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만화에서 자주, 동경하는 설정은 어떤 겁니까?
마이네비 학생의 창구 조사
조사일시 : 2017년 2월
조사인원 : 대학생 남녀 407명
(1)혈통빨
·주인공은 대개 태어나면서 재능이 있어서
·천재가 되고 싶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 보고 싶다
·아버지가 대단한 사람이거나 어떤 숙명을 짊어지고 싶다
(2) 여자한테 인기있다
·사랑받는 건 기쁜데다, 현실에서는 왠만해선 없는 일이니
·솔직히 부러워서
·하렘같은게 너무 부럽다
(3)특수능력
·특별한 힘을 가지고 멋대로 살아보고 싶다
·특별한 힘을 갖고 싶으니까
·에네르기 파를 날려보고 싶었던 적이 있는 사람이 많을 듯
(4)소꿉친구가 귀엽다
·소꿉 친구가 없으니까
·현실엔 좀처럼 없으니까
· 그런 사람은 현실에서 본 적 없다
·실제로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니까
(5) 하렘
· 그런 상황은 점프 뒷표지에 실린 돈뭉치에 목욕하는 사람 뿐이 본 적 없다.
·실제론 없지만, 부러워서
·그런 인생을 보내고 싶다
기타
・잘 생기고 반드시 이김
・부인이 찾아와 가사등을 해줌
・오랜만에 만난 첫 사랑과 사랑을 함
http://news.nicovideo.jp/watch/nw2653619?news_ref=topics_topics
이젠 그냥 소년인게 부러워
요약: 태생과 운으로 존나 잘난 놈이 되고 싶다
아아....
고전이든 요즘이든 존나 흙수저로 굴러도 결국 혈통빨이더라 ㅠㅠ... 만화가들은 만화라 했겠지만 현실이랑 같아 ㅠ..
근데.. 이게 소년만화에만 국한된게 아닐듯.. 우리가 엘리트 프로스포츠에 열광하는것도 같은 맥락아닐까요.. 진짜.. 노력만으론 어찌 할수 없는 세계잖아요. 엄청난 노력은 그냥 기본이고.. 특히나 농구같은건, 거기에 + 타고난 피지컬이 받쳐줘야 되는 세계인데.. 우사인 볼트도 그렇고.. 뭔가.. 보통 사람들은 타고난 괴물들의 향연을 보면서 사람들은 대리만족 같은걸 하는것 같아요. nba가 요즘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시장확장을 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 nba가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도.. 어떤 팀 스포츠보다 선수 개인의 능력에 기대는 측면이 커서, 히어로 놀이 하기에 좋다는 점이 꽤 크다 보거든요. 사람들은 히어로를 원하는거죠. 물론 농구를 깊이있게 공부해서까지 파고드는 하드코어 팬들은, 팀 전술의 완성도를 보며 팬질을 하기도 하지만요. 보통 대부분은 경이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히어로 같은 선수들이 인기가 많죠.
요약: 태생과 운으로 존나 잘난 놈이 되고 싶다
이젠 그냥 소년인게 부러워
주인공인게 부럽군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유유백서 등등 주인공의 가장 기본 밑바닥이 혈통이니...
근데 블리치는 혈통 있어도 진짜 무능한데 말이지요.(혈통 파워도 제대로 못쓰고 결국 은화살이 모든걸 해결하는...........)
주인공이 기본이 사신+퀸시에 이것 저것 짬뽕된 애라...
근데 그 퀸시의 힘은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못 썼다고 생각되는데요. 일단 원작에 씨움도 제대로 못하고 정작 최종보스에게 쓴게 큰 성과 없이 쳐발리다가 결국 그 힘을 빼았겼는데 이러면 없는것 만도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작가가 그런 떡밥들만 신나게 던져놓고 마무리져서 블리치스러운 전개로 봤습니다
애초에 혈통이라는 요소가 주인공 보고 잘 싸울려고 주는거지 이치고 처럼 얻어터질라고 주는게 아닌데 이 작가는 인짜 이해가 안되는게 오히려 혈통이 의의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전투 실력이 별로로 묘사되서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주인공이 적들에게 무상 찍는 장면을 그린다는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요?
루피는 뭐 드래곤 도움을 받기는 해도 혈통보정이 크진 않아서
사실 원피스 모든 캐릭터들이 혈통 보정이 별로 없서요.(예를들면 로라나 로우의 아버지나)
그리고 그놈의 혈통땜에 인생 조진 죠죠
고전이든 요즘이든 존나 흙수저로 굴러도 결국 혈통빨이더라 ㅠㅠ... 만화가들은 만화라 했겠지만 현실이랑 같아 ㅠ..
