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2부 시작하겠습니다.
기종: 갤럭시 S9플러스
일본 여행기 1부: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1595?cate=441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긴 개뿔...위스키와 하이볼의 숙취로 인한 낯2시쯤 일어나..준비하고
아키하바라로 출발합니다.
매번 보는 뽑기샵...작년 건담있었을때는 뽑았었는데..요번에는 패스~
와우~~ 컴온!! 스루가야 가는 도중 신기한 차를 봤습니다.어릴때.WWE 에디게레로 같은 느낌의 차라고나
할까...멋있었습니다.
드라이버도 자시감있는 포즈 멋있었습니다. 빡빡이 아저씨 굿!
아..드디어 찾았습니다..요번 여행의 요점 피규어와 모자였는데..드디어 찾았습니다. 쥬렌쟈 드래곤레인져!!!
한국에 물량도 없을 뿐더러...있어도 항상 세트구매유도를 하기때문에..각개문의는 더 비싸게 파는..
8000엔 이지만 그냥 주저없이..GET!
쥬렌쟈 때문에...초합금 드래곤시저 16800엔에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스루가야 2번째 건물..미니카 파는 스루가야 건물이 또 있습니다..무슨 스토어 거시기인데..
정확히는 모르겠고..암튼 스루가야 건물 2개가 있습니다..
거기서 본 볼트론 미니프라!! 3685엔.. 정말 가격 착합니다.
한국에서는 7~10만원때.. 일본 다른 매장에서 5000엔때 팔고 있습니다. 씨익웃으면서 GET!
초라해보이는20주년 한정플스..한국에서 부르는게 값이라는 용팔이 플스라고 했던..지금은 5억대한정이 그 릴레이를.
작년에 스위치 없어서 못구했는데..지금은 많이 풀렸나봅니다.
캡콤나으리 스위치 몬헌 한글화는 안되겠습니까요??나으리..
집에 간직하고 있는 슈패에디션...슈패는 안좋아하지만..디자인은 이쁜 슈패디자인 삼다수..테라다 아저씨 친필싸인까지 받은.
소중한 에디션 입니다.
숙취때문에..아침도 못먹고 조금 돌아다녀 보니..배가 출출합니다. 밥도 먹고 해장도 하고
고고카레로 향합니다.
본업이 술집과 요리를 하다보니 주방쪽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역시 깨끗합니다~
작년 일본여행때 알게된..고고카레..그때는 멋도 모르고 1000엔짜리 큰거 시켰다가 배터져 죽을뻔했습니다.
그걸 교훈삼아 가장 기본적인 640엔짜리로 먹습니다.
맛도있고..숙취도 해결되었습니다. 얼음물도 엄청마시긴했지만...
오 가면라이더 시리즈..진골조제법 위자드 나옵니다. 다음 여행때..위자드하나 사야겠습니다.
일본인들의 자랑이자 영원한 고전메카 마징가Z 한국은 태...아닙니다..넘어가겠습니다.
이상 타마시마 웹 이였습니다. 의외로 볼게 많았습니다. 울트라세븐 파일럿 살뻔했습니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이동합니다.
레트로쪽에 관심이 많아 방문한 슈퍼포테이토..역시 사람도 많고 정신없어서..슈파보이만..보고 나왔습니다.
아키하바라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슈파보이 간김에 귀찮아서 구매했습니다.(다시 돌아가기 은근거리가..)
실제로 라보에디션 스위치..이쁩니다. 나오면 스위치 매각하고 바꿀까 고민중 입니다.
오..드디어 터미네이터1 노멀 버젼입니다. 원래는 구매하려 했으나..초합금에 건담까지... 어차피 핫토이는 급한건 아니니..다음
여행때...구매하는걸로.
24000엔에 미개봉..너무 끌렸으나..배틀데미지 버젼이 우선이라 보류했습니다.
만화 조조에 나오는 그림같습니다. 만화는 못봐서 그냥 사진한장 찍습니다.
오늘의 마무리는 편의점 초밥과 KFC 그리고 맥주파티입니다.(어제 술을 그렇게 마시고도..또 넘어가긴 합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후 택시타지 않고 소화도 시킬겸..돈키호테까지 걸어갑니다.
퍼펙트쉽 10개와 존슨즌 베이비파우더 5통 비누3개..정도 사갑니다. 은근 무겁습니다.
일찍일어나 요번 지름의 중심 이세탄 백화점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FOREVER21를 지나서...역시이부근은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루이비통 매장을 지나서..
이세탄 백화점 도착 합니다! 두근두근 있어야 할텐데..
