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첫 콘솔게임기인 패미컴의 런칭 타이틀인 동키콩 입니다.
1983년 발매되어 벌써 35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마리오와 동키콩의 외모가 지금 현재보다는 많이 없어 보입니다.
동키콩 게임은 마리오와 동키콩이 동시에 데뷔했기 때문인지
더 유명한 마리오 시리즈의 일부로 간주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첫 작품인 1981년 오락실용 동키콩을
가정용 패미컴으로 이식한 작품입니다.
현 닌텐도의 대표이사겸 전무겸 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미야모토 시게루의 첫 작품으로 큰 의미도 있죠.
패미컴 초창기에는 롬 카트리지라는 표현보다는
롬 카세트라고 더 많이 불리는 듯합니다.
작고 콤팩트한 박스와 롬팩 그리고 심플한 메뉴얼의 조촐한 구성입니다.
박스, 롬팩, 메뉴얼이 모두 붉은 색을 기본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패미컴 중반기의 게임박스보다 많이 작습니다.
초기 패미컴 카트리지들은 동일한 디자인에 색상과
게임 이름만 다른 규격화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1983년 출시된 동키콩, 뽀빠이, 마리오 브라더스, 동키콩 jr 등등
컬러만 다르고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후 1984년 중반부터 게임롬팩들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디자인으로 출시되기 시작합니다.
카세트 테이프의 녹음 방지탭과 비슷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1983년 7월 15일 패미컴 런칭당시 패미컴 정가는 14,800엔
동키콩은 3,800엔이 었습니다. 패미컴의 개발은 1981년 11월 당시
닌텐도의 사장인 야마우치 히로시가 게임 앤 워치의 성공이후
다음 세대는 텔레비전 콘솔 게임기다 라는 말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일본내의 롬팩 방식의 가정용 게임기는 에폭사가 선두로 발매하고,
뒤이어 반다이와 토미등의 메이커들을 중심으로
신제품이 준비 중에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용 게임기들이 조이스틱을 기본으로 하였지만
패미컴이 게임 앤 워치의 +키를 기반으로
최초로 콘솔 게임기에 +키를 탑재 하게 됩니다.
롬 카세트라고 부르던 시절의 박스 크기는
카세트 테이프의 케이스와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당시 콤팩트하고 친숙한 카세트 테이프를 모티브로
디자인과 크기를 정한 것 같습니다.
롬 카트리지 크기도 테이프와 두께에서 차이가
조금 있지만 크기면에서는 얼추 비슷합니다.
특히 녹음 방지탭의 디자인은 위치나 크기가 거의 동일합니다.
롬팩의 용량 문제로 아케이드 판의 컨베어 벨트 스테이지 (50m) 또한 삭제 되었습니다.
결국 오리지널 4면의 스테이지가 3면으로 줄어들고,
화약통도 보통이 통과 같은 그래픽으로 생략이 되었습니다.
통의 모션도 2종류로 줄어 들어 아케이드판의 다양한 패턴으로
굴러오는 스릴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아케이드 게임의 콘솔이식판은
대부분 그래픽이 완전히 다른경우가 보통이라,
이정도의 이식도는 당시로는 획기적으로 높은 이식도였습니다.
간단한 게임 룰에 비해 동시기의 게임들과 비교하면
비교불가의 게임성도 뛰어나고 캐릭터성과 스토리성도 높은 게임입니다.
오락실 원조 동키콩의 탄생 비화는 당시 유행하던
갤럭시안의 아류작인 레이더 스코프 수천대 제작하여
선편으로 미국에 수출하였으나 몇 달만에 미국에 도착하고 보니
유행이 지나 아무도 즐기지 않아 악성재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창고에서 썩고 있는 게임 기판에 게임 데이터 롬만을 교체하여
재출시하려고 사내 공모전을 열었지만
이 공모전에서 기획과의 디자이너 미야모토 시게루 이외에는
개발할 인력의 여유가 없어 거의 혼자 기획과 디자인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조작방법 소개입니다.
최근의 게임 메뉴얼들과 구성이나 내용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처음 기획안은 뽀빠이 캐릭터로 이용하여 뽀빠이 원작의 구도를 살린 게임을
기획했으나 블루토(동키콩), 올리브(레이디), 뽀빠이(마리오) 캐릭터 저작권 협상이
난항을 겪고 계약이 이루어 지지 않아 미야모토 시게루가 동키콩과 마리오를 직접 디자인하여
뽀빠이에서 동키콩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중요 업무가 아닌 경우 경비절감을 위해
프로그램은 외주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기획과 디자인 그리고 사운드를 제외한 프로그램과 롬제작을
도시바의 계열사인 이케가미 통신기에 하청을 줍니다.
