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플스판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원작인 SFC판을 남코가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남코의 밥줄 중 하나로 유명한 테일즈 시리즈입니다만 원작을 제작한 곳은 일본 텔레네트의 개발팀인 울프팀입니다.
남코의 하청으로 울프팀이 제작을 하였고 이후에 울프팀 중 일부가 떠나서 트라이에이스를 창설했습니다.
트라이에이스는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이후에 스타오션 발키리 프로파일 등 명작 RPG를 만든 제작사이지만
규모 자체가 큰편이 아니라서 발매는 큰 회사에서 담당하게 되어 아는 사람만 아는 제작사로 남았습니다.
최근에 간판작인 스타오션 5편이 혹평을 들어서 시리즈 명맥이 끓어질 정도라는 얘기를 듣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네요.
원작이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다 리메이크한 여러 버전도 있어서 즐기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오 나의 여신님으로 유명한 후지시마 쿄스케의 일러스트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플스판 오프닝입니다. 히로인 민트가 정말 이쁘게 나오네요.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 크레스.
원작인 SFC판과 리메이크 된 플스판의 차이점은 오프닝이 미려한 애니메이션으로 대체되었고
그래픽이 더 파워업 되고 음성도 더 추가가 되었고 배경도 2D에서 3D로 변경된 점도 있습니다.
가장 큰 변경점이라면 SFC판에서는 단순 활쏘기 밖에 없었던 체스터가 스킬을 구사할 수 있게
바뀐 것과 원작에서 NPC로 나오던 소녀 닌자 스즈가 플레이버플 캐릭터로 추가된 점일 겁니다.
청순하고 예쁜 여주인공 민트.
원작이나 리메이크 된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둘 다 가장 호평을 얻은 부분은 전투라고 봅니다.
기존 일본 RPG의 턴제에서 벗어난 액션성이 높은 전투는 플레이 하는 재미를 더 높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트라이에이스가 만든 작품들을 보면 RPG이지만 전투가 액션성이 높다는 점이 공통점이네요.
까칠한 성격이지만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크라스.
캐릭터들도 좋았습니다. 정의감 넘치는 주인공 크레스, 청순한 히로인 민트, 츤데레 소환사 크라스,
쿨가이 체스터, 천방지축 말괄량이 아체. 특히 그중에서도 아체를 정말 좋아했는데 유니콘 이벤트는...
천방지축 말괄량이 마법사 아체.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는 스토리도 평범하지 않아서 더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시간여행을 통해 역사를 바꾼다는 스토리 자체도 흥미롭고
오프닝에 나오는 “이세상에 악이 있다면 그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라는
에드워드 D.모리슨의 말대로 나름 무거운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역이지만 나름대로 사정이 있는 다오스도 매력적이라서
그가 왜 마과학을 없애려고 했는지 알게 되면 충분히 납득할만합니다.
저는 SFC판과 플스판 엔딩을 여러번 볼 정도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역시 RPG는 스토리도 중요하고 전투도 재미있어야 한다고 보네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쩍 vgs로 세이브 없이 밤새 미래 다오스성까지 하다가 프리징 걸려서 다시켜보니 과거 다오스성 인지라 충격먹고 손절....최근에야 엔딩을 직접 봣습죠ㅎ 클리어에 십년 넘게 걸림 ㅎ
제가 처음 플레이한 RPG이지요. 이전까지만 해도 나한테 게임은 슈팅뿐이었는데. 이걸 플레이하면서 받은 충격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제 인생에 여러가지로 영향을 끼친 게임.
원작이 당시의 게임들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앞서 나간 작품이죠.^^
노래하는 알피지로 유명했던 최초 오프닝곡 삽입된 알피지 ㅠㅜ
원작의 오프닝에 보컬곡이 나와서 이슈가 되었던 게 기억나네요.^^
플스판 오프닝 곡, 무척 좋아합니다~ ^ㅡ^ 게임은 PSP판으로 재밌게 즐기다가 한참 멈춘 상태인데... ㅡ.ㅜ 언젠가는 꼭 엔딩을 보고 싶네요~ ^^ 잘보고, 듣고 갑니다~!!
저도 오프닝 곡을 정말 좋아합니다. 엔딩 꼭 보시기를 기원할께요.^^
테일즈 시리즈는 제데로 해보지는 못했지만 데스티니를 비롯해 명작이라고 들었습니다~잘보구 갑니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는 꼭 한번 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명작이라는 판타지아, 데스티니는 거르고 이터니아 부터 시작했는데 이것도 참 충격이었습니다. 세계관도 참 좋았고 전투에 액션을 도입한다는게 JRPG 특유의 지루함을 없애주더라구요.
테일즈 시리즈의 최대 장점이 RPG이지만 액션성이 높은 전투이죠.^^
어릴쩍 vgs로 세이브 없이 밤새 미래 다오스성까지 하다가 프리징 걸려서 다시켜보니 과거 다오스성 인지라 충격먹고 손절....최근에야 엔딩을 직접 봣습죠ㅎ 클리어에 십년 넘게 걸림 ㅎ
10년 만에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엔딩을 보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테일즈는 지금도 판타지아가 최고란 생각이 듭니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는 역대 시리즈중에서도 평가가 좋은편이죠.^^
테오판 한글화로 화려하게 리메이크 되었음 합니다. 요새 psp로 다시하고 있네요 나리키리버전~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는 여러번 플레이 해도 재미있는 거 같아요.^^
ps1으로 엔딩보고 원본이 궁금해서 나중에 sfc버전으로 다시 깰 정도로 좋아했던 작품. 개인적으로 테일즈 시리즈 중 디 어비스와 더불어 가장 아끼는 작품이죠. 그나저나 오프닝은 지금 들어도 소름이 쫙!!!
SFC판과 플스판 엔딩을 보셨군요. 저도 오프닝을 볼때마다 소름 돋습니다. 살극무황검은 스탄의 최종오의 중 하나인데 테일즈 시리즈 골수팬이시군요.^^
슈패판에서 플스판으로 리메이크하면서 바뀐 요소가 엄청나게 많지만 그중에 민트와 모리슨의 담당 성우가 각각 바뀐 것도 특이할만 합니다. 테일즈 시리즈 중에서 휴대용 플랫폼으로 가장 많이 이식된 타이틀이기도 한데 언젠가 거치용 플랫폼으로 대규모 확장 리메이크가 다시 한번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면 다시 리메이크가 되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PS one 으로 발매된 3작품은 참 재밌었는데..아아..
저도 플스 1으로 나온 시리즈는 다 해봤습니다. 이후 작품은 해본게 없네요.^^
미니게임 마저(아체슈팅) 재밌었던 명작.
아체 슈팅자체는 단순한 편인데 은근히 재미있던 미니게임이었죠.^^
슈퍼패미콤 오프닝에 대놓고 보컬이 껴있네하고 놀랐던 게임입니다 그 이후로 수많은 이식이 나왔고 다 재밌게 플레이했던 게임들이죠........... 하지만 그 이후의 작품들은 판타지아와 너무 달라서 재미가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손을 떼게 되었지요;;
게임 오프닝에 보컬곡이 나온다는 게 당시로선 놀랄만한 일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