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년 사이는 그야말로 닷컴 열풍이 불던 시기였고, 그걸 노리고 제목을 저렇게 해놓은거 같아요 ㅋ
물론 그의 12 Play 시리즈의 2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노래 제목이나 가사 내용에 세크스로 많이 점철되어 있는 앨범이고,
(현재 4탄까지 나와있는데, 보면, TP-3 앨범에서는 저 PARENTAL 마크 아레에
SEXUAL CONTENT라고 따로 딱지가 더 붙어있습니다.)
요즘 미투가 화제인데, 그간의 행적들을 보면 지금쯤이면 이아저씨 미투가 하나쯤 나와도 안 이상한데,
의외로 잠잠합니다 ㅋ 2008년 쯤에는 그와 관련되어 걸린 세크스 관련 소송이 14건이었나 18건이었나 암튼,
그렇게 걸려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그런 행동들이 좀 잠잠해졌어요 ㅎㅎㅎ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정력감퇴라도 오신건가...
그렇다고 10년대 이후로 냈던 정규앨범에 세크스 넘버가 없었던건 아닙니다 ㅋ
이제는 어떤 소재를 가지고도 세크스와 연결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경지에까지 올랐죠 ㅋㅋ
(가장 최근작인 Buffet 앨범에서의 Marching Band라는 곡은 어떤의미로 감탄까지 나올지경)
아무튼, 사회 내에 아웃사이더들에게 희망적인 곡을 만들어준, I Believe I Can Fly가 수록된 R. 앨범과,
UK 차트에서 Ignition 리믹스로 쏠쏠한 재미를 봤던, Chocolate Factory 사이에 있는 앨범입니다.
그 외에는, Jay-Z의 The Black Album에 수록된 Threat라는 곡의,
원곡인 A Woman's Threat이란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때 정말 잘나갔죠 ㅎㅎ
알켈리와 동년배 알엔비 뮤지션들을 비교해보면, 알켈리는 굉장히 인기가 오래갔던 뮤지션이에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