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월급 각자 관리 했는데
와이프가 출산때문에 한동안 외벌이 해야해서, 용돈을 타 써야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벌이가 시원치는 않아서 (세후 230) 이걸로 둘...좀 있으면 셋이서 먹고 살아야하는데
당최 적정한 용돈이 얼마인지 알 수가 없네요...제가 원채 씀씀이가 커서
일단 둘이서 합의한 건 1주일에 3만원씩 총 12만원입니다.
단, 이 용돈에는 교통비, 식비 모든게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류대는 생활비에서 나가고, 식비는 도시락 싸준답니다...가끔 도시락 못싸주면 그건 따로 사먹을 돈 준답니다.
담배는 안피고, 술은 거의 안먹습니다.
그래도 마눌 말로는 남자색기가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릴줄도 알아야한다면서
그때는 따로 돈 챙겨 준다고 하네요...어짜피 거의 안나가는 집돌이인거 아니까 하는말 같습니다.
고로 제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돈은 대부분 생활비에서 충당하고
제 순수 용돈만 월 12만원이면 괜찮은건가요, 적은건가요, 많은건가요?
애 낳으면 돈 더 많이 드니까 좀 더 줄일수 있으면 줄이고 싶기도 합니다만, 어느정도까지 줄여야 할 지를 몰라서
경험 많은 유부님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저도 그정도 받고 생활했었습니다 월 15만원이었나...차비밥값제외 저도 담배랑 술 안해서 그럭저럭 살만은 하더라구요 대신 취미생활을 못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회생활하면 밥 사줄때도 있고 그러는데 그걸 용돈으로 커버치기가 벅차긴하더군요 근데 자금관리를 하고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취미생활 못하는걸 전제로 깔고 가시면서 그 용돈 받으시면서 생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식비, 교통비 빼고 5만원정도 입니다....
용돈 각각20에 밥값 유류세 취미용품 구매는 별도입니다. 밥값,유류세는 생활비 통장에서 / 취미용품은 공용 취미용 통장에서 같이쓰구요 친구들만날때나 그럴때 쓰는돈 역시 와이프가 남자가 친구들 만날때 돈없어보이면 기죽는다고 그냥 생활비통장에서 대리비랑 같이 쓰라고 해줍니다.. 그래서 정말 쓸일이 없음 ㅋㅋ 담배도 안펴 술도 용돈으로 안사먹어.. 그래서 가끔 와이프 속옷같은거 선물할때 쓰거나 하고 지갑에 넣어둡니다. 와이프가 지갑에 현금 없는거 싫어해서;
위에 미혼분들 자기가 벌어서 이것밖에 못쓰는데 억울하지않냐고들 하는데.. 음.. 모르겠음. 지금 제가 제위치에서 마음편히 있을수 있는건 지금의 가정이 있어서고 그렇게 자리잡을수 있게 해준게 와이프이며 와이프가 집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집안일에 육아등 엄연히 자기일을 한다고 생각함.. 외벌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하지않게 벌고 육아 및 가사일 도울정도로 시간이 많아 운이 좋은 편이긴 해도 그 자리에 올라갈수 있게 해준게 와이프의 뒷바라지가 있어서기도 해서 그렇게 아깝지 않습니다. 한달 용돈 20으로 어떻게 살아가냐지만.. 위에 썼듯이 돈 남아서 오히려 선물 사주고 그럼..
