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0시에 구매했던 디락이(6차 판매) 긴 기다림 끝에(3일만에) 왔습니다.
요즘 이어폰 커뮤니티에서 가성비 끝판왕으로 유명한 제품인데 개봉기 위주로 올립니다.
▲ 비닐 봉지에 넣고 뽁뽁이로 감은후 택배박스에 담겨져 왔습니다. 사은품은 아무것도 없네요.
▲ 종이 케이스 분리한 모습입니다. 빡빡해서 종이가 찢어질뻔 했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이어팁만 2쌍 더 들어 있습니다.
▲ 유닛 모습입니다. 선은 생각한것 만큼 적당히 길어서 좋습니다.
▲ 선과 맞닿는 부분이 전에는 수축튜브로 되어 있었다는데 지금은 다른 이어폰처럼 튼튼하게 처리되어 있네요.
▲ Y 분기점은 여전히 수축튜브로 마감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선을 조일수 있는 플라스틱(이름을 모르겠네요)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 마이크 부분입니다. 앞에는 전화 버튼이 있고 뒤에 마이크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 영화관에서 받은 3D 안경인데 디락 줄감개로 쓰니 딱이네요. 영화 보고 안버리길 잘했습니다.
# 음질 소감
초보나 다름없는 막귀라 잘 모르겠지만 전에 듣던 노트3 번들 이어폰 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안들리던 악기 소리가 들립니다.
방에서 들어서 그런지 다른분들 평가대로 저음이 너무 세서 EQ에서 150 부분만 5db 줄였더니 딱 좋네요.(삼성폰 기준)
여성 보컬 고음은 별로라는 평이지만 저는 다 좋네요.
이런 좋은 제품이 5만원도 안한다니 놀랍습니다. 최근에 스피커 큰 지름 한후라 이어폰은 디락으로 졸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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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디락으로 테스트 했던 음악 리스트 입니다.
EDM 모음 (쿵쾅거리는 저음)
https://www.youtube.com/watch?v=tHR9f2yT4ag&t=902s
다이소에 가면 이어폰 줄감게 팝니다. 전 매번 잊어버려서 구매를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