내받아서 들어갑니다. 예약번호같은건 안보여줘도 되네요. 이름만 확인되면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아이루가 떡하니 있습니다.
그런데... 인상이 묘하게 흉흉합니다;ㅅ;
생각보다 내부가 매우좁고 테이블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전경찍기가 매우 민망했습니다;ㅅ; 그래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저 중간에 게임하라고 모니터4대와 플스4대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앉은자리 바로 뒤편에 있던 태도.
이 테이블에 사람 앉기전에 샤샥 찍었네요.
저희는 바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저희 옆에도 일본커플이 한팀 앉았습니다.
왠 작은 단지를 주는데
안에는 요로코롬.. 설탕코팅?된 팝콘이 들어있습니다.
이거 맛있더라구요. 사실 몬헌바에서 먹은거중에 제일 맛있었던거같습니다(..)
나름 색마다 맛도 다르구요. 이 팝콘은 사갈 수도 있습니다.
몬헌바 홈피에서 미리 봐뒀었습니다. 맛보고 한통 사갈까 했는데 다나간건지 뭐라고 써있길래 못샀네요.
이외에 따로 살만한 굿즈는 없다는게ㅜㅠㅠ
이런 카드도 줍니다.
멤버쉽 개념 같은거같은데 어차피 저흰 여행자라서 틀렸습니다...
주문은 이 아이패드로 합니다.
그런데... 일본어도 잘모르는데 음식 사진이 없다니ㅠㅠ
한참 고민하다가 대충 장바구니에 담아봅니다.
계속 주문이 안되고 오류나길 반복하더니, 직원이 다른 아이패드로 갖다줬습니다.
아까가 이상한거였네요. 원래 사진이 나오는거였어..;ㅅ;
메뉴는 저렇게 3개 시켰습니다. 마실거 2개, 디저트1개.
아 점심 안먹고올걸
제 앞에 물약통.
으으 내부가 매우매우 좁다ㅠㅠㅠㅠ
다음 타임도 있어서 시간제한이 1시간30분정도인가 있는데요.
음식 좀 먹다가 돌아다니면서 아이루랑 사진찍고 게임도 하고 남들 게임하는거 구경도하고 그러면 시간 훌쩍갑니다.
그리고 저희처럼 마실거랑 디저트류가 아니라 메인메뉴같은걸 시키면 스탭분이와서 여자접수원 대사를 힘차게 합니다.
사람들 반정도는 이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메인메뉴를 시키시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대부분 현지분들이셨고 저희랑 두세팀? 정도만 외국인이었는데,
메인메뉴시키면 대사를 해준다는 것도 모르고.. 또르르..
여유있으니 다시 아이루사진을..
1:1 사이즈로 만든거 같습니다.
신랑이 시킨 키린의 무슨 파르페.
생크림지옥이라 밑에만 파먹었네요. 밑에는 케잌?같은게 있는데 먹을만했습니다.
이건 제가 비쥬얼만 보고 시킨건데 그냥 그저그런맛이었습니다.
위에 동동뜬건 아이스크림입니다.
허전하니 와플도..
같이나온 잼이 별로라서 남아도는 키린 파르페 생크림을 발라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아이루 옆에는 요런게있는데요.
길드카드라고 보심됩니다. 본인이 주로하는 무기 체크하고 캐릭터이름, 평소 게임하는 시간대, 게임스타일, 코멘트 등을 적어서 붙이는거더라구요.
한글이보이면 저도 한장 써서 붙일까했는데.. 없어서 부끄러워 적지는 못했습니다;ㅅ;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사실 별게 없어서 올릴까말까 고민했는데..
여행기록이라도 남길겸 올려봅니다.
마지막은 하라주쿠 돌아다니다가 몬헌 멀티존에서 발견한 여자 접수원 마네킹입니다.
부부 헌터라니 부럽네요...
플스 2대의 압박이 좀 크긴합니다ㅎㅎ
오사카에도 이런곳이 있음 좋겠는데.. 2주후에 가거든요 ㅎㅎ
그러시군요. 아쉽게도 도쿄쪽만 있는거같습니다ㅠㅠ
원래 캡콤바로 운영되었는데 재개장했나보네요
네 맞습니다. 원래는 캡콤바죠. 이벤트성?으로 여는 테마카페인데 지금은 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
음 제 직장 후배 뚱뗑이 놈도 28일 친구네랑 부부동반으로 여길 갔다 왔는데... 호... 혹시...
아.. 아마 아닐겁니다. 저희는 부부동반은 아니고 둘이서간 여행이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