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만든 톰 클랜시의 H.A.W.X
프랑스 웹진 VRPlayer가 코노 프로듀서와 진행한 이메일 Q&A에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에이스 컴뱃 7 프로듀서인 코노 카즈토키 씨가 플라이트 슈팅 장르에 대해 입을 떼었습니다.
"PS2 시절까지만 해도 현대 전투기를 다루는 플라이트 슈팅 장르에 여러 게임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희만 남은 것 같아 너무 슬픕니다."
"하나의 게임 장르에 있어서도 수많은 게이머들의 여러가지 요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게임만으로는 해당 장르에 대한 모든 게이머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 합니다. 저희도 최대한 많은 게이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려 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받아들이다간 또 다른 게이머의 요구와 상충하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게임들이 발매되는 넓은 게임풀을 가진 시장에선 하나의 장르에서 다양한 특색을 가진 다양한 게임들이 나옵니다.
때문에 여러 유저들이 해당 장르를 떠나지 않고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게임을 찾아 만족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개발진으로서도 저희만의 특징을 계속 고수하고 발전시키기 편할테구요.
하지만 현대전을 다루는 플라이트 슈팅 시장은 더이상 그럴 수 없습니다. 과거에는 에이스 컴뱃 외에도 많은 특색있는 타이틀들이 있었고, 잠재력이 높은 타이틀이 많았지만, 이젠 저희 뿐이네요.
현재로서는 유튜브 등지에서 에이스 컴뱃 7이 게이머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어서 고맙고, 저희들의 힘으로 어떻게든 이 장르를 다시 살려보고 싶습니다."
사실 가장 재미나게 했던 유저가 많았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ㄹㅇ 마지막 남은 비행기겜이지...
톰클랜시 혹스, 에어포스 델타...콘솔계에서 시뮬쪽까지 확장하면 에너지 에어포스, 사이드 와인더
PS2 시절 에너지 에어포스라는 게임이 있었죠. 코만치 시리즈도 플라이트 슈팅으로 봐야 하나...
A-10탱크킬러 시리즈 재밌었는데...
ㄹㅇ 마지막 남은 비행기겜이지...
뭐가 있었죠? 기억이 안나는데. 크림슨스카이 정도?
수하일핫산
PS2 시절 에너지 에어포스라는 게임이 있었죠. 코만치 시리즈도 플라이트 슈팅으로 봐야 하나...
톰클랜시 혹스, 에어포스 델타...콘솔계에서 시뮬쪽까지 확장하면 에너지 에어포스, 사이드 와인더
크림슨스카이가 대박이었는데
척예거 어쩌고 하는 것도 있었는데.....
360 초기때 쥐 - 포스 였던가 그것도 있었죠.
그 오버 G가 에너지 에어포스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이었습니다.
척 예거의 공중전은 그래도 usnf. Atf로 이어집니다.
오 그게 에어포스 후속작이었군요. 그때 참 재미있게했었는데. 이 다음으론 후속작이 없었죠?
예전에 용산에서 저야 세상 물정 잘 아니까 뭐가 킬러게임인지 잘 고르는데 처음 온 초짜 아저씨한테 전투기 게임 구한다 하니까 사이드 와인더 꺼내는 거 보고 ㅎㅎㅎㅎ 할말을 잃었습니다 ㅋㅋ
그나마 그중에 가장 잼나게 했던 에이스컴뱃이 살아남아서 다행이네 ㅎㅎ
사실 가장 재미나게 했던 유저가 많았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유비가 그래도 다양한 컨셉 많이 시도하는 편이고 톰 클랜시 프랜차이즈도 여전히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서 에이스컴뱃이 잘되면 hawx도 부활가능성 충분히 있음.
혹스2에서 대차게 삽질한게 크긴 했나봐요
혹스에서 선보인 어시스턴스 모드가 참 괜찮았는데.. 이제 아에 안 나오는 마당에 차라리 에컴이 이런 비슷한 시스템을 넣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에컴이라서 잘되는거지.. 에컴잘된다고 혹스가 잘된다는 보장은 없어요.
누가 잘된다고 했나요 시도해볼수도있다는거지. 레전드 오브 그림록의 성공을 보고 유비가 마매X 을 재가동한 전례도 있으니까. 그리고 공들여서 만들면 잘 안 될 건 또 뭐임.
486 시절 스트라이크코만도, 윙커맨더 같은것도 이 부류에 들어갈려나요?
