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게 보이는 던전 탐험 게임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젤다든 하이퍼 라이트 트리프터든 그 장르의 고유한 것이니까요.
축축한 동굴, 무시무시한 괴물, 빛이 약한 복도에 보물(또는 악마!)이 기다리는 거 말이죠.
그런 이유로 이 모험들을 구별할 수 없게 될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모든 게임이 그런 식일 필요는 없잖아요.
PS4와 PC로 출시한 디토의 검은 이런 어드벤처 게임을 이루는(수많은 무기, 도구로 던전을 탐험한다든가) 모든 걸 날려버려요.
그런 다음 네크로노미콘을 찢어서 리사 프랭크의 트래퍼 키퍼(과거 유행한 바인더 브랜드, 아래 사진)에 넣는 거죠.
그러면 어두운 모험을 더 밝게 해줄 독특한 토요일 아침 만화 분위기 느낌의 사랑스러운 게임이 남는답니다.
디토의 검 이야기는 주로 숫자에 관한 건데요.
당신은 5일 안에 악당을 막아야하는 전설적인 영웅이 될 운명임을 해변에서 일어나 깨닫죠.
실패한다면 땅은 어둠에 굴복하여 100년 뒤에 다시 시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진행 과정으로 일부러 실패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작위로 만들어진 새 영웅이 이전 영웅들을 이어받아 깨어나죠.
모험을 좋아하는 어린 소녀(개발자 조카가 연기한), 로봇, 귀여운 동물 중 하나로 모험을 시작하고 또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고딕 갑옷을 얻으려고 동굴과 지하묘지를 돌아다니는 대신, 장난감 무기의 능력치를 올리는 스티커를 사기 위해 시간을 써야하죠.
마술 카추를 연주해 빠르게 여행하고 깜찍한 해골과 테니스 코트에서 싸울 건데요.
어린이 만화 스타일의 매력있는 모습은 여러분이 어둠에서 세상을 구하는 모험에서 기대한 건 아니겠지만, 친숙하고 흔한 던전 게임보다 다정함으로 눈에 띌 수 있게 도와주죠.
많은 현대 어드벤처 게임은 전투에서 실패하는 걸 처벌하는데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하던지 죽은 곳에 떨어뜨린 걸 찾으라고 시킨단 말이죠.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죽는다는 게 처벌이 아니에요. 오히려 전보다 초기 작업을 더 쉽게 해줄 몇 가지 능력을 가지고 다시 시작할 기회죠.
이런 식으로 모든 실패는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고 다시 시작할 때의 번거로운 일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몇 번이나 죽을테니 좋은 일이죠.
거기다 다시 시작할 때 배경이 다시 섞이기 때문에 시작할 때마다 같은 곳을 반복해서 지나갈 필요가 없어요.
모든 게 표준에서 벗어나는 건 아니에요.
2D 탑뷰 젤다의 전설 비슷하게, 미로같은 땅을 지나고 다양한 생물과 싸울 무기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디토의 검은 던전 탐험 게임이 같은 모습을 엄격하게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을 줬어요.
죽음이 시작했을 때보다 사람을 더 고생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다시 해야할 시간이라며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는거죠.
디토의 검은 피셔 프라이스(어린이 장난감 브랜드) 삽으로 플레이어를 꺼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뚱뚱보 공주 느낌도 나고 좋네요.
오...아이랑 하기 좋을거 같기도 하네요
선정적인 게임이 현시대 난무하다보니 이런동화같은게임이.더끌리네효
오 재밌을거 같네여. +.+
한글로 나와주길
자녀들이랑 같이하기 좋은 게임이라는 평이 많네요
동화같은 느낌 좋네요
이거 pc판은 온갖 버그에 평도 안좋던데...플스판은 다를려나.. 보기와는 다르게 로그라이크 장르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