노는 방법 소개.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게임의 규칙을 설명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마리오는 빨간 셔츠에 파란 바지는 패션이지만 동키콩에서는
게임의 중요한 점프 테크닉과 보너스점수에 대한 설명입니다.
동키콩은 미국에서는 소송으로도 유명하게 되죠.
미국에 수출하여 인기가 폭발하자 영화 "킹콩"의 제작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표절을 이유로 고소를 하게 됩니다.
킹콩과 이름도 유사하고 거대한 고릴라가 미녀를 고층건물로 납치하는
스토리도 동일하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재판도중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1976년판 "킹콩" 영화도
1933년 킹콩에 대한 저작권을 획득하지 않고 무단으로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판은 역전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3년간의 긴 소송끝에 닌텐도가 승소하고 유니버셜은 오히려 닌텐도에게
막대한 피해에 대한 손해 배상을 하게됩니다.
이로인해 미국에서 무명이었던 닌텐도는 오히려 세간에 유명해지게 되죠.
킹콩 재판에서는 최종적으로 동키콩과 킹콩은 전혀 관계 없다는
닌텐도의 주장이 인정되고 역으로 1986년 닌텐도는 유니버셜 영화사로부터
160만 달러를 배상받게 됩니다.
이 재판으로 하워드 링컨이 이끄는 NOA 법무법인의
활약이 돋보인후 미국의 게임업계에서
닌텐도와 NOA의 발언력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일본에서도 소송도 터지게 되죠.
아케이드 동키콩이 대박이 나고 수십만 카피가 판매되자
이케가미 통신기社가 닌텐도를 상대로 1983년
무단복제와 저작권 침해로 닌텐도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게임의 기획, 디자인, 룰, 구조, 사운드등 닌텐도에 의한것이고
모든 하청계약은 계약서대로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지불된 상황이라
결국은 양자 화해 합의로 종결됩니다.
하지만 이케가미 통신기社는 뒷끝을 보여주며,
닌텐도에게 동키콩의 컴파일전 소스코드를 넘기지 않아
후속작인 동키콩 주니어를 개발할때 닌텐도가
동키콩의 롬기판을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해야하는 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이케가미 통신기社는 경쟁업체인 세가와 계약하고
동키콩의 진화형인 쿼터뷰 방식의 Congo Bongo를 제작하여 납품합니다.
이케가미 통신기社의 동키콩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만든
콩고 봉고는 경쟁사인 세가에서 출시됩니다.
80년대 초 게임답게 게임시작시 난이도와 패턴이 조금씩 다른 메뉴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라이센스 표시는 1981년 아케이드 기준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아케이드 동키콩의 소스코드를 하청업체로 부터 받을 수가 없어서
패턴이나 타이밍은 전혀 다르고 드럼통의 일부 패턴은 아예 삭제되었습니다.
어차피 아케이드 기판하고 성능차이도 크고 화면 비율도 달라서 완전 이식은 불가능하죠.
기본적을 동키콩이 던진 드럼통을 점프로 뛰어 넘을 수 있지만
스테이지 아이템인 해머를 이용해서 파괴하면 타격감도 좋고 시원시원합니다.
해머를 사용할 때는 점프를 할 수 없습니다.
닌텐도의 콘솔 1호 게임이라 그런지 조작감이 별로입니다.
본래 두번째 스테이지가 삭제되고 아케이드 세번째 스테이지가 두번째 스테이지가 되었습니다.
패미컴 동키콩은 24KB라는 아주 작은 용량이기도
하지만 스테이지가 삭제된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본래 세번째로 등장해야 하는 스테이지라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느낌입니다.
의외로 귀여운 우산과 핸드백 보너스 점수 아이템이 등장합니다.
요즘 보기에는 너무 단순한 공격패턴입니다.
옛날에는 왜 그렇게 어렵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락실에서 여기를 클리어 못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드디어 최종 스테이지 입니다.
계속해서 레이디를 잡고 도망치던 동키콩이 막다른 곳에 도달 했습니다.
철골 구조물을 지탱하는 노란색 블럭을 지나가거나 점프하면 삭제됩니다.