RΛZΞR님하고 비슷한 수준 월급받았었을때 교통비 제외하고 월 10만원 미만으로 썼습니다. 식대는 회사 식당이 있었으니 쓸일이 없었고요. ... 취미 생활 다 포기했었습니다. ;; 술담배는 원래 안했고요. 그래도 일시적인 외벌이라고 하시니 저보단 상황이 나으실거 같네요. ㅎㅎ 저는 이직하고 연봉오르고 나서야 좀더 받을수 있었네요. RΛZΞR님은 빡빡하긴 하지만, 최악의 사례는 아닌것 같고, 나름 감축의 의지도 있으니 괜찮다고 보네요. 다만, 하려는 의지를 배우자분께서 잘 이해하고 있는지가... 저는 이해받지 못해서 갈등이 좀 있었네요. ㅎㅎ
저도 그정도 받고 생활했었습니다 월 15만원이었나...차비밥값제외 저도 담배랑 술 안해서 그럭저럭 살만은 하더라구요 대신 취미생활을 못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회생활하면 밥 사줄때도 있고 그러는데 그걸 용돈으로 커버치기가 벅차긴하더군요 근데 자금관리를 하고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취미생활 못하는걸 전제로 깔고 가시면서 그 용돈 받으시면서 생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혼 4년차 비슷하게 용돈 20 받고 있는 상황인데...카드 할부로만 매월 15 이상 이라 현금은 뭐 잘 구경도 못하네요. 그래도 담배 안피신다면 뭐 할만 할겁니다. 230 외벌이에 부수적인거 제외하고 12면 그냥 땡뀨하고 같이 감내하는수 밖에 없겠네요. 화이팅 입니다 ㅋ
술,담배안하고..사람만날때 따로 용돈주고 교통비,식비 제외하고 일주일에 3만원이면 총각인제가봐도 갠츈해보이는데요
전 주 15만원 주유비 제외 식비 등 다 포함입니다. 원래 제가 돈관리했었는데 해보고싶대서... 이렇게 뺏기는건아닌가 두려움...ㅋㅋㅋ
저는 월50만원 입니다. 술, 담배를 해서 그런가 부족합니다. ㅜ
50만원이면... 유부게의 부루주아 아닌가요? ㄷㄷㄷ
그렇게 까진 아닙니다만 여기 답글 다신분들 보니 많아 보이네요. 사실, 담배사고 퇴근후 한잔하고 가끔 당구치고 하면 게임하나 사기도 힘들 정도입니다만...
전 애기 둘에 순수 용돈 한달에 10만원 이에요.(유류비,식대 등등 제외) 그럭저럭 살만 합니다. 담배는 하지만 술은 아예 안하고 육아 힘든거 알기에 친구 만나는것도 한달에 한번 내지 두달에 한번 애기들 재우고 밤9시 즘 나갔다 밤12~1시 사이에 집에 옵니다.ㅎㅎㅎ 다들 이렇게 사는거 아닌가요? 저만 이렇게 사나요...??
다들 핸드폰 요금은 어디서 나가게 하셨나요? 용돈? 생활비?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무난하군요 일단 이걸로 살아보고 도저히 못살겠다 싶으면 올려달라고 해야겠네요 ㅎㅎ
저도 비슷하게 받고 조건도 비슷한데... 살다보면 올라달라기 쉽지 않습니다. 딱 봐도 기본적 살림이나 기본적으로 나가는 돈이 빠지면 살림하기 빠듯하니까요. 저는 처음부터 외벌이로 해서 아는데.. 생활비도 빠듯할껍니다. 물론 집도 대출없이 소유하고 차가 없고 빚도 없다면 조금의 여유는 있겠지만... 애기가 나오면 오히려 용돈을 가족을 위해 쓰거나 안받게 되는 경우가 생갑니다^;;;;
식비, 교통비 빼고 5만원정도 입니다....
이번달 리디북스만 30만원 질렀는데 이런거 볼때마다 결혼생각 싹 날아갑니다. ㄷㄷㄷ 애까지 낳으면 얼마나 쥐어짤지 생각만 해도.. 어휴 ;;
주위 유부남들도 20-30 받던데요 진짜 이런글 보면 그냥 내돈 다 쓰고 사는 혼자가 나아보임 저는 저런 생활 못할거 같군요
헐 결혼하면 저 돈으로 살아야 하나요? 지금 200씩 쓰는데....
그렇습니다. 제 회사 동기들은 월 400씩 쓰는데 선배님들은 말 들어보면 용돈 20~40 받아요 세전 연봉 8천 정도인데 이런데도 저녁밥 안먹고 들어가면 밥 없습니다 결혼은 신중히 생각하시길..ㅋㅋㅋ
용돈 각각20에 밥값 유류세 취미용품 구매는 별도입니다. 밥값,유류세는 생활비 통장에서 / 취미용품은 공용 취미용 통장에서 같이쓰구요 친구들만날때나 그럴때 쓰는돈 역시 와이프가 남자가 친구들 만날때 돈없어보이면 기죽는다고 그냥 생활비통장에서 대리비랑 같이 쓰라고 해줍니다.. 그래서 정말 쓸일이 없음 ㅋㅋ 담배도 안펴 술도 용돈으로 안사먹어.. 그래서 가끔 와이프 속옷같은거 선물할때 쓰거나 하고 지갑에 넣어둡니다. 와이프가 지갑에 현금 없는거 싫어해서;
?˘?˘?
