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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 세가 메가 드라이브 (SEGA MEGA DRIVE, セガ メガ ドライブ)

일시 추천 조회 17651 댓글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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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4
BEST
어린시절 게임기 가게앞에서 전시되던 베어너클... 그걸 보고 너무나 가지고 싶던 게임기였죠
아이뿌니 | (IP보기클릭)219.241.***.*** | 17.08.06 13:29
BEST
세가는 항상 차세대 시장에 제일먼저 뛰어들고도 선점하지 못하고 후발주자들에게 시장을 빼앗기는게 다반사였죠 성질이 급한이미지? 좀더 개선,보완점을 갖추고 뒤늦게 뛰어드는 후발주자들에게 시장 다뺏기고.... 그때쯤 다시 제일먼저 차세대기 준비하고 악의 싸이클... 이런거 보면 비즈니스가 참 어려워요
브븜빠아 | (IP보기클릭)1.238.***.*** | 17.08.08 03:56
BEST
당시 베어너클1,2 / 피구왕통키 / 바람돌이소닉 / 미키마우스 등은 오락실에 시간제로 돌릴정도로 게임성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3버튼 패드는 손이 작은편인 저에게는 좀 불편하기도 했지만 내구성은 정말 강했죠. 다만 섬세한 조작이나 빠른 조작하기에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이후 6버튼 패드는 제 인생 최고의 조작감으로 치고 있습니다. 이후 나온 새턴패드도 최고였구요. 그런데 드캐패드는 왜 그따구로 만들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슈패에 롤플레잉이 많아서 내심 부러운 것도 있었지만 랑그릿사와 판타지스타, 몬스터월드, 소닉, 미키마우스 등은 풍부한 게임생활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친구에게 메가씨디를 중고로 사서 합체시켰을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우르세이야쯔라와 실피드 등을 보고서 슈패가진 친구가 도대체 메가드라이브가 어떻게 이럴수 있느냐고 놀라던... 아무튼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윤멋진 | (IP보기클릭)121.88.***.*** | 17.08.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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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길게 버텼던 검정 바퀴벌레.. 짝퉁 패미컴으로 합본게임만 하다 친구들끼리 놀러간 집에서 소닉을 처음 봤을때 충격이 생각납니다.
제트 | (IP보기클릭)221.153.***.*** | 17.08.06 09:38

너무 잘 보고 갑니다

hehaha | (IP보기클릭)210.101.***.*** | 17.08.06 09:37
hehaha

hehaha님,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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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길게 버텼던 검정 바퀴벌레.. 짝퉁 패미컴으로 합본게임만 하다 친구들끼리 놀러간 집에서 소닉을 처음 봤을때 충격이 생각납니다.

제트 | (IP보기클릭)221.153.***.*** | 17.08.06 09:38
제트

MD는 장수한 게임기였죠. "바퀴벌레"란 표현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ㅍ^;; 그리고 패미컴과 같은 8비트 그래픽만 보다가 16비트 그래픽을 봤을 때의 충격이란 가히 신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였습니다. (ㅁㅂ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16

세가의 최대 히트작이죠. 이 다음 작을 잘 만 들었으면 지금도 세가 하드를 볼 수 있었을텐데 ㅠ.ㅠ

MSXFAN | (IP보기클릭)125.176.***.*** | 17.08.06 10:15
MSXFAN

너무나 안타까운 SEGA죠. 선구자적인 액션이 빛을 발하지 못했던... (ㅠㅅㅠ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18

소닉3랑 소닉과 너클즈 도킹은 겜역사상 길이남을...

냐옹왕 | (IP보기클릭)182.212.***.*** | 17.08.06 10:30
냐옹왕

아... SEGA는 너무 "도킹"을 과하게 좋아하는 것 같네요. (ㅠㅂㅠ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18

아마 삼성 메가드라이브 2 저거 팔때 슈퍼 알라딘보이2 였을겁니다. ㅋㅋ 소닉3 팩 껴줄때 같이 삿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당시 게임숍같은곳에서 공략집도 프린트해서 팔았고 리어카에 아저씨가 게임팩 잔뜩 가져오면 팔기도하고 바꾸기도했었죠

루리웹-0373677182 | (IP보기클릭)116.40.***.*** | 17.08.06 10:33
루리웹-0373677182

그 시절, 공략집을 프린팅해서 팔았던 것 저도 기억나네요... (^ㅅ^;;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19

삭제된 댓글입니다.