네 바로 발렌시아가 BB모드 모자와 트리플S신발 이였습니다. 한국은 이상하게 너무 비싸게 팔고있어서.
일본은 훨씬 저렴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발도 모자도 없었습니다..아.. 기본모델밖에 없어서...물어봤더니...SOLD OUT... 이라는 말밖에..
한국에서 사긴 비싸고...다음 여행때..사야하는지..
배트멍 이라는 브랜드 모자 입니다. 이것도 찾는 모델이 없어서..패스...
요번 패션아이템은 무득템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면서..오다이바 다이버시티로 향합니다.
날씨가 폭염에..군대용어로 혹서기..였습니다.. 너무 덥습니다.
드디어 유니콘 건담을 봤습니다!! 저번에는 RX-78건담이였는데...역시 요즘 건담이라 디테일이 장난아닙니다.
이것도 블로그에서 본기억이 있어... 스탬프 찍으러 출발~~~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니코틴 충전한번후..다시 스탬프찍으러..
에잇..이게 뭔지... 별거 아니였습니다. 흠.. 더블오였음 좋았건만..
곧 9월달 한국에서도 노원건담베이스가 열린다고 합니다. 오다이바 건베 정문샷 입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G건담 시리즈로 찰칵!
이 콜렉션을 보며 놀랬던게...연애인들 건담 커스텀작 인것 같습니다. 도색솜씨와 개성이 가히 일품이라는.. 놀랬습니다.
이상 오다이바 건베 였습니다. 이치방쿠치 제일복권(650엔) 10장 과 한정 GM스나이처 클리어등등 여기서도 빅지름 했습니다.
나카노 울트라맨샵
정말 살까 말까 고민한 CCP울트라맨 블랙시리즈...발탄성인과 타로가 품절이라..다음 여행때..세븐이라도 구매해야겠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 울트라맨 쪼리 구입..운전할때..딱입니다!!
신주쿠 빅카메라 들려서 악세서리 구경을 합니다. 이쁜게 많이 보였습니다.
아키하바라 소프맙이 제일 저렴합니다.4200엔..
역시 아름다운 신주쿠 밤거리..이쁜 여자들이..많이 다니는 가부키쵸 거리입니다.
북오프에 들려서 음악CD및 PSP게임 구매하러 출동~~
마지막 날... 한번더 아키하바라로 출발합니다. 이상하게..돌아오기전에..아키하바라를 안들리면..섭섭해서 말입니다.
가루멘탈 와리오 고져스 스위치 주변기기 구매합니다. 역시 소프맙이 저렴하고 좋습니다.
라디오 회관 피규어샵..후레시맨은 기본이 80만원입니다..기본이..근데..대수신이 100만원??실화냐?
공항가기전 한번더 초밥을 먹으러 갑니다. 아사히 생맥에 초밥을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안녕 워싱턴...올 겨울이나 내년에 또보자..
공항 리무진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는 방문객들...그나저나 짐이 한보따리인데..걱정이 태산입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해르메스 매장으로 돌진합니다.
그냥 바로 아무 주저 없이 향수 구입합니다.
한국에서는 20만원때에 비하여.. 일본은 12000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수라서
향도 은은하고...여자들이 좋아하는 향...
저기..헬로우 모시모시..아..니하오...아주머니..여기는 공공장소이고 다른분들도 있는데..
그렇게 소리지르면서...전화하시면 안됩니다..대륙이모..
비행기가 뜨는 그찰나까지 통화하신 대륙이모 대단합니다..
한국 도착...정말 시간이 3.4초 이등병 백일휴가가는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한국에는 늦게 도착해
리무진 버스도 끊기고 공항철도타고 버스타고 짐까지 많은데...올때 고생했습니다.
다음 여행부터는 차를 꼭 가지고 가거나 조금 더 일찍 오는 비행기편을 선택해야 될거 같습니다.
마지막을 지른 품목들입니다. 몇개 물품못찍었는데..다시 합치고 찍으려면 힘이 너무들어서 이렇게
그냥 올립니다.
나름 힐링 여행이었고.빠르면 11월달...늦으면...내년초나 봄에 가려 합니다.
긴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때...글 올리겠습니다.
2편도 잼나네요 ㅎㅎ 이런 여행글 너무 좋습니다
글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잘 봤습니다!!
신주쿠 저 북오프까지 가셨으면.. 신주쿠 역에서 꽤 걸어 가셨네요.. 워낙 외진? 곳에 있다 보니 가끔 가 보면 건질 것들이 있기는 한데.. 왠만하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