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일본 사단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와 닛케이 BP사가 공동 개최하는 '도쿄 게임쇼 2017'이 오늘부터 4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도쿄 게임쇼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9월 21일과 22일은 비즈니스 데이, 23일과 24일은 일반 방문객 참관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도쿄 게임쇼 2017의 테마는 '자, 현실을 뛰어 넘은 체험으로'(Reality Unlocked)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최 측에서 예상한 이번 행사의 방문자 수는 약 25만 명이다.

도쿄 게임쇼 2017 이틀 전에 SIEJA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어서 PS4와 PS VR의 타이틀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행사 하루 전에는 재미있게도 신형 하드웨어 2종의 국내 발매 시기와 발매 가격이 나란히 공개되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를 12월 1일 36만원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으며, MS의 최신 고사양 하드웨어 'Xbox One X'는 2017년 하반기 57만 8천원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하루 전에 진행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프레스 행사에서는 19일 첫 공개된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가 자막 한글화를 거쳐 일본 발매일과 같은 날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도쿄 게임쇼 2017을 전후로 국내 유저들에게 즐거운 소식이 이어지기도 했다.

미리 등록해둔 미디어 배지를 받기 위한 줄.


이쪽은 일반 예약 티켓 발행을 위한 곳.


개막식을 취재하기 위한 미디어의 모습.


행사가 시작되려면 멀었지만 입장 대기줄은 벌써 이 정도.


티셔츠는 공식 기념품의 정석이지요.


귀여움이 터져나옵니다.






도쿄 게임쇼 2017 개막의 시간.


도쿄 게임쇼 2017은 9월 2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