패트레이버

패트레이버님, SEGA 팬이시로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0

그때를 아십니까

JOSH | (IP보기클릭)49.163.***.*** | 17.08.06 13:24
JOSH

"그때를 아십니까?"를 주제를 맘으로 정해놓고 포스팅 작성했습니다. ^^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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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게임기 가게앞에서 전시되던 베어너클... 그걸 보고 너무나 가지고 싶던 게임기였죠

아이뿌니 | (IP보기클릭)219.241.***.*** | 17.08.06 13:29
아이뿌니

저는 위 본문 대로... "람보 III"였었죠. 정말 리얼한 그래픽에 반했었던... (ㅁㅅ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1

이때 90년 당시 원엔환율이 궁금해지네요. 삼성켐보이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것 같아요.

넵튠 남편 | (IP보기클릭)222.112.***.*** | 17.08.06 13:37
넵튠 남편

100엔에 680원 정도 했습니다.

JooNY79 | (IP보기클릭)211.36.***.*** | 17.08.06 18:46
JooNY79

100엔에 680원이면 삼섬겜보이 엄청 개창렬한 가격이네요. 만약 능력이 되서 일본 왔가갔다 할수만 있으면 일본에서 직접 사오는게 이득이네요.

넵튠 남편 | (IP보기클릭)222.112.***.*** | 17.08.06 20:16
넵튠 남편

당시 게임기나 게임팩 유통마진이 상당했습니다.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됐죠. 게임쪽만 그런 건 아니고 대부분의 공산품 유통마진이 높았습니다.

JooNY79 | (IP보기클릭)211.36.***.*** | 17.08.07 08:29
JooNY79

하긴 지금 시점에 저마진으로 팔아먹으면 아무도 안사겠죠. 예전에는 직구의 개념도 없었겠지요.거의다 불법으로 보따리 들여오거나 했을테니깐요.

넵튠 남편 | (IP보기클릭)222.112.***.*** | 17.08.07 15:45
넵튠 남편

넵튠 남편님, 저 때의 환율이 현재도 이어졌다면, 정말 장난 아녔을 겁니다. (ㅠㅅㅠ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2
JooNY79

JooNY79님 말씀 대로... 저 때 시절의 유통 마진을 지금도 행한다면, 망하기 딱 좋은 세상이죠! (ㅠㅅㅠ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2
넵튠 남편

넵튠 남편 말씀에 잠깐 상상해봤습니다. 과거, "직구의 개념"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 말이죠. 그럼 가격 마진대가 그리 심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ㅁㅂ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49

이름도 멋진 메가 드라이브~

farmer | (IP보기클릭)121.171.***.*** | 17.08.06 14:09
farmer

farmer님 동감합니다. 멋지죠!!~ (>_<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3

페미컴에 이어 메가 드라이브...정말 대단하십니다~그리고 멋진 게임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침묵을 지키며 오늘도 추천 한조각 흘리고 갑니다~^^

PC엔진 가꾸싶다~ | (IP보기클릭)104.174.***.*** | 17.08.06 14:10
PC엔진 가꾸싶다~

PC엔진 가꾸싶다~님,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닉네임과 같은... PC-엔진 포스팅을 이어보도록 할게요! 항상 추천과 칭찬의 덧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샌드위치 휴일 보내세요. (^ㅅ^*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43
BEST