하지만 죠죠는 다르죠.
요즘 주인공들은 노오오오오오력이 부족해 ~~~
사스케에에에에에에에에에!!!!!!!!!!!!!!!! (4번제외)
에~~? 사스케의 소꿉친구 나.루.토가 있잖아요. 어렸을 때부터 서로 의식하던 찌이이인한 우정.
게다가 첫키스 상대도 나루토인데요??
갱스터를 동경하게 된 것이다!
혈통빨이 많긴 하죠. 소년만화에서 주인공에게 가장 무난하게 잠재력 줄 수 있는 설정이기도 하고..
아아....
혈통빨은 아무리 주인공 보정이라지만 교훈도 없고, 감동도 없고-_-;
유우키 리토가 되고싶다
혈통빨이라는 논리에 주인공들의 노력이 가려지는것 같아 안타깝다.
근데.. 이게 소년만화에만 국한된게 아닐듯.. 우리가 엘리트 프로스포츠에 열광하는것도 같은 맥락아닐까요.. 진짜.. 노력만으론 어찌 할수 없는 세계잖아요. 엄청난 노력은 그냥 기본이고.. 특히나 농구같은건, 거기에 + 타고난 피지컬이 받쳐줘야 되는 세계인데.. 우사인 볼트도 그렇고.. 뭔가.. 보통 사람들은 타고난 괴물들의 향연을 보면서 사람들은 대리만족 같은걸 하는것 같아요. nba가 요즘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시장확장을 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 nba가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도.. 어떤 팀 스포츠보다 선수 개인의 능력에 기대는 측면이 커서, 히어로 놀이 하기에 좋다는 점이 꽤 크다 보거든요. 사람들은 히어로를 원하는거죠. 물론 농구를 깊이있게 공부해서까지 파고드는 하드코어 팬들은, 팀 전술의 완성도를 보며 팬질을 하기도 하지만요. 보통 대부분은 경이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히어로 같은 선수들이 인기가 많죠.
nba를 단순 개인능력으로 치부하기엔...오히려 전술같은 면은 축구가 nba에서 영향받는 다는 얘기는 있는데 말이죠... 물론 전술 ㅈ까고 피지컬로 다 씹어먹는 괴물들이 워낙 많지만
단순 개인능력으로 치부한거라 느껴지셨다면... 좀 오해를 하신것 같아요..ㅎㅎ; 절대 그렇게 생각치 않구요. 다만.. 농구라는 종목자체가, 어떤 팀스포츠보다도 한 선수의 영향력이 클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야기 한거였습니다. nba라는 리그는 특히나 농구리그중에서도 가장 히어로볼이 부각되는 리그란 점도 사실이구요. 이 말이 팀전술이 아예 안중요하다는건 아니니깐요. 그런데 분명 NBA보다도 유럽농구가 팀전술적으로 유기적인 측면이 많이 목격되는것 또한 사실이죠. 우리나라 최고의 감독인 유재학 감독도 그런 이야길 했었고, 전술적으로 유럽감독들에게 많이 배운다 했었죠. NBA 최고의 감독인 폽과 스퍼스선수들도 유럽 리그의 전술적인 발달에 대해 오히려 nba가 배워야 될 수준이라는 식에 인터뷰를 했었구요.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거라 봅니다. 왜냐면.. 애초 NBA라는 리그자체가.. 워낙에 일반 상식을 뛰어넘는 타고난 괴물들이 모인곳이라.. 다른나라 리그들이 팀전술에 더욱 많이 의존하는데 반해, nba는 히어로볼 위주에 전술이 그보다 훨씬 효율적인 경우가 많으니 각광받을수밖에 없겠죠.
유일하게 혈통빨 없이 정말 노력만으로 극복한 케릭터는 타이의 대모험의 포프밖에 없는거 같다
혈통빨은 없는데 스승복을 좀 잘 탔죠
랄까 소꿉친구 이야기는 좀 슬프다. 진심으로 연락할 만한 친구가 적거나 없다는 걸로 들려서
역시 제일 부러운건 리토.... 정처 아버지가 우주의 왕이고...(다이아몬드 수저), 처재들 + 할렘에... 그 멤버들로 우주를 다시 정복하라고 해도 가능할 듯... (그 신의 기술...(?)은 진짜....)