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인치 C8 OLED 직구로 받아서 일주일가량 사용중입니다.
우선 사연을 좀 말씀드리자면...
제가 기존까지 1년여간 위 사진에 삼성 75인치 사용중이었고요. (그전에는 삼성65인치들 사용했었고 특히 65KS8500 사용할 때 스트레스가 심했었음)
제가 삼성 TV만 고집하고 매년 바꾸고 있는데요(이유는 VA패널의 장점 때문) 제가 유달리 운빨이 없는 건지 매년 사는 삼성TV마다 불량이 나거나 맘에 안 드는 구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이번 삼성75인치도 쓰면서 없던 멍이 생기고 밴딩이 심해져 도저히 매년 이러니 무슨 1년짜리 TV쓰는 것도 아니고 삼성 건 나하곤 안 맞는단 생각까지 들더군요;
마침OLED 가격도 내리고 18년 모델 패널구조 변경으로 번인저항력 더 좋아지고 화질도 더 좋아졌다는 사실 미리부터 알아보고 65인치 OLED로 넘어간 것이거든요.
전에도 따로 글 썼었지만
특히 개인적으로 OLED 미련과 관심으로 75인치 구입하고도 몇달간 꾸준히 여기저기 매장에 전시해놓은 OLED 번인생기나 안 생기나 계속 지켜보니 번인 생긴 걸 찾을 수가없었기도 한데 몇달후에 하나같이 2500시간이상 주구장창 틀어놓는데 죄다 번인이 없더라고요. 그거 보고 카더라처럼 번인 걱정 크게 안 해도 되겠네 하고 사도 되겠다 싶었죠.
암튼 OLED구입하고 이게 뭘 보던 간에 기반이 퍼펙트 블랙이고 화질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명암비가 무한대이다 보니까 어떤 컨텐츠를 보던간에 매일매일 새롭고 감탄 스럽고 그럽니다.
특히 돌비비전,HDR 영화 같은 거 보면 정말 감탄스러울 따름이고 이건 영화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화질 감상하는 느낌입니다@_@ 특히 불끄고 보면 기존 삼성 TV들에선 느낄 수 없었던 블랙홀 같은 블랙에 감탄하고요. 삼성도 VA이라 IPS에 비해선 블랙이랑 명암비 좋은편인데도 이건 상대가 안 되네요.
오버 좀 보태서 내가 이제껏 보아왔던 영상미는 가짜였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화질에서 차이가 커버리면 75인치 65인치의 크기정도는 커버가 되는구나~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TV구입 고민하시는 분들중에 직구기준 비슷한 가격대로 75인치와 OLED 65인치 구입고민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여기선 75인치쪽이 QLED 고급형 Q8이나 Q9등 더욱 비싼제품이 아니라면 거거익선 이론 통하지 만은 안 타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최고급형인 Q9과 OLED 같이 가지고 계신분에 의하면 Q9도 OLED한테는 안 되도 비벼볼만 하다더군요ㅎ
그리고 번인걱정 이거 저도 몇년전부터 걱정하고 비쌌어서 OLED 안 사고 삼성 VA패널만 매년 샀던 건데요.
사실 사고나서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쓰면서 매번 번인에 대해 스트레스 받고쓰겠네~ 했는데 막상 사고보니 OLED 워낙 앞서 말한 화질적 요소들이 매번 감탄이라 번인걱정 따위 겨를이 없습니다ㅎㅎ
오히려 삼성 것들 쓰면서 그냥저냥 무덤덤질 때도 있지만 어쨋껀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빛샘스트레스,밴딩스트레스와 불만등 삼성제품에 흔히 나타나는 고질병등에서 해방되어서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저처럼 삼성 거 쓰면서 A/S의 늪에 빠져보신분들은 더욱 공감하시겠지요 ㅠ
솔직히 직구기준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고 번인 언젠가 생긴다 하더라도 어차피 경험상 삼성도 쓰다보면 뭔가 이상한 현상이 생길 게 뻔한데 차라리 끝판화질로 즐겁게 잘 사용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요ㅡ,.ㅡ
그러고 보면 삼성 LG 양사 모두 완벽한 제품은 아직까진 없군요ㅠ
아! 참고로 제가 매장에서 B8와 C8의 알파7과 알파8의 차이에 대해 매장에서 자주 비교를 해보니 알파9쪽이 화질이 더 선명했고 HDR영상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으니 가능하면 알파9칩셋을 사용한 제품을 구입하시길 걸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 유무도 생각보다 차이크고요.