당시 베어너클1,2 / 피구왕통키 / 바람돌이소닉 / 미키마우스 등은 오락실에 시간제로 돌릴정도로 게임성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3버튼 패드는 손이 작은편인 저에게는 좀 불편하기도 했지만 내구성은 정말 강했죠. 다만 섬세한 조작이나 빠른 조작하기에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이후 6버튼 패드는 제 인생 최고의 조작감으로 치고 있습니다. 이후 나온 새턴패드도 최고였구요. 그런데 드캐패드는 왜 그따구로 만들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슈패에 롤플레잉이 많아서 내심 부러운 것도 있었지만 랑그릿사와 판타지스타, 몬스터월드, 소닉, 미키마우스 등은 풍부한 게임생활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친구에게 메가씨디를 중고로 사서 합체시켰을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우르세이야쯔라와 실피드 등을 보고서 슈패가진 친구가 도대체 메가드라이브가 어떻게 이럴수 있느냐고 놀라던... 아무튼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윤멋진 | (IP보기클릭)121.88.***.*** | 17.08.06 16:10
윤멋진

드캐패드는 일반적인 게임할 때는 나쁘지 않은데, 격투게임하기엔 안 좋았죠 6버튼 쓰는 캡콤거는 둘째치고 4버튼은 소울칼리버 조차... 그래서 용산인가 국전에서 3만원 주고 아스키 패드 사서 했습니다

돌아온leejh | (IP보기클릭)49.142.***.*** | 17.08.06 16:56
윤멋진

윤멋진님, 오락실에서 메가 드라이브 개조 기판(시간제) 게임들을 많이 즐기셨나 보네요. 말씀 하신 6버튼 패드는 저도 최고로 치는 게임 패드 중 하나라 생각하고 있죠! 그리고 합체는 메가 CD까지였었어야 했는데... 아쉬운 점이 많았던 세가였습니다.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45
돌아온leejh

돌아온leejh님, 드림 캐스트 콘트롤러는 좋았지만, 엑스박스 스타일였었죠! 언급하신 아스키 패드도 좋았지만, 그냥 세가 새턴 패드의 개량 정도로만 갔어도 좋았을 터인데... 참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네요! (^ㅅ^;;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47

고딩 때 저거 가지고 싶엇지만, ...... 우리나라 어머니들 어떤지는 다 아시죠?

돌아온leejh | (IP보기클릭)49.142.***.*** | 17.08.06 16:17
돌아온leejh

돌아온leejh님 말씀 대로... 어떤지는 대부분 이해가지만... 제 주변인들 환경 보면, 열린 마인드의 부모님들도 은근히 많았던 것 같아요! (>ㅅ<;;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42

우와 쩐다... 고등학교때 알바해서 메가시디 합체본 사서... 정말 잼있게 겜했었는데... 화이날 화이트 CD 와 전국전승 등등... 저때는 정말 세가 파란 마크 와 캡콤의 찬란한 전성기 였는데... snk조차도 힘을 못썼던 전성기... 메가드라이브로는 시노비 시리즈 잼있게 했었는데...

女忍者[くノ一] | (IP보기클릭)121.128.***.*** | 17.08.06 19:01
女忍者[くノ一]

女忍者[くノ一]님, 메가 CD를 소장하고 있으셨나 보네요. '파이널 파이트 CD' 게임 뿐만 아니라 '실피드'도 즐기셨을거라 예측해봅니다! "크흐흐..." 그리고 언급하신 '시노비' 게임, 머지 않아 포스팅에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_<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41

잘보고갑니다 ㄷㄷㄷ

박응교 | (IP보기클릭)182.172.***.*** | 17.08.06 19:32
박응교

박응교님, 포스팅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ㅅ<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35

93년 게임상점에서 직접 구경하고 조작할때까지는 잡지사진과 TV광고로만 본 게임기인데, 잡지 광고에서 처음 봤을때 게임기에 적혀진 16이란 숫자와 본체에 달려있는 볼륨 조절 스위치, 컨트롤러의 모양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지요. 컨트롤러의 스타트 보턴의 위치와 ABC버튼의 배열도 지금봐도 신선하네요. 수왕기, 돗지 단페이(피구왕 통키), 소닉, 다이나마이트 듀크, 베어너클2, 골든액스3, 닌자거북이등의 메가드라이브 게임을 처음 플레이해보거나 구경한 93년은 그야말로 저한데 있어서 메가드라이브 해였던 것 같습니다. 몇개월 후에 미국에 몇년 살았을때는 '세가!'로 끝나는 북미판 메가드라이브 '제네시스'의 게임들의 TV광고의 정신없는 내용과 연출을 보고 또 다시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ㅋㅋ(아래가 제가 당시에 본 TV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1vjv5LKrOq8