팰콘4.0도....ㅋ
해당 게임들 특히 스트라이크 커맨더는 당시 PC게임의 일반적인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게임들에 비해서는 좀더 가볍고 액션성이 강한 편이긴 하지만 본문 내용의 주가 되는 에이스 컴뱃이나 비슷한 혹스의 경우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시뮬레이션 쪽에 더 가깝습니다. 윙커맨더나 엑스윙, 프리스페이스 처럼 실제 비행이 아닌 가상의 우주전 같은 게임들은 좀더 슈팅 쪽의 비중이 크긴 합니다만 조작법을 생각하면 역시 에이스컴뱃 시리즈 이후로 친숙한 플라이트 슈팅 부류 보다는 접근이 좀 어렵지요. 아무래도 지금 처럼 멀티플랫폼 시대가 아닌 PC기반과 콘솔 기반의 게임이 좀 더 명확히 나눠지던 시절의 게임들인지라...
그것들 만드신 분이 우주비행 장르 살리있다고 현재 만드는 게임이 "스타 시티즌"
살리겠다고
엑스윙 윙코맨더 등의 조작만 해도 에컴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엑스윙만 해도 레이저 사격 모드, 에너지 분배 관리, 방어막 방향조정등을 하면서 플레이 해야 합니다. 그나마 로그 스쿼드론 같은 경우가 에컴에 더 비슷하겠네요.
슬프다 ㅠㅡㅠ
프리스페이스나 엑스윙vs 타이파이터 같은거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 HAWX 재밌게 했었는데.. 아예 잊고살았었네
뜬금없지만..오락실에서 1945많이 했는데
혹스가 나올 당시부터 이쪽 장르가 서서히 쪼그라들었죠. 그나마 에컴하고 혹스가 미래에도 계속 나올 것 같았는데 혹스는 유비에서 수익이 안 났는지 너무 빨리 버렸고 에컴도 호라이즌의 실패 이후로 인피니티라는 F2P의 형식으로 시리즈 자체가 너무 쪼그라들었죠. 이런 풍파를 맞고도 에컴 시리즈가 다시 나오는 게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번 작품이 실패하면 정말 차기작은 없을겁니다.
마지막 문장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vr도 나왔겠다 대기업이 현세대 콘솔 aaa규모로 만드는 여객기 시뮬레이터가 나오면 좋겠네요. 장르 특성상 어지러움도 없을테고 소니가 퍼스트 스튜디오 꾸려서 어떻게 안되려나..
시뮬레이터인 이상 게이머 층이 너무 한정 되어서 수익을 뽑기 어렵고, 콘솔 컨트롤러로는 그 많은 조작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당장 라이트한 플라이트 슈팅 장르만 해도 한정된 유저풀로 인해 허덕이는 중이니까요...
액션이 아니라 손님들 운송해주는 비행 시뮬은 좀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리얼심은 키보드 없으면 답이 없긴 하겠네요
VR은 잡시뮬을 해보면 알겠지만 상호작용이 있기 때문에 그냥 화면 안에서 직접 버튼을 누르면 되요.
vr기기를 팔기 위해 소니가 투자해주면 좋겠네요
소니 투자는 공감입니다. 비타 꼴 나면 안돼는데 말이죠...
아마 시뮬계 좋아하시는 분들은 최소 조작에서 만큼은 역대급 될 듯.
아 그 이야기들으니 예전 스타워즈전시회에서 체험해본 배틀프론트가 생각나네요 X윙 파일럿이 되어서 타니파이터랑 스타디스트로이어 잡는 짧은 체험겜이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VR이라 스타디스트로이어 크기의 중압감이...
역시 비행과 vr은 조합이 좋나 보네요. 3디일때도 가장 신기할때가 높이 있을 때였거든요.
솔직히 PC 심엔 2000년 전에 이미 3D 칵핏에서 스위치를 마우스 클릭으로 조작가능한 Jane's F/A-18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유일한 원코인 클리어 슈팅겜이 캡콤 에어리어88..
에어리어 88은 은근히 난이도가 있는건데.. 유일한 원코인이 그거라니.... 체질에 맞는건지.. 아니면 그거만 판건지..
그러게요. 원코인이면 정말 잘하시는건데 -0-;
A-10탱크킬러 시리즈 재밌었는데...
디센트 재미나게 했던 기억이 난다.
유로트럭처럼 여객기 모는 겜 나왓음 좋겟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플라이트 시뮬레이터X, Prepar3D v4(이건 전투기랑 경비행기 위주이고 대형 여객기는 유료기체를 구입해야 합니다.) X-plane11, FlightSimWorld 등이 있습니다.
플심이 있는데 항로 따라 가려면 공부 좀 하셔야 합니다. 이게 진입장벽이 되어 이 장르가 쪼그라드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P3D 유저인데 여객기 몰려면 돈 깨질 각오는 하셔야할겁니다 애드온값으로면 한 100만원 쓴 거 같습니다
마크로스 제발
크어~~~~~~상상만으로도 크어~~~~~~~~ 맨 마지막에 최종보스(?)깨고나서 근처행성으로 대기권 낙하하는 상황에서 스텝롤이 주우욱 올라간다던가
그래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습니다. 블투때 세가 am2에서 만든 것도 현 아트딩크작품 쌈싸먹는 재미였는데, 에컴팀이 해준다면!