암튼 75인치 65인치 동시에 써보니까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들을 구구절절 적어보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예전부터 죽어라 말해줘도 눈닫고 귀 닫고 QLED가 훨 좋으시다는 분들이 계셔서.... OLED가 진짜 진리죠. 비교 자체가 될만한게 아녜요. 저는 LCD패널은 그냥 검은색 자체를 표현하지 못한다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흰색과 검은색이 가장 기본인데 검은색 자체를 표현하지 못하는 디스플레이가... 부자되서 번인따위 걱정않고 마구 다뤄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ㅎㅎ
KS8000 히트칠때부터 삼성빠들이 좀 많이 생겼죠. 그 때부터 퀀텀닷이 대세라느니, OLED 는 피지도 못하고 사라질 미완성의 기술이라느니 빨아대다가.... 이게 안 되니 어느 순간부터 번인 까대기 시작...... 하지만,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번인을 감수할 지언정 자발광소자의 화질은 포기 못할 만한 것이다 라는 인식이 이미 퍼져나간 후였으니, 더군다나, 삼성도 이미 QD-OLED 로 전략을 수정한 뒤로는, 그 분들 다 어디로 가신 것 같아요. 이미 디스플레이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삼성도 OLED 로의 복귀를 예상하고 있었고,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 어떠한 변명을 싸지르면서 그렇게 할지 단지 그게 궁금할 뿐이었는데, 그렇게 한치 앞을 못보고, OLED 번인 까대는 분들 다 어디가셨나.........
화질로는 깔게 없음
oled 화질은 정말 최곱니다
라블루걸
저도 va패널만 선호했던지라 가끔 극장가면 허옇게 떠보이는 게 거슬렸습니다 ㅎㅎ
라블루걸
저도 인정합니다. 극장가서 영화보는데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oled 화질은 정말 최곱니다
씨육을 지금 2년넘게 게임용으로 막굴리는데 번인신경안쓰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ㅆㅍ 정도면 뭐 번인 더 좋아졌다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막 사용하세요
화질에 눈이 돌아가니까 생각보다 신경이 안 쓰입니다ㅎ
4k 게임용으로는 어떤가요?
훌륭하죠. 게임모드 있어서 인풋랙도 적고 화질이야 끝판이고 다만 FPS같은 게임은 번인에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데 큰 고정된 아이콘이나 이미지가 한곳에 오래있는 게임들은 너무 오랜시간 게임을 자제하라고 하더군요. 또 어떤 OLED 사용자 분들은 게임 주구장창 하는데도 번인따위 모르고 지낸다는 분들도 계시고ㅎ
lg 당시 최고가라인 65인치9500 시서 그레이 유니포미티 엉망이라 as 도 정상이라 박박우겨 쳐다보지도......oled 는 아니겠지 하고 알아봤는데 역시던데 최근모델은 어떤가요.
제가 볼 땐 VA패널이나 IPS패널에 비하면 양반이라 생각합니다. 오로지 막연한 번인에 대한 걱정만 다소 있을뿐이지 VA이나 IPS에서 필연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여러 요소들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19년 모델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led 패널 시네마 삼성 슈퍼s를보고 새로운 기술의 확장보다 어떻게든 있던 기술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시장 열어보려고 숟가락 얹을려는 상술밖에 안보여 대차게 깟는데, 금성(lg)쪽에서도 oled패널을 이용한 영화관 같은걸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 영화란 붙박이 로고도 없이 수시로 움직이니 번인 염려도 적고, oled정도면 스크린을 충분히 위협할수 있다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ㅎㅎ 그리고 영화관은 가급적 동빈이의 롯데시네마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cgv는 대부분이 이제 시설이 오래된 극장이 많아 허옇게 떠보이는 부분이 많았는데, 조떼는 극장을 우후죽순으로 지은지 얼마되지 않았고 영사품질이 cgv보다 나은 경우가 더 많더군요. cgv쪽이 더 저음이나 사운드에도 신경을 쓰는편이지만,영사쪽 품질이 약간 딸리는 관이 많아 아쉬운편입니다 ㅜㅜ 아 물론 본점급인 용산 cgv는 세계최고라 할정도로 시스템이 상당히 좋으니 용산 cgv는 예외지만요 ㅎㅎ
영화관 스크린은 패널을 여러개 이어붙이는건데.. 그 중 한 패널에 문제 생겨 신형 OLED패널을 땜빵하면 색상 밝기 차이날 것 같은데요;
화질로는 깔게 없음
와.. ks8000 사용중인데 바하2 화면 색감이 훨씬 풍부하네요.