srm81r | (IP보기클릭)73.158.***.*** | 17.08.07 00:34
srm81r

srm81r님이 링크 걸어주신... 메가 드라이브 CM은 미국 버전이군요. 말씀 대로... 어렸을 적, 미국에서 사셨다고 하니 그와 관련한 추억이 많았을 듯 하네요~!! 괴롭힘을 당하던 친구가 세가 제네시스 게임기 하나로 인생 역전하는 내용인가 보군요. 재밌습니다... CM 영상이 올드함이 옛 추억이 떠올라 아련한 마음이 짙어지네요... (ㅠㅅㅠ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39

랩틱님은 일단 ㅊㅊ

zzolly | (IP보기클릭)59.9.***.*** | 17.08.07 00:42
zzolly

zzolly님, 항상 추천과 칭찬의 덧글 감사합니다! (^ㅂ^;; 즐거운 샌드위치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34

어린시절 삼촌이 소닉3 와 함께 사다주신 게임기... 그래서 그런지 메가도라와 세가는 언제나 마음속에 있습니다.. ㅎㅎ

미소녀 | (IP보기클릭)121.124.***.*** | 17.08.07 01:09
미소녀

"아~" 미소녀님의 삼촌은 정말 좋은 삼촌이셨군요... 게임기를 사주셨다니~ 최고!! "으하핫!!" 첫 게임기다보니... 메가 드라이브에 대한 추억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ㅅ^;;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34

엄청난 콜렉션 & 추억담긴 재밌는 게시물에 눙물의 추천 먼저 찍고... ㅡ.ㅜ 이전의 패미콤 포스팅에 이어 메가 드라이브군요~!! 너무나 재밌게 보고 갑니다~!! PC엔진도 기대하겠습니다~ ^ㅡ^b

외국인 노동자 | (IP보기클릭)60.148.***.*** | 17.08.07 02:34
외국인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님, 항상 추천과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ㅁ^* 메가 드라이브는 정말 16비트를 각인시켜준 게임기였죠... 다음 PC-엔진 포스팅은 좀 시간이 걸리네요. 조금씩 하다보니 은근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있습니다... 글 보다 이미지 편집이 훨씬~ 말이죠! (ㅁㅅ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33

어우 저 배트맨 사운드 트랙은 명곡들뿐이죠~

퍼스트 | (IP보기클릭)115.90.***.*** | 17.08.07 18:53
퍼스트

배트맨 게임은 선 소프트가 진리였던 것 같습니다. BGM이나 게임성 모두 최고였었죠!! (>ㅂ<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31

메가드라이브로 처음 했던게임이 이스3였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열심히 했었죠.

hinamania | (IP보기클릭)203.170.***.*** | 17.08.07 21:39
hinamania

메가 드라이브의 첫 게임들은 다들 열심히 했었던 것 같아요. 그 때 그 시절엔 어떤 게임기를 갖고 있던, 다 그랬었는 듯~ (^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31

16BIT에 환상이 생겼었죠 ㅎ 저한테는 재믹스v와 함께 최고의 게임기

세탁기 | (IP보기클릭)210.99.***.*** | 17.08.07 23:50
세탁기

16비트란 마크 하나의 포스가 굉장했던 게임기였죠! 저도 재믹스 & 패미컴에 이어 최고의 게임기라 봅니다. "아~~" 그리고 NEC의 PC-엔진도 빼놓을 순 없네요~!!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30
BEST

세가는 항상 차세대 시장에 제일먼저 뛰어들고도 선점하지 못하고 후발주자들에게 시장을 빼앗기는게 다반사였죠 성질이 급한이미지? 좀더 개선,보완점을 갖추고 뒤늦게 뛰어드는 후발주자들에게 시장 다뺏기고.... 그때쯤 다시 제일먼저 차세대기 준비하고 악의 싸이클... 이런거 보면 비즈니스가 참 어려워요

브븜빠아 | (IP보기클릭)1.238.***.*** | 17.08.08 03:56
브븜빠아

브븜빠아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정말 운 없는 기업인 셈이죠... 다시금 되살아났음 좋겠지만... 그저 꿈이겠지요! 그래도 언젠가 '아타리'처럼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희망합니다.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9

