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이상하지만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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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에서 3월 1일까지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다섯번째 여행으로 다섯번 다 비슷한 루트를 다녀왔지요.. (제가 가이드 역이라서..)
하지만 갈 때마다 참 좋네요. 이런 여행장소는 없었는데, 오키나와는 갈 때마다 좋은 듯 합니다. (뭔가 저랑 잘 맞나봐요)
블로그에도 올려야하고 그래서 일단 이곳에 먼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늦은 비행기 시간으로 인해서 3박 4일이었지만 거의 이틀 반 밖에 못 있다가 온 것 같아요.
여행의 시작은 맥주죠!!! 'ㅅ'/
차가운 맥주로 목을 축이고 늦은 점심을 먹어봅니다.
맥주 두잔을 사면 군만두를 천원에 주는 서비스 (?) 때문에 군만두도 시켜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탕수육을 미리 시켜놓고 있었다는 것이 함정아닌 함정이겠네요.
점심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서 비행기 시간을 기다려봅니다.
커피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직원분이 따봉을 날려주셨습니다.(!?)
비행기를 타러갑니다. 'ㅅ'/ 이번 여행은 동영상도 찍어보려고 바리바리 싸들고 갔지만.. 사진만 찍고 왔네요 ㅋㅋㅋ
아앗 중력을 느껴요!!! 'ㅅ'/
멀리 보이는 누런 하늘... 이게 나라냐!!!
높이 올라오니 하늘이 파래집니다. 그리고 옆을 보니
같이 갔던 일행은 취침 모드.. ㅋㅋㅋ 일정 알아본다고 하더니만...
오키나와에 도착하니 구름이 짙네요.. 나의 여행날씨에 마구니가 끼었나?!?
공항에서 짐을 찾고, 렌트카 픽업 버스를 탔습니다.
그나저나 제발 출입신고하는데 가서 한글로 써져있으면 읽어 봤으면 좋겠네요.
한글로 잘 써져있는데 아무렇게나 하다가 관리요원이 화내는 모습은 처음봤습니다.
맨 처음에는 중국인 인줄 알았더니 같이 비행기 타고온 한국인 이었네요.. =ㅅ=;;
해가 떨어지고 비가오면서 컴컴해졌지만 운전 잘하고 숙소인 후텐마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숙소로 잡은 곳은 Douce라는 게스트하우스였는데요.
방이 엄청 넓고 화장실 샤워실 분리에, 요리도 간단히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묵는 내내 좋았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저녁 먹으로 간곳은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지만 오사카식 오고노미야끼를 먹으러 이치겐야에 갔습니다.
한글 메뉴는 없었는데,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가서 그런지 한메뉴판도 따로 생겼더라구요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ㅎㅎ
기다리면서 주변 가게들도 구경하다가 드디어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시원한 맥주도 한잔 마셨구요.
무엇보다 유쾌했던 사장님이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이었습니다.
밥먹고 아메리칸 빌리지 이곳 저곳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11시쯤에 방에 복귀해서 씻고 잤지요 ㅋ 'ㅅ'
사진도 잘 찍으시고 글도 잘쓰셔서 잘 봤어요- 더더더 스압있게 올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ㅅ'/ 천천히지만 끝가지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다음2부가 너무 기대 되네요~
2부도 늦지 않게 올려볼께요
오키나와가서 후회되는게 아메빌가서 구루메스시 먹어보겠다고 몇시간 줄슨거네요 좀더 구경하고 다른 먹거리를 찾아봤으면 좋았을텐데
저도요 거기가 맛이없었는지 한국의 스시집들이 퀄리티가 올라간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한국에서 먹던 맛이랑 비슷했어요
거기는 저도 한번 가보고 다음부터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와 이사금 좋네요 ㄷㄷ
네 이사금 정말 좋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손을 보니 복스러운 인상이실듯..ㅎ
아앗... 'ㅅ' 점쟁이시군요
저런 작은 턱에도 장애인용 경사로와 표시가 되어있네요. 우리나라는 디자인 해친다고 절대 배치 안해줄거같은 위치인데..ㅎㅎ
네 일본 특유의 세심한 배려가 옅보이는 듯 했습니다.