위에 미혼분들 자기가 벌어서 이것밖에 못쓰는데 억울하지않냐고들 하는데.. 음.. 모르겠음. 지금 제가 제위치에서 마음편히 있을수 있는건 지금의 가정이 있어서고 그렇게 자리잡을수 있게 해준게 와이프이며 와이프가 집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집안일에 육아등 엄연히 자기일을 한다고 생각함.. 외벌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하지않게 벌고 육아 및 가사일 도울정도로 시간이 많아 운이 좋은 편이긴 해도 그 자리에 올라갈수 있게 해준게 와이프의 뒷바라지가 있어서기도 해서 그렇게 아깝지 않습니다. 한달 용돈 20으로 어떻게 살아가냐지만.. 위에 썼듯이 돈 남아서 오히려 선물 사주고 그럼..
예쁘게 사시네요ㅋㅋㅋ
식대 차비 유류대 빼고 15만원이면 뭐 작지도 크지도 않은 돈인지라.. 저도 1달에 20정도 씁니다. 식비 차비 빼고에요.
전 하루 담배값 5천원이 전부랍니다 ㅎㅎ ;; 애태어나고 나니 친구들도 잘못만나게돼구 술한잔 마시고 싶을때는 집에 맥주 사가지고 와서 마셔요 ㅎ
RΛZΞR님하고 비슷한 수준 월급받았었을때 교통비 제외하고 월 10만원 미만으로 썼습니다. 식대는 회사 식당이 있었으니 쓸일이 없었고요. ... 취미 생활 다 포기했었습니다. ;; 술담배는 원래 안했고요. 그래도 일시적인 외벌이라고 하시니 저보단 상황이 나으실거 같네요. ㅎㅎ 저는 이직하고 연봉오르고 나서야 좀더 받을수 있었네요. RΛZΞR님은 빡빡하긴 하지만, 최악의 사례는 아닌것 같고, 나름 감축의 의지도 있으니 괜찮다고 보네요. 다만, 하려는 의지를 배우자분께서 잘 이해하고 있는지가... 저는 이해받지 못해서 갈등이 좀 있었네요. ㅎㅎ
저는 30만원인데 식대 빼면 17~18만원 되는 거 같아요. 하지만 남는 용돈은 아내를 위해서 쓰니까 아내도 불만은 없는 듯.
출퇴근은 걸어다니니깐 패스 담배안피니깐 패스 술먹을떄는 신용카드 써도 암말 안하니 패스 가끔나가기도하고 제외하고 하루 1만원씩 받는데 밥값 커피값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걸로 조금씩 모으면서 게임도 가끔 사고요 ㅎㅎ
현재 연봉7000인데 용돈 현금으로 10만~15만 결혼후 10년간 받아왔습니다. 일단 어쩔수없이 나가는 유류비, 식비, 등등은 카드로 사용하고 용돈으로는 순수 현금나가는 취미생활((프라, 게임구입비, 스크린골프, 부랄친구들 술자리 엔빵 당구 등등)에 사용하는데... 바뻐서 한달에 한번정도 위의 취미활동을하니 부족한지 모르겠내요 생각해보니 담배도 안피고 특히 커피는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큰거같습니다... 술도 거의 회식에서나 먹으니 거의 회사돈 아니면 엔빵... 그리고 저의경우는(이게 제일큰듯) 결혼전에 비자금으로 500정도를 만들어놨는데 주식등으로 중고차한대값정도로 불려놔서 굳이 돈안쓰고 통장잔고만봐도 든든하니 더더욱 용돈생각이 별로 안나내요.. 용돈을 적게받더라도 통장에 돈이좀잇으면 위축되지않고 자신감이 업되는것도 있으니 결혼준비하는 직원들에게는 꼭!!! 비자금좀 만들어노으라고 합니다
지금 외벌이 급여로 3식구 살려면 지금 받는 용돈안쪽에서 타협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