메가드라이브도 이렇게 다양한 버전들이 존재했단 걸 처음 알았네요.(메가CD와 32X는 알고 있었지만)

콘도 마키 | (IP보기클릭)211.46.***.*** | 17.08.08 22:33
콘도 마키

메가 드라이브 관련 하드웨어는 정말 세가가 미쳤을정도로... 많이 발매된 것 같습니다. (ㅁㅅ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8

세가 참 항상보면 짠한 기업이였습니다. 옛날부터 그래도 지금의 닌텐도처럼 자기만의 게임들이 퀄이 좋아서 좋았는데 지금도 세가게임 로고나올때 쎄~가 이거 너무 좋아요 지금 닌텐도스위치게임중에 뿌요테트리스하면 세가~하고 나오더군요

붕권 | (IP보기클릭)175.210.***.*** | 17.08.11 10:10
붕권

세가는 정말 선구자적인 게임 개발에 아케이드를 평정하던 기업이었죠! 닌텐도 스위치 뿌요 테트리스 게임에 "세~가~~"라는 음성이 나오나보군요. 정식 발매하면 꼭 구매해야겠습니다. (^ㅅ^*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7

참으로 안타까운게 새로운 시장 개척은 제일 먼저하면서 항상 나중에 나온 콘솔에 밀렸다는... 징크스인가~?? 사실 하드웨어 적으로 그렇게 나쁜 성능은 아니었는데... 힝~ ㅜㅜ 당시 32X는 북미시장에서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 북미 명칭) 인기가 워낙 좋아서 새턴의 발매를 좀 늦취보려고 나온 것인데 결과는 좋지 않았죠~! 여기선 소개되지 않았는데 공작왕 2편도 나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실련지~?? ㅎㅎ

Blu-ray | (IP보기클릭)106.244.***.*** | 17.08.11 10:33
Blu-ray

"아~~" Blu-ray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진짜 세가는 운 없는 기업였죠! 그리고 말씀하신 "공작왕 2" 머지않아 포스팅 이어볼게요. 덧글 감사합니다! (^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6

내 첫 게임기. 얘를 안만났으면 인생이 좀 바뀌었을라나;

수비형일루수 | (IP보기클릭)14.47.***.*** | 17.08.11 11:08
수비형일루수

설마... 인생이 더 나아졌을거라는 얘긴가요? 덜덜... (@ㅂ@;;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5

메가드라이브 추억의 게임기죠.세~가 90년대 후반에 16비트 게임기를 가지고 노는 자체가 행복이었어요.게임팩이 정말 비싸서 질리도록 했지만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기억들....

떨어트리는것을보는 | (IP보기클릭)27.117.***.*** | 17.08.12 20:43
떨어트리는것을보는

"세~~ 가~~~" 이 로고 음성이 매력적인 시절... 저도 무척이나 행복했었습니다. 그 시절은 지금처럼 게임 홍수가 아녔지만, 정말 아끼고 사랑하며 즐겼었던 때였죠!...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4 01:24

어렸을 적 패미컴이나 미니컴보이를 하면서 오락실 게임처럼 가정용 콘솔게임에서 음성을 들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메가드라이브는 아예 처음 로고에서부터 세~가 음성이 나와서 황홀했었죠. ㅋ 생각해보면 그땐 참 저런 소소한 거에서부터 설레였던 시절이었죠. ㅋ

루리웹-3400401910 | (IP보기클릭)118.176.***.*** | 17.08.15 22:04
루리웹-3400401910

네, 저의 경우는 메가 드라이브 소장하기 전, PC-엔진이 있었기에 음성지원의 신선함을 친구에게 자랑하곤 했습니다. 메가드라이브는 PC-엔진 만큼은 아녔지만, 로고 음성부터 메가-CD까지 세련미가 있었죠! (^ㅁ^* 말씀 대로 지금 되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녔지만, 그 당시엔 설레였었던 추억의 게임입니다.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15 22:25