모든 노란 블럭을 제거하면 철근이 무너지고 동키콩도 함께 추락합니다.
스테이지당 1분 안팎으로 클리어가능합니다.
전3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데 3분정도가 소요되네요.
클리어후 난이도가 올라가며 계속 플레이 가능합니다.
단순하지만 엔딩영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4KB 용량에서 너무 큰것을 바라면 안되겠죠.
악행끝에 동키콩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아찔한 추락사건 이후 동키콩 후속편은 동키콩 jr와 같이
동키콩의 후손들이 등장합니다.
이 사건 때문인지 이후 마리오는 동키콩 일족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바지와 셔츠 색깔을 바꾸어 입고 등장합니다.^^
구출한 레이디의 키가 마리오의 두배가 되네요.
삭제된 스테이지와 삭제된 스테이지 클리어시 동키콩이 이동하는 모션까지
모두 포함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큰 게임입니다.
그리운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사족이지만 레이디는 후에 피치공주가 아닌 마리오 오디세이에도 등장하는 폴린이 됩니다.
오~ 이건 새로운 사실이네요. 저 레이디가 폴린이었다니
프로그램 하청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군요^^ 동키콩은 닌텐도가 기획, 디자인, 제작, 배포한 닌텐도가 만든것이 맞습니다.
동키콩의 히로인이 마디세이에도 나오는 동크시티의 시장 '폴린'이지요. 이걸 아는 아재들은 동크시티의 폴린 등장씨 코끝이 찌릿했을 겁니다. 저도 그랬구요. ㅠㅜ)=b 크흙
저 겜 주변에는 항사 있던 겜들은 아래와 같았죠~ - 갤라그 - 이소룡 - 너구리 - 뽀빠이 - 미스터도
그리운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사족이지만 레이디는 후에 피치공주가 아닌 마리오 오디세이에도 등장하는 폴린이 됩니다.
맞습니다. 많은 게이머들의 그리운 게임이죠~
-N-
오~ 이건 새로운 사실이네요. 저 레이디가 폴린이었다니
헉......... 피치인줄 알았습니다... 의외의 정보 감사 ~ ^^
마디세이 메인곡이 그걸 암시하는 노래이고, 관련된 스페셜 스테이지도 있죠 ㅎㅎ
호오 그런사실이
그폴린인가요?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안녕하세요 LASTFANTASY 님 올리시는 레어게임들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패미컴과 생일이 같으시군요^^
천생연분
우와~
초창기 오락실게임들은 데모화면이 무음이었죠. 기계를 켜두면 플레이화면만 나오는 식으로.. 헌데 동키콩은 짧지만 BGM이 나왔어요. 손님하나 없는 조용한 오락실에 혼자 들어가 있으면 저 동키콩소리에 끌려서 기계앞에서서 데모화면을 멍하니 바라보던 생각이 나네요.
어린시절 오락실에서 데모화면 많이도 봤죠^^
동키콩도 그렇지만 넥스트 카셋트 오랜만이네요~ ㅠ
오랜만에 심플한 게임을 즐겨보려니 찾아보니 이만한게 없더군요.
그러게요
마리오 데뷔작 인가요~?
1981년 오락실 동키콩에서 동키콩과 마리오가 데뷰를 했습니다. 1982년 게임&와치로 동키콩이 이식됐지만 마리오가 교체되었지요. 1983년 패미컴 동키콩은 오락실 기반으로 이식되었지요.
동키콩의 히로인이 마디세이에도 나오는 동크시티의 시장 '폴린'이지요. 이걸 아는 아재들은 동크시티의 폴린 등장씨 코끝이 찌릿했을 겁니다. 저도 그랬구요. ㅠㅜ)=b 크흙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와~~ 이거 솔직히 가격이 궁금합니다
2002 월드컵때쯤 구입한거라 가격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야옥에서 알팩은 만원이 안넘고, 박스완품이 7~10 정도에 낙찰되는듯 합니다.
이야....구하기도 힘든 곽팩이네요. 이 게임이 나온지도 정말 오래되었군요! 50년 100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더욱 더 가치가 있는 게임이 되겠죠! 잘 보았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죠^^
저 구멍 나중에 닌텐도에서 그냥 디자인이 너무 단촐해서 아무생각없이 뚫었다그랬던가요
처음에는 미지의 구멍이었죠^^
오락실용 동키콩을 닌텐도에서 만들지 않았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담 마리오 동키콩 피치공주도 닌텐도에서 창조한 캐릭이 아니라는건데..충격이군요
프로그램 하청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군요^^ 동키콩은 닌텐도가 기획, 디자인, 제작, 배포한 닌텐도가 만든것이 맞습니다.