OLED FHD 55인치(2015? 모델)와 OLED UHD 65인치(2018 모델) 두 대를 사용 중인데 FHD 55인치로 영화 보면, 없던 입체감도 느껴집니다. UHD 65인치 모델도 분명 좋은 제품인데 애초에 4k 동영상 소스가 많지 않다보니 실제로 1080p 영상을 보면 조금 흐릿하게 보입니다. ㅠㅠ
넷플릭스도 그렇고 피디팝에 가서 2160P 검색하시면 4K HDR 영화 꽤 많이 나와있습니다. 따로 블루레이 타이틀을 사서 즐기는 방법도 있고요. 특히 4K. 우동이 오히려 엄청 많죠. 저도 한 2테라 가지고 있네요@
저도 번인인 신경쓰이긴 했지만... 4~5년전 구매한 tg65uhd 그당시 320만원인가? 에 구매했었는데 (스마트기능없음,lcd tv) 3년쓰고 가운데 멍자국 생기더군요 스마트기능이 없어서 넷플릭스나 유트브도 엑박이나 플스로 보는데 이것도 불편하고 당시 애트모스 기능도 없었고 hdr기능도 없던 시절이라.. 기술발전이 예전보다 빠르고 티비 한번사면 10년이상 본다는 말도 이제 옛말입니다. 그래서 3~4년 쓰면 또다른 신기술이 나오고 하니 적당히 타협하잔 식으로 저도 이번에 lg65e8p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넷플릭스 돌비비전이 지원되는 폴라 보고 화질에 깜짝놀랐습니다.
저도 어제밤에 폴라보는내내 영화내용보다 돌비비전 화질빨만 본 것 같아요@_@
예전부터 죽어라 말해줘도 눈닫고 귀 닫고 QLED가 훨 좋으시다는 분들이 계셔서.... OLED가 진짜 진리죠. 비교 자체가 될만한게 아녜요. 저는 LCD패널은 그냥 검은색 자체를 표현하지 못한다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흰색과 검은색이 가장 기본인데 검은색 자체를 표현하지 못하는 디스플레이가... 부자되서 번인따위 걱정않고 마구 다뤄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ㅎㅎ
우리집강아지
KS8000 히트칠때부터 삼성빠들이 좀 많이 생겼죠. 그 때부터 퀀텀닷이 대세라느니, OLED 는 피지도 못하고 사라질 미완성의 기술이라느니 빨아대다가.... 이게 안 되니 어느 순간부터 번인 까대기 시작...... 하지만,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번인을 감수할 지언정 자발광소자의 화질은 포기 못할 만한 것이다 라는 인식이 이미 퍼져나간 후였으니, 더군다나, 삼성도 이미 QD-OLED 로 전략을 수정한 뒤로는, 그 분들 다 어디로 가신 것 같아요. 이미 디스플레이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삼성도 OLED 로의 복귀를 예상하고 있었고,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 어떠한 변명을 싸지르면서 그렇게 할지 단지 그게 궁금할 뿐이었는데, 그렇게 한치 앞을 못보고, OLED 번인 까대는 분들 다 어디가셨나.........
솔직히 엘지는 올레드 티브 인정합니다. 큐레드가 딸려요! Q9 가지고 있고, 올레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LG KS시리즈는 솔직히 스펙상 직하방식이라고 해도 큐레드 시리즈랑 비교하는데 딸립니다. 외국에서 삼성꺼보다 그렇게 떨이 가격해도 안팔리는게 KS시리즈 입니다. 없어서 못팔정도면 그가격애 안 내놓죠. 화질은 그래픽화질엔진뿐만 아니라 명암비, 필름 외적인 요소들이 많이 영향을 끼칩니다.
저도 이제품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좋아보이는데 직구는 직접하셨는지요 아니면 지마켓등에서 하셨는지요?
G9 빠른직구 해주는곳 통해서 했습니다.
18년 3월에 삼성 4k 티비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벌써 고장으로 2번 a/s했네요 ㅋㅋ 친구가 올레드 샀다고 해서 구경하고 화질에 놀라고 저도 다음에 tv 사면 올레드로 가려고 하네요 번인? 그딴거 걱정 안하고 잘 생기지도 않더군요 친구놈 영화도 많이 보고 게임도 엄청하는데 7개월이 넘어가는데 번인은 커녕 a/s 받아본적도 없다네요
네 카더라만큼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