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노노 5성 9강을 투기장에 넣어봤습니다. (주력 투기장 멤버는 아닙니다.)
어차피 연승 행진이 끊겼기에 그냥 넣었지요.
다른 파티원은 대략 4성10강 (여러 테스트 결과 5성 4강만큼의 성능쪽이 맞는 듯 합니다.)
5성4강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5성 10강 3마리 + 5성 1~2강 1마리가 나오더군요. ;;;;;;;;
대략 난감했습니다. 화산(용암)맵이라 한명 죽긴 했지만 힘든 전투였죠.
무엇보다 노노가 기대이하의 화력을 보였기에....... (율리아 등 초록색의 유행도 한몫합니다.)
아니 5성 9강 딱 하나 넣은 것에 대한 형벌치고는 너무 무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겠지만 한계돌파 많이 해봤자 결국 안드로메다급 (전왕급? ^^) 과금러와
상대할 수 밖에 없고, 그럴 경우 난이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는 문제점이 있더군요.
(물론 야붕이님처럼 세계 1위이신 분이야 어떤 맵이던 상대이던 상관 없으시겠지만요. ㅎㅎ ;;;)
4성과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신캐 등 다양한 멤버로 적당히 즐기려면 5성은 4-5강 정도까지만 올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재 투기장 보상방식이 바뀌어서 아주아주아주 잘하지는 않아도 꽤 공평하게 깃털이 지급되거든요.
저는 투기장 파티는 아예 노강으로 데려갑니다. 어설프게 +1 +2 데려갔다가 재수없을땐 +5 이상 만날때도 있더라고요... 투기장 공격용, 투기장 방어용, 대영웅전이나 미션용 등등 용도 따라서 파티가 점점 나눠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노돌로 가면 3+~+4가 자주 걸리는데 보통 4700~4800점 정도 받죠 랭킹에 욕심이 없다면 노돌로 적당히 순위 유지하며 보상 챙기고 마음편히 도는게 제일인 듯합니다
한계돌파하면 더 어려운 게 HP보다 (서로 서로) 데미지의 증가폭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온갖 버프란 버프는 난무하면서도 HP에는 굉장히 인색한 게임이니까요. 그만큼 실수 한번으로 죽을 확률이 증가합니다.
물론 어쩔 수 없이 마르스나 루키나 등 출시 초기의 고전..........멤버라면 점차 한계돌파한 회원들이 많아질 거라는 추측은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노돌에도 그런 멤버들이 매칭되겠지요.
예전에는 스탯 총합으로만 평가해서 헥토르 0강 = 타쿠미 10강 취급해서 천차만별인 난이도였지요; 지금은 이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시스템상 문제가 있긴 합니다. 제 파티 기준상 대충 688~702 사이의 상대가 나오는데 비슷한 구성의 상대라도 680대냐 700대냐에 따라 강화가 2,3단계 차이가 나는 데다가 심지어 본문같은 불균형 파티를 만날 경우엔 5,6단계까지도 차이가 나는 유닛과 싸우게 되죠; (+7도 심심찮게 섞여 나옵니다) 근본적으론 게임 시스템의 문제라 개선이 필요한데.. 언제 다뤄줄진 모르겠네요.
멤버 4명이 균등한 강화값을 갖기도 어려우므로 앞으로도 강화 상태가 여러가지로 섞여나올 것 같습니다.
기마팟을 쓰거나 풀 10강 찍지 않는 이상 상대는 항상 이쪽보다 압도적인 스펙인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ai를 상대한다는 점 때문인 것 같지만요
AI는 한명 죽어도 어떻게던 방어만 해내면 되는데 (여유 있음) 이쪽은 한명도 죽으면 안되긴 하죠......ㅎㅎ
최근에는 7전 전원생존을 해본 적이 없네요.. 뭐, 한 두명 정도 사망해도 상위계급으로 올라가는데는 아직까지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연승이 힘들어진만큼 방어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저랑 붙어서 패퇴하는걸 보니 복잡한 기분입니다.
네 지는 쪽도 결투검 하나 낭비했으니 짜증날 듯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