지금까지 동킹콩인줄 알고 살았는데 동키콩이었군요. 팩게임으로 좀 즐기다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려서 플레이에 막혀 패드 몇번 던졌던 기억이...
동 + 킹콩 이아닌 동키 + 콩 이다보니 발음하기 불편하죠.
게임에 관심있난 사람 아닌이상 국내에선 대부분 동+킹콩 으로 알고 있을겁니다
이름이 혼란스럽네요~
레이더 스코프의 미국 진출 실패에 대해 위키백과에선 BGM처럼 나오는 초음파인듯한 소리가 미국 게이머들에게 반응이 나빴다고 하더군요
사운드도 그렇고 우선 그래픽 스프라이트가 너무 작아서 박력이 부족하죠
우선 재미가 그닥이죠
와~ 이거 게임도 엄청 오랜만에 보고 넥스트테이프도 엄청엄청 오랜만에 보는군요 ㅠㅠ 라젠카 세이브어스 먼훗날언젠가 크흑 ㅠㅠ
세월이 참 빠르죠
라젠카~
진짜 저 걸어갈때 빨빨빨빨 하고 걸어가는소리 참 정겹네요
아이들 삑삑이 신발 신고 다니는 느낌입니다^^
저분이 그 시장님이신가요?
뽀빠이 캐릭터 였어도 재미있었을텐데 말이죠
팩냄새맡고싶네요 이상하게 묘한 냄새가 추억이 되어서..
오래된 팩은 냄새가 별로 입니다^^
이런 역사는몰랐는데 ㅊㅊ
모든 게임들마다 사연들이 있겠죠.
고수라고 할수는 없었지만, 정말 여러번 플레이했던 패미컴 게임중 하나입니다.그나저나 게임 카트리지 옆에 있는 음악카세트테잎이 저 세상으로 가신 그분의...ㅠㅠ
옛날에는 인기가 참 많았었죠
아케이드판이랑 효과음이 틀리군요 아케이드판에선 마리오가 움직일 때 꽥꽥꽥꽥 거리면서 움직였고 망치로 적들 때려죽이면 똥찌그리~♪ 하는 효과음이 났던거 같은데요
하드웨어도 다르고 사운드 칩도 다르다보니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젭알 이젠 '동킹콩'이라고 하는분 없기를;;; 동키콩임ㅜㅜ
저도 무심결에 자주 동킹콩으로 부릅니다 ㅠㅠ
이거 오락실에서 할때 마리오 걸어갈때 소리가 참 독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기들 삑삑이 신발 같죠^^
저 겜 주변에는 항사 있던 겜들은 아래와 같았죠~ - 갤라그 - 이소룡 - 너구리 - 뽀빠이 - 미스터도
너구리도 참 많이 했죠
이소룡!!
와 진짜 이런거 가지고있는사람 정말 부러움..
전세계적으로 몇백만개가 팔린 게임이라 요즘에도 어렵지 않게 구입이 가능할겁니다.
전설적인 게임이네요
게임기에 끼우기전에 우선 많이 불어줘야 합니다 ^^
이번에도 Skyscraper2K 님의 상세하고 깔끔한 게시물과 콜렉션, 무척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ㅡ^b ..참조출연(?)한 카세트 테이프 덕분에.. 먼 훗날 언젠가도 다시 들어보고 싶어졌네요! ㅡ.ㅜ
외국인 노동자 님의 게시물도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게임 패키지와 마데인 재펜만 봐도 그당시 일본의 장신정신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을정도
80년대 일제전자 제품은 정말 잘나갔죠
고전게임은 게임도 게임이지만 이런 부가적인 히스토리들이 쏠쏠한 재미죠 ㅎㅎㅎ
재미있는 것은 패미컴 동시 발매 소프트 중에 닌텐도가 만든 진짜 뽀빠이가 있다는 거죠
의외로 마지막 판이 난이도가 쉽다고 생각하네요 첫판이 가장 어렵고요
예 마지막판이 가장 쉬운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마리오가 구하는 저 아가씨는 당연히 피치공주일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혀 다른 캐릭터라더군요. 랜드도 그렇고 도대체 몇다리를 걸치는거냐 마리오!