잘 봣습니다! 사진 때깔 너무 맘에들고 좋아요
감삿합니다.
사진이 이쁘게 잘나와서 잘봤네요.
사진을 열심히 찍어온 보람이 잇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왜그러죠?
겸둥현진
나 : 나온김에 후쿠오카 후꾸오까? ??? :아니 사가에서 기념품이나 사가
겸둥현진
... 이럴 때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곧 오키나와 가는데 좋아보여서 좋네요 ㅋㅋㅋ
네 즐거운 여행되셨으면 좋겠네요
여기도 일본관련글이면 비추 주는 다중이 비추충 또 왔다갔네요
뭐 어쩔 수 없죠. 루리웹이잖아요
무슨 카메라로 찍으신건가요? 굉장히 색감이 좋네요
A7R3로 촬영했습니다.
카메라알못이라 잘 몰라서 함 찾아봤더니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우왕 사진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3박 4일 루트 추천가능하신가요?? ㅠㅠ 첫날 밤도착 막날 정오 출발입니다..
첫날(오후5:40분도착) 렌트카-후텐마숙소-아메리칸빌리지 두째날 슈리성-류큐사보 아시비우나(점심)-평화공원-오카모토센교텐-미이바루비치-치넨미사키공원-하마베노차야(커피)-국제거리(얏빠리스테이크) 세째날 진파 등대-만좌모-만텐소바(점심)-코우리대교-무라노차야-나키진성터-후쿠키가로수길-츄라우미수족관-라틸라(저녁)-이온몰 라이카무 네째날 나카무라 고저택-빅카메라(나하)-요시노야규동-시키나엔-킨죠댐 다녀온 여행 순서는 이렇습니다. 참고하셔서 일정 짜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드!!!!!!!!!!
와드가 뭘까요 ㄷ ㄷ ㄷ
여행갈 때 참고하고 싶어서 찾아볼 수 있게.. 썼는데 비추가 엄청나네요 ㄷㄷ 뭐지 루리웹 금지 단어인가
뭐이리 화질이 좋데요.. 기종이 뭔가요?
소니의 A7r3 입니다.
역시나.. 카 비추 오지게 박혔네요 ㅋ 이상한놈있는듯..
영상 찍고 싶지만 언제나 사진 찍는 시간도 아까워서 ㅎㅎ 언제부턴가는 폰에 모든걸 담고 옵니다 ㅠㅠ
저는 영상은 핸드폰+오스모 포켓으로 찍고 사진은 사진기로 찍고 있어요.
헐.. 이치겐야 저도 갔었는데.. 남자 3명이서 패밀리 셋트 인가? 시키니 정말 배부르게 먹었었어요
ㅎㅎ 이치겐야 음식들이 짜서 술안주로 최고죠 ㅎㅎ
일본 가지 말라고요
갈거라구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ㅁㄴㅂㅁㅋ
:) 즐거운 여행 되세요. 저는 내년 여름쯤에 인근 섬들쪽으로 가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하면 오리온부터 생각이...
생맥주가 넘 맛있어요
역시 오키나와는 다들 렌터카이신가 보네요... ㅠ.ㅠ
나하시내와 인근만 보실 거면, 버스로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렌트카 하시는 것이 제일 편하실 거예요
2번 정도 가봤지만.... 왜 남들의 오키나와 여행과 저의 오키나와 여행은 다를까요....... 못가본만 천지네요....
저도 다른 분들 여행기 참고해서 일정을 짜고 있어서, 저도 못가본 곳이 많더라구요
저도 오키나와 가보고 싶은데 팁좀 주세요
비행기표를 구매하시면 시작 될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와드
와드가 뭘까요?
냉장고안에 차게 식인 맥주잔에 오리온나마 한잔과 참푸루 한접시면 끝장납니다...
오키나와는 오키나와 소바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