크 옛날생각나네요. 친구네 집에있던 알라딘보이1 96년도쯤에 사망하고 이때부턴 컴터게임만하다가 97~98년도쯤에 시골가서 받아온 용돈으로 동네 게임샾에서 중고 알라딘보이2를 5만원에 사서 재밌게했엇는데.. 근데 이상하게 그뒤로 어디로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 암튼 초딩때 그 소닉 초싸이어인 변신했을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을수가없어요 ㅋㅋ

학이시습지면불역열호아 | (IP보기클릭)101.235.***.*** | 17.08.16 09:52
학이시습지면불역열호아

"오오..." 90년대 후반, 중고 알라딘 보이 2가 5만원였군요. 소닉 시리즈는 지금까지도 감동입니다. (^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27 13:31

블랙디자인이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역시 세가가 멀 좀 알긴 알았다는... 개인적으론 어렸을때 우리반에 친구중 한명은 슈퍼패미콤이 있었고 한명은 PC엔진듀오..그리고 저는 수퍼겜보이(메가드라이브) 이렇게 가지고 있었는데 당연하게도 그 두친구는 상대적으로 인기없는 수퍼겜보이를 가진 저를 놀렸읍니다...저도 슈퍼패미콤을 살수는 있었지만 왠지 모를 수퍼겜보이만의 매력에 빠져 있었고..하루하루 굴욕의 나날을 보내던중 나왔던 게임이 바로...샤이닝 포스!...랑그릿사!!...이 게임 2개의 파급력은 그 친구들이 '게임기 교환해서 가지고 놀자'..라는 제시가 나올정도로 대단했었네요...전 못이기는척 요구(?)를 들어줘서 두 게임기 모두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었고...훗날 두 게임기 모두 구매해서 플레이 하게 되는 부작용도 나아버렸습니다...ㅎㅎ

마이트 | (IP보기클릭)112.160.***.*** | 17.08.16 13:05
마이트

마이트님 처럼 저도... 반 친구나 친한 친구와 각기 다른 게임기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집에 놀러가 새로운 게임들을 즐기며 매력에 빠지기도 하고... 저의 경우, 재믹스 - 패미컴 - PC엔진 순서로 시작했지만 친구는 메가 드라이브로 시작했었죠. 여하튼, 둘 다 은근 경쟁을 즐기며 게임 라이프를 이어왔습니다. (^ㅁ^*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27 13:39

^^ 잠시나마 시간 여행을 하고 왔네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Kimber | (IP보기클릭)175.211.***.*** | 17.08.18 15:54
Kimber

Kimber님, 추천과 덧글 감사합니다. 돌아보니 오래된 추억이네요~ (^ㅅ^*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27 13:39

겜보이를 보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네요..국민학교 1학년이었나 그 무렵 어린이 날 선물이었죠.. 아이가 생기고 나니 그 때 아버지 마음을 조금 알 것 같습니다

Little Boy | (IP보기클릭)175.126.***.*** | 17.08.22 10:37
Little Boy

Little Boy님 말씀 대로... 부모가 되어봐야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돌아보며 그 때의 부모 심정을 헤아리게 된다고 하죠. 저도 돌아가신 어머니 마음이 그리워집니다... (^_^;;

laptick | (IP보기클릭)118.36.***.*** | 17.08.27 13:41

정말 대단하십니다. 슈퍼패미컴 유저였지만, 메가드라이브를 가지고 있던 친구집에서 플레이했던, 특히 소닉은 아직도 기억에 크게 남습니다. 거기에 노매드... 대박이네요. 이것도 어릴때 친구가 친척에게 선물 받았다고 가지고 있어서, 너무 신기하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네요. 32X도 가지고 있던 친구의 친구가 있었어요. 버츄얼 파이터와 모탈컴뱃인가? 친구집으로 가져와서 플레이 해봤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추억속으로 빠져드는 사진들이었습니다. 언제한번 중고 레트로 게임 가게에서 메가드라이브는 구입하고 싶단 생각이 큽니다. 소닉1,2,3는 필수겠죠. ㅎㅎㅎ 너무나 잘 봤습니다.

일현장소TV | (IP보기클릭)111.216.***.*** | 19.03.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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