게임 앤 워치 동키콩에서는 마리오가 다른 캐릭터로 교체되기도 했죠
콜린. 지금은 마딧세이에서 시장님임
시장!!
동킹콩 어렵던데... 어렸을 때 동키콩에 대한 추억때문에 닌텐도 별로 안 좋아함.
어릴때는 이상하게 많이 어려웠죠.
우오 추돋.. 국딩1때 50원넣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락실에서 걸려서 쇠고기국 한그릇 뚝딱먹으면 아빠한테 안이르께 하던 .. 엄마의 조건이 생각이 났/..ㅎㅎ
추억의 게임이군요^^;
50원의 추억!!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나도 저거 있었는데! 왜 나는 엄마가 저거 버릴때 말리지 않았던건가 ㅠㅠ 28년전의 나 이 머저리새기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ㅠㅠ
ㅠㅠ
크하 ㅠㅠ
아.... 넥스트 4집 저거 가짜입니다. 가짜 테이프가 버젓이 팔리던 시절이다보니 당하셨나보군요. 흔한 이야기였죠.
예전에 선물받은 겁니다~ 사진으로 한눈에 확신할 수 있는 차이점이 뭔가 궁금하네요?
정품은 이렇게 요란법석을 떨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초기 제품은 음반사가 EMI 였고, EMI의 철수 탓인지 이후에 한차례 바뀌어서 지금은 대영에이브이 입니다.
저홈은 기능은 없는게 아니구~ 마지막 공정에서 스티커 박을때 틀고정역할입니다.~ 소실적 짝퉁테이프 만드는 공장에서 봤습니다~ ㅋㅋ 사진에 음악테이프도 짝퉁이네요~
구멍은 예전에 카세트 테이프를 한번이라도 사용해 보신분은 누구나 알고 있는 녹음방지 구멍 입니다. 구멍이 뚫리면 녹음이 안되는 안전장치죠. 공테이프는 제거가 가능한 탭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사용해 보신분은 누구나 알듯이 구멍 뚫린 테이프에 녹음하려면 흔히 휴지로 막고 했죠.
제가 어릴때 저 동키콩을 오락실에서 처음 접했을때는 컬러가 아니라 흑백화면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가정용 TV도 대부분 흑백TV가 대부분이었고 컬러가 보급되기 시작하던 시기라... 흑백화면에 셀로판지로 무지개처럼 화면에 붙여놨던 시절... 동키콩 뿐만 아니라 겔러그라던가 너구리 같은 게임도 흑백 화면에 셀로판지... 한 1년 정도 지나기 시작하니까... 흑백화면의 게임과 컬러 화면의 게임이 동시에 존재하다가 이후에는 전부 컬러로 넘어감... 그리고 컬러 화면이 일반화 되고 나서야 그 시절 모든 게임들이 컬러 게임이었다는 것을 알게됨... 80년대 초반에는 게임도 TV도 흑백이 대세였다가 컬러가 보급되었는데 그 느낌은 지금 풀HD에서 4K 뭐 이런거 보다 훨씬 임팩트 있었던 충격... ㅋㅋㅋ 색깔이 검정과 흰색만으로 표현되던 화면이 총천연색으로 바뀌니 뭐...
오락실 인베이더도 흑백모니터에 흔히 층층이 셀로판지로 색상이 부착되어 있었죠.
어젠가 그저껜가 케이블에서 영화 픽셀 틀어주더군요 그 영화의 마지막 스테이지(?)가 바로 동키콩
픽셀에 숨은 게임 캐릭터들이 많죠~
미야모토 시게루 레전설의 시작
최고죠!!
전설의 시작
저때 커비라는 이름의 변호사 덕분에 별의 커비의 이름의 유래가 변호사 이름을 따온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죠.
많은 이야기가 있었죠
커비도 그런유래가?
삭제된 댓글입니다.
한미르드림
저작권의 나라 미국에서, 개인이 아닌 타사(社)의 저작권을 원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임의 요청으로 말소 시키는게 가능한가요? 말씀대로 저작권 말소가 되었다면 말소의 목적은 말소후 거액의 저작권 사용 계약금 없이 저렴한 저작권 등록비만으로 유니버셜이 저작권을 등록했을텐데요. 그 결과 유니버셜에게 저작권을 소유했을테고 동키콩의 소송에서 닌텐도가 패소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