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로서 우리는 많은 여정을 거쳤습니다. 우리는 똑같은 게임을 반복해서 만든 것은 아니지만 게임에 내재된 DNA는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 우리는 매우 새롭고 두려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기존 세계관을 활용해서 온라인 전용 게임을 만들자고요. '폴아웃 온라인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컨셉이 잡히자마자 돌아갈 길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의문과 걱정은 남았습니다. "사람들이 폴아웃에서 이런걸 원할까?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이런걸 원할까? 이건 대체 어떻게 만들지? 그리고 정확히 이건 무슨 게임이지?"
그 때 이후로 우리는 북미에 4개 스튜디오를 가질만큼 성장했으며 전작의 4배 크기에 달하는 게임월드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기술과 서비스를 발전시켰습니다. 예전 기술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우리가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을 했고 우리조차 놀랄만큼 새로운 방법으로 우리를 밀어부쳤습니다.
폴아웃이든 엘더스크롤이든 앞으로 다가올 스타필드든, 우리의 세계는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관심을 기울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합니다.여러분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여러분이 그 게임에 쓴 시간들은 소중하고 매번 경험을 할 때마다 특별한 것을 원한다는 것도요. 그렇다면 폴아웃76에서는 여러분들도 한 가지 의문이 남은 것 같습니다. "대체 이건 무슨 게임이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지금까지의 어떤 베데스다 게임보다도, "여러분 하기 나름입니다"
내일 엑스박스 베타가 시작하면서 폴아웃 76이 진정한 여정을 시작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세계를 살아숨쉬게 만드는 것은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수 년동안 개발하면 우리는 마무리를 하고 잠깐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폴아웃 76에서 우리는 마무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출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게임의 스케일과 시스템 특성상, 예측하지 못했던 버그나 이슈가 언제나 따라왔습니다. 폴아웃 76에서 작업한 것을 생각해보자면,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새롭고 대단한 이슈가 나올 것이라 모두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은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다수의 플레이어가 모였을 때 퍼포먼스를 향상시켜야 하는 이슈 같은 것은요. 하지만 나머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찾는 것과 그것을 고치는데 무엇이 중요한지 조언받기 위하여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베타때든 출시 이후든 우리는 그걸 중요하게 생각할 겁니다.
수 년동안,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동안 여러분이 보여준 지원에 어떻게 감사드려여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폴아웃의 세계로 뛰어들고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됩니다. 이건 시작일 뿐입니다.
거기서 빨리 뵙기를 바랍니다.
일단 한글화를 시작해준건 고마움..
개발사 허락 안받고 유통사가 한글화 할수 있다고 생각하신가요?
버그리포팅과 버그픽스는 하늘과 땅같은 차이가 있지요
일단 한글화를 시작해준건 고마움..
유저들보고 알아서 버그픽스해서 게임하라는 말과 다른게 뭐임?
버그리포팅과 버그픽스는 하늘과 땅같은 차이가 있지요
발매 전인데도 당당하게 버그있든없든 발매할테니 알아서 해라라는 자세가 아닌 거 같아서요. 실제로도 본문에서 답없다는 자세고, 돈받는 회사가 이래도 되는지?? 뭐 저랑 생각이 다른 분들도 있겠지만요.
알아서 해라가 아니라 자기들이 발견못한 버그 있으면 말해달라 고쳐주겠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나머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찾는 것과 그것을 고치는데 무엇이 중요한지 조언받기 위하여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 버그 있으니깐 알아서 해라 ???
뭐가 그리 불편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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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바바밥
유통사에게 번역 원문 제공해주고 유통사로부터 전달받은 번역문 적용해 주는 건 개발사죠. 유통사만 수고한건 아닙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뿌바바밥
개발사 허락 안받고 유통사가 한글화 할수 있다고 생각하신가요?
뿌바바밥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유통사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라서 베데스다하면 게임스튜디오 하나만을 지칭하는건 아닙니다.
마지막 글이 마음에 걸리네. 빨리 보는 만큼 버그도 많이 보겠지? 그래도 한글화는 감사!
혹시 베타도 한글지원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