코노 감독도 꽤나 고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마지막으로 남은 플라이트 슈팅 게임이니깐요. 물론 잘만 만든다면 플라이트 슈팅 유저들을 계속 끌어들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만약에 실패할 경우에는 문자 그대로 시리즈를 넘어 장르 자체가 끝장나버릴 수도 있죠.
물론 워썬더하고 월오플 같은 게임도 남아있긴 하지만, 이쪽은 멀티플레이 위주라 에컴같은 서사성 있는 캠페인 위주 게임하곤 거리가 멀죠
팔콘3.0 이륙하다 포기했다
난 오락실 아팟치가 젤 재밌었어요 아직도 완벽 에뮬로 돌릴수 없다는 ,,,,,
예전에는 플라이트 슈팅이 화려한 게임의 대표 장르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코앞에서 따발총 갈기면 적이 우르르 터져나가는 FPS에 비하면 미사일 쏘고 저 멀리서 적기 터지기 기다리는 플라이트 슈팅은 직관적인 화려함과 거리가 멀어져서... 이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안습.
그렇다면 사장되는거 밖에 답이없네요.. 장르자체를 쫑내야죠.. 어쩔수 없어요. 게임추세가 간편하게 즐기는 게임이 대세라서..
그래도 에이스 컴뱃은 나름대로 거대 보스나, 심도 있는 스토리, 전투기 로망을 최대화해놓은 컷씬, 멋진 OST 등으로 해당 단점을 간소화내는데 어느정도 성공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남코 급의 자본력과 20년간 시리즈를 만들어온 기술력이 뒷받힘 해주어서 가능한 거죠
입문예정 유저인데요 에컴은 비행사실적으로만 운영해야하나요? 유비인지에컴인지 모르겠는데 기체가 비행중에 한바퀴를 거의 제자리에서 해버리더라구요
아니요. 전혀요 에컴은 비행 슈팅이라 정말 간단히 플레이 가능해요. 배틀필드 1의 비행기 미션을 조작해보셨더라면 에컴은 그것보다 더 쉽게 입문 가능합니다. 특히 초심자를 위해 기체가 제자리 회전하는 롤 기동 대신 자동차 처럼 좌우 선회하는 형식의 Standard 컨트롤 타입을 따로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자동차 몰듯 즐길 수 있습니다.
감독이 '이거 시뮬레이션 아니라고!'한적도 있습니다. 미사일을 두자릿수로 들고 나와서 쏴대고, 전투기 기관총으로 전차를 때려 잡는 아케이드 계열의 게임입니다. 뽀셨던 제자리 롤은 카메라가 기체를 옆에서 멀리 떨어져서 잡았다면 혹스, 특정 사물에 초점을 맞춘것 처럼 하면서 비행기에 카메라가 바싹 붙어있었다면 에컴이였을겁니다.
하나도 안 사실적입니다. 스톨도 있나 없나 한 수준이고 QAAM 쏜다고 레이더를 TWS로 안바꿔도 됩니다. 물론 에컴 레이더에 TWS나 RWS 같은 모드는 전혀 없습니다. 레드아웃 블랙아웃도 없고요. 한바퀴 제자리는 에컴 AH 일수도 있습니다. 롤이 아니고 회전반경이 극도로 작은 루프를 얘기하시는 거 같기도 하네요.
플심 플슈팅 둘다 커버하는 와싼다가 있는데 뭔 걱정이야
예전에 X-Wing, F117, 스트라이크 이글3 정말 많이 했었는데...
비심도 아직 명은 붙어있죠. 한 때 누구나 만들던 때에 비하면 완전 쪼그라 들었지만. 프롭기쪽엔 il-2의 자손들이 남아있고 dcs도 아직 있고요.
우주로 확장해서 보면 윙코맨더 시리즈도 지금 나오면 재미있을텐데..
제 추억속에선 로그 스쿼드론이 이 장르의 갑입니다. 2도 재밌지만 1 이 정말 기억에 남네요.
어릴때는 친구들 끼리 각자 다른겜 사서 돌려 썼는데 한놈이 팔콘을 산겨. 게임 설명서 두깨 보고 빌릴 맘을 접었지.
복합 장르가 유행하면서 날고 쏘기만 해서는 만족시킬수가 없지 거기서 더들어가버리면 시뮬영역인데 이젠 어려운게임은 아무도 안하고...
갓글화는 예구로 보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